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주문 당일에 도착하는 '직진배송' 전용 캐리어를 선보인다고 4월 30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25일까지 캐리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52% 급증하는 등 5월 징검다리 연휴와 여름휴가 등 여행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캐리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브라이튼몰', '인포트' 등 캐리어 전문 브랜드와 자사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을 연계해 주문 당일 혹은 다음 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캐리어를 출시했다.
직진배송 캐리어는 전국 어디서나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며, 수도권은 오후 2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밤 12시 전에, 밤 10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오늘 주문 후 다음 날 출국할 수 있어 갑자기 떠나는 여행도 걱정 없이 준비 가능하다.
직진배송 캐리어는 색상 옵션을 포함해 총 21종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수도권 지역 당일, 새벽 배송 가능한 캐리어는 핸디형(~14인치), 기내용(~20인치)이다. 화물용(~28인치)은 주문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직진배송 캐리어 출시를 기념해 5월 6일 정오까지 인기 제품을 지그재그 단독 최저가인 최대 75% 할인가에 판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오후 8시에는 선착순 25% 쿠폰도 추가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뷰티, 나아가 리빙 분야에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그재그 라이프 전문관인 '직잭 라이프'에서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 상품 종류와 편의성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그재그는 디지털 기기, 가전, 인테리어 소품, 가구, 반려동물, 캠핑, 운동 등 MZ 세대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상품군을 한데 모은 '직잭 라이프'를 2022년 8월부터 운영 중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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