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KCTV제주방송이 구축한 컨소시엄이 제주도와 우도 사이 해저 광케이블을 구축, 5세대(5G) 이동통신과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용량을 확대하고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만들었다. 이통3사와 KCTV제주방송은 제주도와 우도 사이 약 3.23㎞ 구간에 해저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통신3사와 KCTV제주방송은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을 통해 우도에 통신 및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해저 광케이블 구축은 우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통신 대응을 위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늘면서 추진하게 됐다. 통신3사와 KCTV제주방송은 2020년 9월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해저 케이블 설치를 위한 해양조사와 안전진단, 해역이용협의,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지역 주민 소통 등을 진행해 왔다. 통신3사는 이번 광케이블 준공을 통해 우도에 제공하는 5G 및 LTE 서비스 용량을 확대하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도 통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이번 해저 광케이블 준공을 통한 서비스 용량 확대와 통신 품질 개선은 우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해줄 것"이라며 "해양/도서 권역의 통신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임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3-12-07 14:49:47KT가 세빌스코리아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서 신규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7일 KT와 세빌스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KT 송파사옥에서 아태 지역 신규 해저광케이불 구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세부 사업 내용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통신사업자 유치 △해저 케이블 건설 △준공 후 운영관리 등의 공동 추진이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양사는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네이사,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주요 6개 나라를 서로 연결하는 9000km 구간의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KT는 수십년 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의 설계와 구축,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 전략적 투자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세빌스코리아는 사업기획 및 수행, 투자자 유치, 계약, 인허가 진행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했다. 해저광케이블은 바다를 사이에 둔 대륙과 대륙, 나라와 나라 간 통신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국가 간 전송되는 데이터의 90%가 해저광케이블을 거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07 17:50:48[파이낸셜뉴스]KT가 세빌스코리아와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에서 신규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7일 KT와 세빌스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KT 송파사옥에서 아태 지역 신규 해저광케이불 구축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세부 사업 내용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통신사업자 유치 △해저 케이블 건설 △준공 후 운영관리 등의 공동 추진이다. 이번 MOU를 기반으로 양사는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네이사,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주요 6개 나라를 서로 연결하는 9000km 구간의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KT는 수십년 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의 설계와 구축,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 전략적 투자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세빌스코리아는 사업기획 및 수행, 투자자 유치, 계약, 인허가 진행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했다. 해저광케이블은 바다를 사이에 둔 대륙과 대륙, 나라와 나라 간 통신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국가 간 전송되는 데이터의 90%가 해저광케이블을 거친다. KT 신수정 Enterprise 부문장은 "DX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서비스, OTT 등 수요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2-07 13:40:40[파이낸셜뉴스] 세빌스코리아와 KT는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에서 신규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빌스코리아와 KT는 서울 송파구 KT 송파사옥에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통신사업자 유치, 해저 케이블 건설, 준공 후 운영관리 등이 골자다. 이번 MOU를 토대로 양사는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아태지역 주요 6개 나라를 서로 연결하는 9000km 구간의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T는 수십 년 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의 설계와 구축,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수행, 전략적 투자자 역할을 한다. 세빌스코리아는 사업기획 및 수행, 투자자 유치, 계약, 인허가 진행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키로 했다. 해저광케이블은 바다를 사이에 둔 대륙과 대륙, 나라와 나라 간 통신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나라 간 전송되는 데이터의 90%가 해저광케이블을 거친다.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대중화, 화상회의 등 고용량 데이터의 국제 전송이 급증하는 추세로, 해저광케이블의 확대와 안정적 운용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에 따르면 세계의 연간 인터넷 사용량은 2017년 1.5제타바이트(ZB)에서 2022년 4.8ZB로 2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KT는 아시아태평양게이트웨이(APG), 신규태평양횡단케이블(NCP)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해저케이블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제 해저케이블 분야의 업무연속성관리 국제 표준인증인 ISO 22301을 획득하고 전문 인력을 계속 양성하는 등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 세빌스코리아는 1855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사업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정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 관한 KT와의 업무협약은 부동산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세빌스코리아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KT의 뛰어난 데이터통신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KT Enterprise 부문장은 “DX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서비스, OTT 등의 수요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빌스와 아시아 해저광케이블을 공동으로 구축해 해저광케이블 및 국제 데이터 전송 관련해서 시장 주도권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07 09:04:38구글이 미국과 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고속 인터넷용 해저 케이블망에서 당초 계획했던 홍콩을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홍콩을 연결할 경우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경고에 따른 조치다.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이사 토머스 쿠리언은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홍콩이 아닌 다른 대체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구글은 지난 2017년부터 페이스북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홍콩을 연결한후 대만과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길이 1만3000km인 '태평양 광케이블 네트워크(PLCN)'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그러나 미국은 해저 케이블이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인 홍콩에 연결될 경우 데이터가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홍콩에 국가보안법을 도입하면서 2047년까지 약속했던 홍콩의 자치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미국 법무부는 중국이 홍콩에 정보 및 보안국을 설치해 운영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며 연방통신위원회(FCC)에 홍콩을 제외한 대만과 필리핀만 연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홍콩을 대체할 PLCN 연결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거론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인구 7억5000만명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최근 클라우드 기업들은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홍콩은 아시아의 데이터 허브가 되겠다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 등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들로부터도 외면받고 있다. 홍콩 보다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의 잠재력 때문이다. 쿠리언 이사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의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대형 기업들, 은행들의 디지털 사업으로 인해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0-06-25 17:18:20구글이 미국과 아시아 국가를 연결하는 고속 인터넷용 해저 케이블망에서 당초 계획했던 홍콩을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홍콩을 연결할 경우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경고에 따른 조치다.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이사 토머스 쿠리언은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가진 인터뷰에서 홍콩이 아닌 다른 대체지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17년부터 페이스북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홍콩을 연결한후 대만과 필리핀으로 이어지는 길이 1만3000km인 ‘태평양 광케이블 네트워크(PLCN)’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미국은 해저 케이블이 중국의 특별행정구역인 홍콩에 연결될 경우 데이터가 노출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홍콩에 국가보안법을 도입하면서 2047년까지 약속했던 홍콩의 자치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미국 법무부는 중국이 홍콩에 정보 및 보안국을 설치해 운영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연방통신위원회(FCC)에 홍콩을 제외한 대만과 필리핀만 연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홍콩을 대체할 PLCN 연결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거론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인구 7억5000만명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가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근 클라우드 기업들은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홍콩은 아시아의 데이터 허브가 되겠다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알리바바 등 중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들로부터도 외면받고 있다. 홍콩 보다 인구가 많은 동남아시아의 잠재력 때문이다. 쿠리언 이사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의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대형 기업들, 은행들의 디지털 사업으로 인해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도 데이터 센터를 세우고 있다. 알리바바는 2018년에 먼저 개설했으며 구글은 이번주에 열었다. 아마존의 아모존웹서비스(AWS)는 내년말이나 2022년 초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0-06-25 13:25:31KT서브마린은 39억2900만원 규모의 동남아지역 해저광케이블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6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7-09-01 15:22:57KT가 해외 사업자들과 손 잡고 태평양에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건설을 추진한다. KT는 중국·대만·미국 사업자와 태평양 횡단 케이블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KT와 협력사들은 국가별 해양 케이블 수요에 기반한 타당성 검토, 최신기술 적용 방안, 최적의 루트 확보 방안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신규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 건설 방안에 대해서는 내년 초쯤 확정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신규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을 통해 급증하는 북미 통신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저지진활동에 따른 국제통신 대란 같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평양 횡단 해저 케이블은 약 1만5000㎞ 규모로 건설되며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등 글로벌 회사들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KT 네트워크부문 글로벌기술컨설팅 단장 임태성 상무는 "한국의 인터넷 수요 충족을 위해 현재 6개의 국제 해저케이블을 해외 통신사업자들과 운용 중"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아시아 해저 케이블과 함께 국내 콘텐츠 사업의 시장 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설영 기자
2013-09-24 17:01:57태평양 횡단 해저 광케이블의 연결 구성도 KT가 해외 사업자들과 손을 잡고 태평양에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건설을 추진한다. KT는 중국·대만·미국 사업자와 태평양 횡단 케이블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별 해양 케이블 수요에 기반한 타당성 검토, 최신기술 적용 방안, 최적의 루트 확보 방안 등 공동 연구 및 작업을 진행하고, 신규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 건설 방안을 내년 초쯤 확정할 예정이다. KT는 "신규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을 통해 급증하는 북미 통신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저지진활동에 따른 국제통신 대란 같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평양 횡단 해저 케이블은 약 1만5000㎞ 규모로 건설되며,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등 글로벌 회사들과 협업으로 추진한다. KT 네트워크부문 글로벌기술컨설팅단장 임태성 상무는 "한국의 인터넷 수요 충족을 위해 현재 6개의 국제 해저케이블을 해외 통신사업자들과 운용 중"이라며 "현재 건설 중인 아시아 해저 케이블과 함께 국내 콘텐츠 사업의 시장확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3-09-24 14:22:22한국선재, 태평양 횡단 해저 광케이블 건설 소식에 강세 한국선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 건설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한국선재는 전날보다 3.88%(80원) 상승한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선재 외에도 해저 관련주로 알려진 KT서브마린 역시 같은 시각 7% 넘는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KT에 따르면 KT는 중국, 대만 및 미국 사업자들과 함께 다양하고 대용량화 되는 인터넷 이용자의 추세에 부응하기 위하여, 태평양횡단 케이블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가별 수요에 기반한 타당성 검토, 최신기술 적용 방안, 최적의 루트 확보방안 등 공동 연구 및 작업을 통해 신규 태평양 횡단 해저광케이블(가칭 : New Cross Pacific)의 건설 방안을 2014년 초쯤 확정할 예정이다. 이 케이블을 통하여, KT는 "급증하는 북미 통신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해저케이블의 루트를 차별화하여 2011년 해저지진활동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지진에 따른 국제통신 대란 같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다원화된 루트를 보유할 수 있게 되어, 안정적인 국제인터넷 서비스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이번 태평양 횡단 해저 케이블 건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약 15,000Km 정도의 건설규모로,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등 글로벌 회사들과 공동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3-09-24 10: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