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콘퍼런스 ‘SC24’에서 21일(현지시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양자컴퓨팅 기술 및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Letter of Support; LOS)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양자 컴퓨팅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상업적 수준의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AWS는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완적인 양자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마존 브라켓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분산 컴퓨팅, 양자 알고리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미 서울대학교 Thunder Research Group과 공동으로 양자컴퓨팅 시뮬레이터 ‘SnuQS’를 AWS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으며 SC24 행사 기간 동안 AWS 부스를 통해 공동 시연했다.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의 이 같은 양사 간 협력으로 고객들은 AWS의 양자 컴퓨팅 서비스인 아마존 브라켓 환경에서 SnuQS 양자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양자 워크로드 테스트 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양자 컴퓨팅 실험 및 검증 과정을 간소화하고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마존 브라켓의 ‘아마존 브라켓 하이브리드 잡스(Amazon Braket Hybrid Jobs)' 기능으로 양자와 고전 컴퓨팅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해진다. 아마존 브라켓 하이브리드 잡스는 양자 및 고전 컴퓨팅 리소스를 함께 관리하고 조율해 복잡한 양자-고전 알고리즘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관리형 기능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들은 필요에 따라 초전도 큐비트, 중성 원자 큐비트, 이온트랩 큐비트 등 다양한 양자 처리 장치(QPU)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여러 유형의 QPU 중에서 자신의 연구나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것을 채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고객들은 실제로 사용한 컴퓨팅 리소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돼 비용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는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와 시뮬레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융, 신소재 및 신약 개발, 공정 및 물류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맞춤형 양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및 상업적 응용을 가능하게 하는 영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호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CQO·Chief Quantum Officer)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그동안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축적해온 양자컴퓨팅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도 혁신적인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팅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고객들에게 전례 없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2 09:34:26비브스튜디오스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서 생성형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포토부스 '스냅파이(SNAPAI)'를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고객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다. 스냅파이는 ‘사용자 경험 부족’과 고성능 GPU, 대규모 머신 러닝 모델 구축 및 배포를 위한 서비스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한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오프라인 포토부스 서비스 사례로 소개됐다. 스냅파이는 비브스튜디오스가 개발한 포토부스 브랜드로,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이름인 스냅파이는 간편한 의미의 ‘스냅(SNAP)’과 AI 기반 포토 브랜드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AI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인식, 필터 적용, 연산 처리 등에는 고성능 그래픽 성능과 머신 러닝 모델이 필요하다. 스냅파이는 ’아마존 EC2 G4dn 인스턴스’를 활용해 생성형 AI 기술 지원 및 복잡한 그래픽 연산을 빠르게 처리해 몰입도가 높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통해 대규모 머신러닝 모델의 정보 처리를 간소화해 AI 서비스의 빠른 최적화를 이뤄내고 확장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브스튜디오스는 스냅파이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필터 및 이미지 인식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머신러닝 모델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절감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비브스튜디오스의 AI 노하우가 집약된 스냅파이가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를 통해 주목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포토부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2 08:14:46미리디(대표 강창석)는 자사의 SaaS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패스(AWS Partner Paths)’를 획득하며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WS의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 절차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미리디는 최종적으로 ‘AWS 소프트웨어 패스(AWS Software Paths)’ 중 ‘소프트웨어 패스’를 취득했다. 자사 서비스인 미리캔버스의 안정성과 보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말했다. AWS FTR은 파트너 솔루션의 위험을 식별하고 보완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본 기술 검증 과정이다. 이를 통과한 기업만이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공식 인증을 받게 된다. 국내 대표 프레젠테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로 잘 알려진 미리디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서비스의 안정성을 입증하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형근 미리디 DevOps 팀 리드는 "이번 AWS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을 통해 미리캔버스의 안정성과 보안, 기술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그동안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미리디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미리디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자인 솔루션 도구를 제공하는 IT기업이다. 특히 대표 서비스인 ‘미리캔버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UI,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에 이어, AI 기능까지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1-21 16:16:49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의 2024년 하반기 KPPL(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비즈니스 확장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생성형 AI’,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수상하였다고 21일 밝혔다. KPPL은 AWS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부문별로 신규 고객 발굴 및 지원 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6주간 집중적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매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2개 부문에서 모두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베스핀글로벌은 뛰어난 영업 역량과 AI MSP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운영관리(MSP) 기업으로서 각 기관과 기업의 AI를 통한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통해 공공, 통신, 모빌리티, 물류,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프나우 AI는 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AWS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21 09:16:48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 참여사는 AWS의 200여개국 13만여 파트너 가운데 9개사로, 국내 기업 가운데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유일하다. AWS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고객들이 생성형 AI를 손쉽게 도입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AI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AI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컨설팅, 구축, 운영까지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GenAI360’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투어, 한솔제지, HY(구 한국야쿠르트) 등 여러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10월에는 그동안의 생성형 AI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GenAI360 서비스를 고도화한 ‘GenAI360 v2’를 출시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게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부문 황인철 대표는 “이번 AWS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에 전 세계 8개 사업자와 함께 선정된 것은 그 동안 메가존클라우드가 다양한 생성형AI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을 지원해온 역량과 실적을 평가 받은 결과”라며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해외 사례들을 참고하면서 국내 고객들의 생성형AI 구축 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14 16:30:06클라우드 컨설팅 스타트업 스마일샤크(대표 장진환)가 11일 AWS의 최고 등급인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며 클라우드 기술력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AWS는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입증한 파트너에게 프리미어 티어를 부여하며, 이는 AWS의 파트너 프로그램 중 최상위 자격으로 꼽힌다.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프로젝트와 다수의 고객사에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 스마일샤크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게임,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운영 효율성을 지원해왔으며, AWS 웰 아키텍트 리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지난 5년간 AWS 기술 컨설팅에 집중하며 SMB 컴피턴시 획득, 11개의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그램, 4개의 AWS 컴피턴시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스마일샤크는 클라우드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기반 MSP 툴 개발을 추진해왔다. ‘SharkMON’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 ‘SharkAI’ 고객사례 기반 대화형 AI, ‘SharkEYE’ 인프라 상태 AI 분석 툴 등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관리와 분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스마일샤크의 사업 확장과 기술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MSP 시장에서도 대기업 중심의 구조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샤크 장진환 대표는 “이번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 획득은 스마일샤크의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로 매우 자랑스럽다”며 “AWS와 협력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11-08 16:42:41[파이낸셜뉴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마존웹서비스(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서 '티맥스클라우드 플랫폼(TCP) on AWS'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티맥스클라우드는 AWS의 기술파트너이자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파운데이션 재단인 CNCF의 실버 멤버사로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인프라 가상화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솔루션인 'TCP on AWS'를 통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TCP on AWS' 솔루션은 최근 VMware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 클라우드네이티브 확장성, 어플리케이션현대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CP on AWS'는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TCP IaaS를 데이터센터는 물론 AWS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무한한 확장성과 프라이빗 인프라의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SDC, SDN, SNS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능과 K8S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공하고, 이 외에도 워크로드의 오토스케일링 기능과 , 완전 관리형 마이그레이션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티맥스클라우드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솔루션의 변경된 가격정책 및 인상으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하거나, 쿠버네티스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전환을 계획하고 있거나,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SaaS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솔루션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주요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AWS 클라우드로 혁신을 만든 다양한 산업별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또한,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전달하는 AWS 데모 부스와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각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AWS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니즈에 가장 적합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AWS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양사는 향후에도 'TCP on AWS'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8 14:07:20지란지교소프트가 7일부터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AWS Industry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략을 공유하고 AWS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산업별 혁신 사례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소개하는 행사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행사 당일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협업 솔루션 '오피스넥스트'의 실시간 데모를 진행하고 조직 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업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넥스트는 조직도 기반의 메신저, 메일, 문서 등 핵심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메일 요약, 문서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를 간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업무 지원 기능 설명과 함께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란지교소프트는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협업 및 제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는 고객들과 직접 만나 오피스넥스트의 주요 기능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업무 환경 혁신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기능을 시연하고,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논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6 11:17:30메가존클라우드가 삼성물산 건설부문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스마트 빌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힘을 모은다. 3사 주요 관계자는 최근 서울 문정동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에서 ‘스마트 빌딩을 위한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물산이 최근 공개한 스마트 빌딩 관리 플랫폼 ‘바인드(Bynd)’의 구축·운영·고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초 공개된 ‘바인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디지털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빌딩 내 인프라와 설비, 각종 전자기기 등 빌딩을 구성하는 전체 시스템을 연결하고 자유롭게 연동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빌딩 플랫폼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버즈칼리파부터 국내 1호 로봇 친화형 빌딩인 네이버1784까지 가장 진보된 형태의 빌딩 건설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과 차세대 빌딩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바인드 플랫폼을 출시했다. 바인드를 활용하면 빌딩에서 필요한 냉난방 및 조명 제어, 주차·출입 관리, 매장 주문, 임대·계약 관리, 에너지 최적화, 로봇 호출 등 다양한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앱·웹 서비스로 제공하는 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바인드의 통합 운영 사업자로 참여해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업그레이드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바인드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올해 1월 부터 진행한 바인드 개발 초기 프로젝트부터 참여해 개발과 플랫폼 고도화를 담당해왔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은 "상업용 빌딩 분야에서 다양한 공간, 기기, 사람,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 '바인드'를 통해 더 새롭고 편리한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 AW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가장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플랫폼 기반을 구축해 빌딩 업계의 다양한 IT 전문사, 스타트업들과 유연한 빌딩 솔루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부문 황인철 대표는 "대규모 건설 및 인프라 구축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삼성물산의 새로운 빌딩관리 플랫폼 사업에 동반자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AI 활용을 통한 바인드 플랫폼의 고도화 및 운영의 최적화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양사간 협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1-04 10:26:21[파이낸셜뉴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 간 서울 팁스타운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AWS 생성형 AI(인공지능) 로프트 투어'를 개최한다. 29일 AWS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투어는 협업 공간과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개발자, 스타트업, AI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혁신과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하고 구현하는 법을 배우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며 넓은 기술·비즈니스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특히 트웰브랩스, 토스랩, 네오사피언스 등 AWS 고객사들이 이달 초 아마존이 국내 정식 출시한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과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인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을 사용한 생성형 AI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실습 교육, AWS 및 고객사 데모를 통해 최신 생성형 AI 모델과 서비스에 대해 배우고 AI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AWS는 이번 행사가 스타트업들의 혁신 가속화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연 AWS 한국·일본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강력한 기술 인재풀과 창업 환경을 갖춘 역동적인 AI 허브 서울에서 글로벌 AWS 생성형 AI 로프트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의 선구적인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AWS는 2016년 서울 리전(서버 권역)을 출범한 뒤 기업 등에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한국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한 장기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AWS 관계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에 2조 7300억 원을 투자했다"며 "오는 2027년까지 7조 85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연평균 약 12,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0-29 14:0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