[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BPA 조정선수단이 지난 5월 31일부터 2일까지 부산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 최종 득점 기준 종합 우승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쿼더러플 종목에서 BPA 조정선수단의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최서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선형, 김하영 선수는 무타페어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량 더블스컬 종목에서는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BPA 조정선수단은 최종 32점을 득점해 이번 장보고기 대회에 출전한 여대 일반부 12개 팀 가운데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BPA 조정선수단 이형기 감독은“이번 종합 우승은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따라와 준 선수들의 노력이 컸다”라며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적절한 훈련과 휴식을 병행하며 이 기록이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04 09:47:53[파이낸셜뉴스] 해군작전사령부는 29일 사령부 본청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해군 태권도선수단의 출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해작사의 홍보대사 '범이'와 '뿌기'가 격파시범을 보이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 대회와 함께 국내 3대 대회로 불리는 이번 국방부장관기 대회에는 각 시도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실업팀으로 구성된 일반부와 군 7개 팀 약 3000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지난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총 6회 종합 우승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선수단장을 맡은 원태연 해작사 인사계획과장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다져진 '원팀' 정신으로 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쟁취하고 해군 위상을 드높이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육상 및 지원부대 장병 42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품새 남·여군 개인전, 남군 단체전 등 9개 분야에 참가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29 10:36:20[파이낸셜뉴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983년 전국소방왕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7회를 맞이하며 전국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등 15개 분야의 4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부산소방은 이번 대회에 화재, 구조, 구급 등 14개 분야 106명이 참가하며 지난 대회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훈련 기간을 연장하고 예산 지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트레이너를 보강하고 인센티브를 늘리는 등 참가자들의 사기를 올려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9 17:18:29[파이낸셜뉴스] 우리 육군특수전사령부의 여군 고공강하팀이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소속 김성미·박이슬·이지선·이진영 상사, 이현지 중사로 구성된 여군 고공강하팀은 지난 15~21일 스페인 무르시아주 산하비에르 공군기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스페인 대회에서 여군 고공강하팀은 △상호활동 금메달 △정밀강하 단체전 은메달 △스타일강하 개인전에서 이진영 상사와 이지선 상사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 이지선 상사가 동메달을 획득해 종목 성적 합산 결과 단체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건 우리 여군 고공강하팀은 국제군인체육연맹 고공강하 대회에서 처음에 올랐다. 선수단 대부분은 1천회 이상 강하 이력이 있는 '금장월계휘장' 보유자로 꾸준한 새벽 체력단련과 여러 번의 모의고공강하훈련을 실시하는 등 기본임무 수행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매진했다. 특히 상호활동 종목에서는 25개의 규정된 대형을 완벽히 숙지한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형을 만드는 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조용옥 선수단장(중령)은 "이번 대회 우승은 평소 특전사의 강도 높은 실전적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노력이 뒷받침돼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특전사는 전투역량을 극대화하고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상사는 "상공에서 기체를 이탈하는 순간부터 맞닥뜨릴 수 있는 변수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반복 숙달과 팀워크를 다지는 훈련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엔 지난해 6월에 오스트라에서 개최된 제45회 세계군인강하선수권대회 당시 우수 성적을 거둔 상위 10개국 중 우리나라와 스페인·독일·오스트리아·모로코·튀르키예·카타르·체코 등 8개국이 초청됐다. 우리 특전사 여군 고공강하팀은 지난해 오스트리아 대회 땐 여군 상호활동 종목 금메달, 정밀강하 종목 단체전 동메달 등을 따내며 종합 2위 성적을 거둔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3-07-24 17:25:19[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지난 6월 24과 25일 부산 서낙동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체고는 쿼드러플스컬(4인승)을 시작으로 싱글스컬(1인승), 더블스컬(2인승)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6개 종목 중 4개 종목에 출전해 3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체고는 그동안 남자 학생선수용 경기정이 없어 여자 학생선수용 경기정을 이용해 훈련을 해왔다. 지난해부터 부산교육청, 부산조정협회, ㈜페스텍의 도움을 받아 더블스컬, 싱글스컬 경기정을 차례로 구입, 훈련에 매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쿼드러플 경기정도 구입 중에 있다. 손승우 부산체육고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7-04 09:47:23[파이낸셜뉴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캐나다에서 열린 유소년 세계대회 휘슬러컵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한 최범근 스키 선수가 이번 회전 분야 금메달과 대회전에서 4위를 기록, 종합성적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 20개국 450명의 선수와 150명의 코치,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미국의 카디건 마운틴 스쿨에 재학 중인 최범근 선수(14)는 부산스키협회와 그린조이 소속이다. 그는 U13 대한민국 국가대표 꿈나무 알파인 스키 선수이자 U14 미국 동부리그에서도 선발돼 캔암컵에 진출 회전 종목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최범근 선수는 이번에 최고의 성적으로 대한민국 스키의 새역사를 쓰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카디건 마운틴 스쿨의 학교코치 지오바니 파시나(Giovanni Fassina)와 함께 했다. 한국 감독은 이기홍,미국 감독은 줄리아 포드(Julia Ford)이다. 최범근 선수의 한국 경력으로는 지난해 제103회 전국 동계 체전에서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 등에서 금메달를 획득해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4-20 16:57:41[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과 7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에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보낸 "종합우승과 7연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내용의 축전을 첨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종합우승이란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강인한 의지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쾌거는 국민들께 큰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기술 기량을 연마하고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프랑스에서 열린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8번째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프랑스 메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년 제10회 프랑스 메스(Metz)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프랑스(금 10개, 은 11개, 동 8개)를 제치고 통산 8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세계 27개국 42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4개 직종의 경기가 열렸다. 우리나라는 34개 직종에 출전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총 10개 직종 중 컴퓨터수리, 프로그래밍, 데이터 처리 등을 포함해 8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3-03-26 11:45:45[파이낸셜뉴스] 산학일체형 대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국제태권도과 재학생들이 제50회 전국 대학 태권도 개인 선수권대회에 참가,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최된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대회로 약 2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겨루기, 품새, 태권경연, 태권체조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태권체조 부문 3위 △개인종합격파(남자부문) 3위(손성민(22학번), 김민성(21학번)) △태권경연부문 1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경대학교 국제태권도과 최현동 교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대경대학교 이 총장은 "국제태권도과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그동안 쏟아온 땀과 열정의 결과를 얻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올해 4년만에 개최되는 2023년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출전을 앞두고 동기부여가 됐길 바라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3-25 15:54:2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17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등 다수의 우수상을 수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전남산 한우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다. 시·도별 대회를 거쳐 선발·출품된 우량 한우를 대상으로 한우 개량 수준 및 성과를 평가해 부문별로 총 15점을 시상한다. 전남도는 지난 9월 개최한 '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와 미경산우, 번식 1·2·3부 등 부문별 최우수축으로 선발된 5마리를 출품했다. 그 결과 전남 대회에서 종합챔피언상을 수상한 완도 박지훈 농가의 출품축이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그랜드챔피언 2000만 원)을 수상했다. 또 농촌진흥청장상(우수상 200만 원)에 강진 김아영 농가, 농협중앙회장상(우수상 200만 원)에 화순 김송희 농가,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장려상 100만 원)에 무안 박성수 농가가 이름을 올렸다. 박지훈 농가는 발육과 골격이 우수하고, 성장 발달을 가늠할 수 있는 십자부고 및 몸과 다리의 균형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밀식사육을 지양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남도 송아지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계량에 나선 것도 한몫했다. 전남도는 아울러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 10월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국에서 292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상위 10위 안에 전남산 한우 3마리가 입상해 타 시·도보다 개량 성적이 탁월함을 입증했다. 수상 농가는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신안 윤성숙 농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고흥 박태화 농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영암 서승민 농가다. 전남 입상 한우는 도살한 가축의 가죽, 머리, 발목, 내장 따위를 떼어 낸 나머지 몸뚱이의 체중인 도체중이 약 600kg으로 전국 평균(414kg)의 1.4배, 경매가격은 kg당 4만 원으로 일반 거세우(2만 1000원)의 1.9배에 달해 마리당 약 2500만 원에 판매됐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5회 수상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전국에 전남 한우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대통령상 수상 농가는 15회 영암 서승민 농가, 19회 곡성 박희애 농가, 22회 고흥 박태화 농가, 23회 영암 김용복 농가, 24회 무안 박성순 농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경진대회 종합우승을 통해 전남산 한우가 대한민국 최고 한우임을 입증했다"면서 "전남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한 한우 사육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한우 개량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1-17 14:18:55【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989년 체육회 창립 이후 의왕시는 처음으로 경기도체육대회 정상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1만여명 선수가 참여해 육상-수영 등 25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으며, 의왕시는 총 400여명 선수가 20개 정식 종목에 참가했다. 의왕시는 5개 사전종목 중 3개 종목(수영-당구-농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예고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2부 본 경기에 돌입해 의왕-이천-광명은 각자 종목에서 선전하며 마지막 경기일까지 접전을 펼쳤다. 의왕시는 20개 종목 가운데 1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고른 성적으로 1만9364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의왕시체육회 관계자는 28일 “시청 소속 팀도, 육성종목 점수도 없이 종합우승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소통하고 비인기종목 육성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위한 노력 덕분”이라며 “체육회 사무국, 종목별 임원진, 또한 열정적인 땀과 노력으로 경기에 임한 종목별 선수단에 종합우승 영광을 돌린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으로 의왕시 이름을 빛내준 선수단, 임원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시상대 맨 위에 오른 선수들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땀방울의 결실을 의왕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28 15: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