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택은 투자가치보다 '실거주지'라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집의 가치를 조명한 행복리포트(18호) '집 한채는 있는 것이 좋다'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통상 집을 구입할 때 대출을 활용하는데, 집을 투자가치로만 본다면 향후 '금리가 상승하지 않을까', '주택가격은 하락하지 않을까' 등으로 주택보유 내내 노심초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나와 내 가족이 평생 살아갈 삶의 터전이라는 측면에서 주택을 바라본다면 최근의 저금리 상황은 오히려 주택마련의 호기라 할 수 있다.
투자목적이 아니니 자산가치 변동 우려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에는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6년 이후 주택 매매량이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연금저축 운용 꿀팁 9가지도 수록했다.
연금저축의 운용이나 수령 시에 알면 도움이 되는 팁 9가지를 소개한 것이다. 중도인출 제도라든가 납입금액 전환제도, 계좌이체 간소화 제도, 세액공제 제도 등 다양한 제도 사이사이에 숨어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꿀 같은 팁들을 소개했다.
내 집은 그대로, 연금은 더 많이에선 최근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주택연금 제도의 기본이해에 필요한 내용과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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