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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5.6만달러선 하락..김치프리미엄 거품론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이 5만6000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하루만에 2000달러 이상 하락세를 기록했다. 8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코인360 기준 비트코인은 5만6514달러(약 6321만원)에 거래되면서 24시간 동안 2.46% 하락을 기록 중이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비트코인 하락에 대해 한국 소매시장에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장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급속히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7일 하루동안 22%까지 치솟았던 김치 프리미엄이 10%대로 절반 이상 급락하는 등 급변동성을 보이면서 김치 프리미엄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5.6만달러선 하락..김치프리미엄 거품론
비트코인(BTC)이 5만6000달러 선까지 후퇴했다. 하루만에 2000달러 이상 하락세를 기록했다.
美 대형 부동산 기업, 비트코인으로 집세 받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 부동산기업 카루소 프로퍼타이즈(Caruso Properties)가 비트코인(BTC)으로 임대료를 받기로 했다. 또 자산의 1%를 직접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하고 미국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와 협력을 체결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억만장자 릭 카루소(Rick Caruso)의 부동산 기업 카루소 프로퍼타이즈는 "가상자산이 우리에게 적합한 투자라고 믿는다"며 "우리의 부동산 고객들은 블록체인에서 가상자산을 사용해 집세를 낼 수 있으며, 우리는 전체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카루소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은 1년이나 5년 정도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음 10년을 기대하는 것"이라며 가상자산을 장기적인 사업 계획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루소의 주요 부동산 자산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야외 쇼핑몰 The Grove와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The Americana at Brand, 고급 아파트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5.6만달러선 하락..김치프리미엄 거품론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 부동산기업 카루소 프로퍼타이즈(Caruso Properties)가 비트코인(BTC)으로 임대료를 받기로 했다. 또 자산의 1%를 직접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하고 미국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와 협력을 체결했다. 카루소 소유의 로스앤젤레스 쇼핑몰 '그로브 몰' 전경.
맥도날드 프랑스, 대표 메뉴를 NFT로 발행

맥도날드 프랑스가 빅맥, 맥너겟 등 대표 메뉴들을 이미지를 담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했다. 맥도날드 프랑스의 NFT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지급되고,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에서 거래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맥도날드 프랑스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McDoNFT' 이름의 NFT 디지털 수집품을 공개했다. 맥너겟, 프랜치프라이, 빅맥, 선데이 아이스크림 등 NFT가 포함됐다. 맥도날드 프랑스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SNS 이벤트를 통해 NFT를 고객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프랑스 현지 미디어 la Réclame은 맥도날드가 광고회사 DDB와 손잡고 20개의 NFT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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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프랑스가 빅맥, 맥너겟 등 대표 메뉴들을 이미지를 담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했다. 맥도날드 프랑스의 NFT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지급되고,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Opensea)에서 거래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NBA 마이애미 히트 경기장, 'FTX 아레나'로 공식화

전미농구협회(NBA)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장에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 명칭 사용을 공식화했다. 그간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로 불리던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은 이제 'FTX 아레나'로 불리게 됐다. 7일(현지시간) NBA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마이애미 히트가 FTX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NBA 시즌을 시작으로 마이애미 히트 홈 구장은 'FTX 아레나'로 명명된다. 그동안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장 공식 후원사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이었다.
FTX와 공식 후원 계약에 대해 마이애미 히트 측은 "FTX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금융 서비스 산업의 젊은 기업"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될 획기적인 업계 최초의 파트너십"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5.6만달러선 하락..김치프리미엄 거품론
전미농구협회(NBA)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장에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FTX 명칭 사용을 공식화했다. 그간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로 불리던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은 이제 'FTX 아레나'로 불리게 됐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