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
보훈부·GS리테일 ‘1919년에서 온 메시지’ 제작·공개
25일부터 3월 11일까지, 참가자 중 추첨 상품권 증정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특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국가보훈부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GS리테일과 함께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소통하고 독립운동을 돕는 온라인 콘텐츠 '여기는 기미년 조선, 그곳은 어디오?'를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보훈부 인스타그램에 25일 오후부터 내달 11일까지 공개된다.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만8천 명에게 GS25 상품교환권도 증정한다.
참가자는 1919년 백산상회에 소속된 가상의 독립운동가와 시공간을 초월해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3·1운동을 돕게 된다. 백산상회는 백산 안희제 선생이 1914년 설립해 독립운동에 기여한 민족 기업으로, GS그룹 창업주 허만정 선생 등이 참여했다.
콘텐츠 참가자는 자신이 선택한 대화 내용에 따라 과거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달라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고, 그 결과물은 1919년 발간된 조선독립신문의 형태로 제공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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