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은 10일 대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성악가 강유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DGB대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DGB금융지주 및 DGB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결선에 진출한 최종 8명의 참가자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전달했으며, 콘서트를 통해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체 대상인 'DGB 음악인 상'에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강유경 씨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와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광역시가 후원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의료, 사회복지, 교육,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와 시민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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