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장기기증협회(회장 강치영)는 부산시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7시 부산시 북구 구포동 부산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제2회생명나눔 음악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안민(전 고신대총장) 느헤미야미니스트리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섹서폰 연주자인 심상종, 아시아 최초 콘-셀머 킹 트롬본 월드 아티스트 등 수준급 연주자가 출연한다.
또 고신대 출신 삼손중창단과 나드림 국제 칼리지 학교 합창단 40명이 큰울림의 소리로 세생명을 향한 희망의 음율을 시민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병마와 싸우며 고통 받는 우리 이웃을 위해 기증자와 수혜자, 후원자가 함께 모여 음악을 통해 생명나눔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출연자와 봉사자 그리고 부산시와 교육청 등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음악회 포스터. 한국장기기증협회 제공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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