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26일 국가보훈부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전날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26 15:51:07[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에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독립유공자, 상이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고엽제환자 중 하이패스 발급 이력이 없는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통행료 감면 대상자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보급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20만대를 지원했다. 감면 대상자는 단말기에 지문을 인식하거나 휴대전화 위치조회 방식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옥병석 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6-26 09:18:58【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신청하세요." 전남도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총 1300대의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상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난해보다 830대 증가했다. 또 지문인식 단말기만 지원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위치정보 제공 기능이 추가된 일반 단말기까지 지원한다. 일반 단말기는 4만3000원, 지문인식 단말기는 11만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전남지역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상 함께 등재된 보호자 명의 차량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지원 혜택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장애인 통합복지카드, 차량등록증과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영업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혜정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무료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호와 교통 편의 증진에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지차체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용 고속도로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3-31 09:24:33[파이낸셜뉴스] 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 아이트로닉스가 올해 하이패스 단말기 매출이 전년보다 2배 늘어났다. 26일 아이트로닉스에 따르면 올해 하이패스 단말기 매출은 전년 19억원보다 110% 증가한 40억원이었다. 아이트로닉스 측은 "전국적으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10년 주기로 이뤄지는 단말기 교체 역시 올해 집중했다"며 "이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은 88.4%로 2009년 41.9%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하이패스를 이용해 패스트푸드 등 식음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자동결제하고 주차 할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하이패스 진화와 함께 향후 하이패스 단말기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아이트로닉스는 전자요금징수(ETC) 및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설계 기술, 디지털 영상처리 기술,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기술, 전파 통신(RF) 설계 기술 등을 보유했다. 특히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와 관련해 국내 하이패스 차로 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2-12-26 08:38:04에어포인트가 편의점 이마트24와 손잡고 하이패스 단말기 3종을 오는 5일 선보인다. 에어포인트가 이번에 이마트24에서 출시하는 하이패스 단말기 3종은 ▲초간편형 무선 건전지전원방식 AP350 ▲전원매립형 건전지 교체가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유선전원방식 AP500S ▲태양광충전형 고속도로 이용이 많은 분들을 위한 태양광내장배터리방식 AP100S로 구성돼 있다. 이마트24 하이패스 단말기의 장점은 통신사 할인 및 다양한 특가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하이패스를 구매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매한 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록사이트를 통해 단 ‘5분’ 안에 셀프 개통이 가능하다. 에어포인트가 이마트24를 비롯해 GS25, GS슈퍼마켓, 롯데하이마트 등 대형유통사 업체들과 손잡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보급하는 것은 구입비용 부담을 덜려는 알뜰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어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편의점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0%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기 에어포인트 하이패스팀 본부장은 “하이패스 보급이 10년이 넘으면서 제조사 폐업으로 매년 A/S 불가 단말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마트24 하이패스 행사를 통해 최신 모델을 경제적인 가격에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포인트는 이마트24 정식 론칭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하이패스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0-12-04 13:56:49[파이낸셜뉴스] 택시 이용 중 유료도로를 통과 할 경우 발생되는 통행료를 승객이 직접 계산하거나 기사가 요금을 수기 입력할 필요가 없어졌다. 택시 단말기 결제시스템과 교통카드 '캐시비'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는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진규동)와 함께 '택시 고속도로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서 협약식에는 이근재 이비카드 대표이사, 이광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하이패스 연동 택시단말기 시스템 구축 및 상생협력, 공동 마케팅 등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패스 연동 택시단말기 시스템은 톨게이트 통과 시 발생되는 하이패스 요금이 택시단말기로 자동 전송되며 택시운임과 통행료가 구분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별도 단말기 조작없이 택시결제요금에 자동 표출돼 청구된다. 해당 시스템은 상반기내 런칭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수도권 지역을 우선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전국 확대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0-03-19 14:14:01[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택시의 고속도로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이비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양사는 하이패스 단말기와 연동되는 택시단말기 시스템을 올해 상반기 안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택시요금과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하이패스와 연동된 택시 단말기에 자동으로 합산된다. 기존에는 고속도로 통행 요금을 택시 기사가 직접 단말기에 추가 입력해야 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한국스마트카드 등 다른 교통정산사업자들과도 조속히 협약을 추진해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3-16 09:45:13GS25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13일 GS25가 하이패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은 350억, 하이패스 단말기와 전자카드 판매량은 50만개를 넘어섰다. 하이패스 미납요금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이용 건수는 시작 4개월만에 5만건에 육박했다. GS25는 전국 1만 4000여 매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GS25는 2015년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를 시작으로, 2017년 전자카드 충전 서비스, 2018년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했으며 2019년엔 업계 단독으로 하이패스 미납요금 조회,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는 2020년에도 차별화된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업계 단독으로 '국가지원금하이패스단말기'(이하 지원금단말기)인 친환경단말기(전기,수소차,AEBS장착버스), 화물차단말기(4.5톤이상), 국가유공자ㆍ장애인용단말기를 예약 판매한다. 지원금단말기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에서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하는 차량 부착용 단말기이다. 예전에는 제한적인 판매처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웠는데, 이달부터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 것. 이종완 GS리테일은 서비스 상품팀 과장은 "이번 지원금단말기 또한 제한적이던 오프라인 판매처를 전국 GS25로 확대됨으로써 지원단말기를 구매하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실수요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0-01-13 09:48:42【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1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서 장애인 차량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고 밝혔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에서는 고속도로 통행이 잦은 도내 장애인차량에 대한 감면단말기 발급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단말기 보급 비용을 상호분담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강원도 장애인차량에 대한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1만대를 무상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면 장애인복지카드 등을 제출하지 않아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번 협약에 따른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차량등록증과 고속도로 감면 복지카드를 지참하여 도공 강원본부 관내 영업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에 도로공사 강원본부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단말기 제조업체에 전달하면 신청자가 희망하는 곳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는 차량이 하이패스 통과 시 통행료를 50% 감면 받을수 있는 단말기 이며, 이용고객이 지문인식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고정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보급사업은 “감면단말기 비용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생활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9-09-18 07:51:46【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에 나선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이들 단체와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무상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류명현 도 복지보건국장과 김시환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 우길중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은 장애인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소속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정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해피펀드 자금으로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보다 고가인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지원한다.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지원대상자 신청을 받아 일선 시·군에서 저소득 장애인 확인 후 대상자를 선정한 다음,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단말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사업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단말기를 자원하는 사업”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도로통행료 감면을 위한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이동편의 증진과 생활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9-21 15: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