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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에 2만명 인파

초역세권·대단지에 실수요자·투자자 모두 몰려

효성중공업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에 2만명 인파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 집객 사진. 효성중공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 개관 3일간 총 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에 단일 브랜드 대단지, 주변 개발호재 등 다양한 요인으로 높은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8일 개관한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견본주택은 첫날 아침부터 방문객들로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인파로 북적였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59㎡A∙B와 74㎡B, 84㎡A 유니트가 마련됐다. 자녀를 둔 30~40대 부부 방문객들은 단지와 바로 접해 있는 초등학교인 산곡초의 입지와 축소된 에버랜드를 연상케 하는 어린이 특화 조경시설인 '몽키밸리'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방문객들은 아파트 단지의 동 배치와 커뮤니티 시설 위치, GTX-B노선 호재 등을 일일이 짚어가며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상담창구 역시 분양 조건을 확인하려는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 이곳은 다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85㎡ 이하 타입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또 계약금이 5%로 낮은 편이며 1년 뒤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9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가능하며, 계약금은 분양가격의 5%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단지 부지인 인천 부평구에 마련돼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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