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 참여 단체 모집
자생한방병원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 모집 포스터. 자생한방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자생한방병원이 직장인들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에 참여할 기업 및 공공기관·관공서를 모집한다.
1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참여는 무료다.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참여 기업의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업무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의료진은 직원들이 평소 느끼는 신체 통증, 불편감 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무 환경을 분석·평가한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한 '맞춤형 스트레칭', '한의사가 알려주는 건강 강좌', '생활 습관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캠페인이 종료된 뒤에도 참여 단체와 논의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관리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캠페인은 구성원 1000명 이상인 국내 기업, 공공기관 및 관공서 등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자생한방병원은 내부 심사를 거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생한방병원은 "직장인들은 흔히 목·어깨·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을 겪고 있다"며 "전문 의료진들의 정밀한 분석과 실질적인 솔루션 제시로 단체 차원의 직원 건강 관리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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