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이 오는 26일 울산 롯데시티 2층 펄룸에서 ‘2024 제조 고객을 위한 AWS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컨퍼런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AWS 파트너사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조 산업의 중요 워크로드 혁신과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제조 기업을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와 관계사인 옵스나우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AIoT 플랫폼 ‘IoTOps’를 제시한다. 더불어 AI 시대를 맞아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제조업의 혁신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AI 활용 컨설팅 및 제품 시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AWS 정승희 MFG 세일즈 총괄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AWS 정재민 ENT-MFG Solution Architect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혁신 사례, 디지털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는 AWS 파트너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 연설을 담당한다. 이어 AWS의 글로벌 MSP 파트너사인 베스핀글로벌이 준비한 ‘운영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구축 전략 및 방안’으로 기조 연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세션은 스마트팩토리 △CAE 클라우드 서비스 △더 월드 클래스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내용으로 IBM, BSG 파트너스, 스노우플레이크, 클래로티, 아비바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방문객은 참가 파트너사들의 상담 공간을 통해 주제와 연관된 보다 자세한 설명과 데모도 만나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19 08:59:45[파이낸셜뉴스]기업이 인공지능(AI) 연산 작업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이전할 경우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켄 헤이그 AWS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에너지 및 환경 정책 총괄은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AWS 지속가능성 미디어 브리핑'에서 "한국 기업들이 AWS의 AI 워크로드를 최적화할 경우, 온프레미스(사내 서버 설치형) 대비 총 탄소 배출을 최대 95%까지 줄일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AWS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향상된 전력 및 냉각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AWS의 인프라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했을 때 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에너지 효율도 최대 4.1배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AWS는 국내 기업들이 AWS 클라우드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사례도 언급했다. AWS는 SK텔레콤(SKT)은 차세대 AI 네트워크 관리시스템 '탱고' 솔루션을 구축에 AWS 그래비톤 인스턴스를 제공함으로써 온프레미스 대비 AWS 워크로드의 탄소배출량을 약 27% 감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9-04 14:26:59[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보안 역량 인정받아 '보안 컴피턴시 자격'을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AWS 클라우드 보안 인증으로 온라인몰, AI 플랫폼, 빅데이터, DW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정성 높은 보안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를 비롯한 다양한 자격 취득을 통해 대표 MSP 기업으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AWS의 리테일 컴피턴시 자격 취득으로 리테일 전문 클라우드 관리 사업자(MSP)로 인정 받은 바 있다. 리테일에 이어 보안 컴피턴시까지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 능력 뿐만아니라 고객 맞춤형 클라우드 보안 체계 구현, 컨설팅 역량까지 갖추며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올해 하반기 데브옵스 컴피턴시 심사를 앞두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내 계열사 SI 및 인프라 운영 경험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MSP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다년간의 데이터센터 보안 운영 및 관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AWS 리소스 표준 보안 설정 준수를 위한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적용, 보안 가시성 확보, 모니터링 서비스 구현, 다 레벨 디도스 방어 체계 지원 등 성공적인 클라우드 보안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DX사업2본부장은 "AI,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술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AWS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번 검증 받은 만큼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8-27 11:24:56"생성형 AI는 현재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모든 고객 경험과 애플리케이션도 생성형 AI를 통해 재창조될 것으로 본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양승도 크로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즈아키텍트 리더(사진)는 25일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과 관련해 "올해는 'PoC(실험단계)에서 프로덕션(실전 적용 방식) 사고방식'으로 전환하는 해"라고 정의했다. 지난해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기업들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지 고민하는 실험 단계였다면,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사업 가치를 창출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의미다. 그는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기업은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실현하고,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생성형 AI는 개인화 및 맞춤화 기능을 향상시켜 기업이 고객의 고유한 요구와 선호도를 더 잘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WS는 생성형 AI를 클라우드 업계 내 혁신과 차별화를 위한 촉매제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성형AI 적용으로 뚜렷한 성과를 낸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AWS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hy)의 이커머스 몰 '프레딧'은 상품 수 증가로 인해 검색량이 증가되면서 여러 문제점을 겪었는데 생성형 AI 도입 이후 검색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켜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의료 데이터 플랫폼 업체 제이앤피메디는 기존에 출시됐던 메디컬 코더에 아마존 베드록을 탑재해 '메이븐 코더 익스프레스'를 출시, 의료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 물론 생성형 AI의 도입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들이 있다. 양 리더는 "고성능 AI 모델을 쉽게 접근하고 대규모 인프라를 관리하며,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는 문제 등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AWS는 고성능 모델 실행뿐만 아니라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장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객 데이터가 훈련 과정에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보호 조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안전하게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 리더는 오는 9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AI월드 2024'에서 'AX(AI 전환) 가속화'에 대해 강연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8-25 18:25:16[파이낸셜뉴스] SK C&C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 능력에 더해 고객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최적의 데이터 분석 체계와 머신러닝 구현 역량을 강조하며,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능력을 평가받은 것이다. SK C&C는 'AWS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 6.0 파트너'와 '애널리틱스 온 MS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SK C&C 관계자는 "이번 인증에서 기업이 보유한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형 AI를 연동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AI랜딩존'을 적극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AI랜딩존은 AWS, MS애저 등 어떤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다양한 AI 모델을 신속하게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상용 LLM 뿐만아니라 오픈 LLM에 대한 API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AI 랜딩존을 통해 원하는 다양한 언어모델을 손쉽게 호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랜딩존은 AWS, MS애저 등과 연계해 생성형 AI 서비스 전환에 필요한 핵심 기능과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머신러닝(ML)·딥러닝(DL) 기술 지원 뿐만아니라, 빠른 AI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한 머신러닝 오퍼레이션(MLOps), 거대언어모델 오퍼레이션(LLMOps) 등도 제공한다. 이를통해 AWS나 MS애저 등과 연계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챗봇, AI 사내 지식 검색 서비스 등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SK C&C 이지선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장은 "SK C&C는 AI 기술 기반 멀티 클라우드 구축·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인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 또한 생성형 AI 기술 활용 능력을 글로벌 CSP에 다시 한번 검증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지속적인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8-07 11:38:40[파이낸셜뉴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국내 항공·게임업계에도 피해가 확산한 가운데 국내 금융권에서는 피해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5대 시중은행의 경우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주요 금융거래는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금융권의 MS 클라우드 서비스 피해사례 신고건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고된 MS 클라우드 피해사례는 없다"며 "국내 금융사 대부분이 MS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업계에 따르면 실제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현재 통신장애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민·신한·하나은행은 MS 클라우드가 아닌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네이버클라우드, 하나은행은 오라클을 복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 은행은 중요 금융거래의 경우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관리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 등 주요 업무에서 클라우드를 이용하지 않고 자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장애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S 사태로 세계 곳곳에서 사이버 대란이 벌어지며 항공사·언론사·은행·이동통신사 등의 시스템이 마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MS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업무용 PC를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블루스크린 현상이 발생했는데 원인은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문제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날 "애저(윈도) 서비스 장애 발생으로 일부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며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다른 클라우드 제공사인 AWS 또한 성명을 내고 "AWS 내에서 윈도 관련 연결 문제 보고가 있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얼리전트 항공 등 미국의 여러 항공사는 수십 분의 지연 사태를 겪었다. 호주의 경우 경우 기술 마비 사태로 인해 방송국 업무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호주 국영 ABC방송은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대규모 네트워크 중단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도 이번 기술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 베를린의 공항은 기술적 문제 때문에 체크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X를 통해 전했다. 독일의 증권거래소, 영국의 스카이뉴스 등도 운영이나 생방송 송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스페인에서도 모든 공항이 '컴퓨터 사고'를 보고했다. 일본에서도 MS가 제공하는 윈도 PC가 자동으로 재부팅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박소현 기자
2024-07-19 19:03:35[파이낸셜뉴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가 인공지능(AI)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손을 잡는다. NIPA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는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SW 기업 제품의 글로벌 CSP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기술·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IPA는 국내 SW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맞춤형 SaaS 도입으로 전 세계 SaaS기업들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초기 진입 단계인 국내 SaaS 기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판단이다. NIPA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SW 기업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업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국내 유망 SW 기업의 글로벌진출 활성화 방안 마련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등록 및 홍보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판로 개척 등을 공동 협력하게 된다. 올 하반기에는 과기정통부와 NIPA가 추진하는 ‘GSMP(Global SaaS Market Place) 2024’와 연계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등록 이후 실제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전시회 개최 등 국내 우수 SW 기업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NIPA 허성욱 원장은 "NIPA는 앞으로도 국내 SW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적시에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국내 SaaS 기업의 글로벌 진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05 10:15:07에티버스그룹 지주사 이테크시스템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하는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 2024’ 행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 윤태한 CTO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데이터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션에 연사로 나선다. AWS 퍼블릭 섹터 데이 서울은 정부 기관, 비영리단체, 교육, 헬스케어 등 공공 산업 영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수요에 맞춘 생성형 AI, 앱 현대화 등과 같은 IT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이테크시스템 외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빅테크 스노우플레이크가 참가한다. 이와 함께 AWS 및 국내외 대표 IT 기업 전문가들이 교육·헬스케어·과학 및 NGO 세 트랙으로 분류된 세부 강연과 경영진을 위한 특별 포럼을 진행한다. 이테크시스템은 CTO 윤태한 상무를 통해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데이터 관리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500여 명의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데이터 처리를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인터넷 백본망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처리하는 과정에 관해 설명한다. 기업 경영진을 위해 별도로 준비한 이그제큐티브 포럼 강연에서는 오후 1시 30분 ‘리더십을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를 주제로 내용을 준비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간 긴밀한 결합을 위한 유연한 서비스 환경 구축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사업본부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이명우 부사장을 영입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작년 기준 약 400억 원가량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3년 안에 3배 이상 키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강자로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 이명우 부사장은 “올해 AWS 퍼블릭 섹터 데이는 이테크시스템이 엔터프라이즈 영역을 넘어 공공 역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뛰어난 기술 인력을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고 고객 성공을 가속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4 11:58:25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데브옵스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고객을 지원하면서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AWS 전문화 프로그램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를 통해 AWS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한 최적의 데브옵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인증은 데브옵스구성요소인 지속통합/배포(CI/CD), 개발품질, 보안, 서비스 모니터링 등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갖고있는 파트너에게 제공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관리 △애플리케이션 코드 배포 △소프트웨어 출시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성능 모니터링 △CI/CD 파이프라인에 보안 모범 사례 컨설팅 △정책 및 가드 레일 통합 작업을 간소화하는 다양한 서비스·소프트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등 전 과정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데브옵스 환경 구축을 지원해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데브옵스 컴피턴시 인증을 위해 기존 고객사사례와 검증 자료를 제출했으며 △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전달 △모니터링·로깅 및 성능 △코드형 인프라 △데브섹옵스(DevSecOps) △컨설팅 서비스 및 총 소요 비용 분석까지 아우르는 전체 과정을 검증받았다. 이번 컴피턴시 인증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환경하에서 다양한 데브옵스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브옵스 구축·컨설팅 역량을 기반으로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 플랫폼 엔지니어링 등을 통합 관리하는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AWS 사업 총괄 황인철 대표는 “데브옵스 업무방식과 역량은 기업의 경쟁력 차별화 요소이자 가치 창출방안으로 강조되고 있다“며 “데브옵스 영역에서도 검증된 기술 역량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돕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7-04 09:06:29[파이낸셜뉴스] 업스테이지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첨단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이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을 구축할 수 있도록 AW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AWS 기반 소프트웨어의 공동 판매 및 영업을 지원하는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AWS와 국내외 AI 시장 공동 개척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앞서 AI 모델 개발·배포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개발하는 등 AWS와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AWS의 머신러닝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와‘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솔라의 경량화 모델인 ‘솔라 미니’를 출시, 전 세계 AWS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LLM 공급망을 확대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SCA를 통해 AWS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AWS 고객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 솔라의 글로벌 영업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화 연계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AWS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전 세계 다양한 기업 및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맞춤형 LLM 도입 수요를 발굴하는 한편, 한국어, 영어 및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솔라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매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AWS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는 "업스테이지와 함께 생성형 AI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업스테이지 AI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양사간 협력이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AWS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기업들이 더 쉽고 빠르게 최신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업스테이지는 글로벌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스테이지는 AWS 파트너사로서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공공부문 연례행사 ‘AWS 서밋 워싱턴DC’에 참여한다. 업스테이지는 주요 AWS 임원뿐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을 구체화하고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6-27 08: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