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빛 부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36)이 결혼한다.
소속사 HR엔터테인먼트는 13일 최한빛이 18일 고향인 강릉에서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한빛은 2009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 '도전슈퍼모델 코리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한빛 / HR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뉴스1
이후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 TV조선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Mnet의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댄싱9' 등에 출연했다. 2016년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과 함께 4인조 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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