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4일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2023~2026) 수립 실무추진단 회의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2023~2026) 수립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은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추진 부서인 16개 부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으로 구성돼 부서별 중점과제와 연차별 실행방안을 공유하고, 협업 논의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추진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상황 보고와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중점과제(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흥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연구용역은 2019년 시흥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이후 시흥시 아동친화도를 평가하고, 아동과 보호자 시민 등 변화된 욕구와 환경을 반영해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이소춘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가 내년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앞두고 있는 만큼, 특-장점을 나타낼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대표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오는 16일과 24일 개최될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4개년 기본계획 중점과제(안)와 관련해 아동과 아동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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