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신도섬 등 3개섬 여객선 운항시간 연장

【 인천=김주식기자】인천에서 옹진군 북도면 지역의 3개 섬을 경유하는 여객선 운항시간이 오는 3월 5일부터 연장된다.

인천시는 인천에서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섬, 시도섬, 모도섬 등 3개 섬을 경유하는 여객선의 운항을 현재 오후 6시까지에서 오후 7시30분까지로 늘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의 현장 민의 수렴 행사에서 해당지역 섬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따른 조치이다.

당시 섬주민들은 "인천에서 섬으로 돌아가는 여객선 운항이 오후 6시에 끝나 학생들의 통학과 주민들의 병원치료 등 생활에 제약이 크다"며 운항연장을 건의했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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