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언집 완성 후 향후 활동 방향 논의 중일 뿐"
"해체 보도 자료에 대해선 인지 못해...동기 파악 중"
유종일, 허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성장과 통합 출범식에서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2025.4.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정책 싱크탱크로 알려진 '성장과통합'이 24일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해체설에 대해 "최종 결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유종일·허민 성장과통합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저녁 입장문을 내고 "'성장과통합'은 여러 정책 전문가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 제언집을 완성한 후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은 "정책 제언집을 특정 캠프에 전달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각 정당에 전달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며 "어떤 방안이 가장 효율적인지 재구조화 작업을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낮 성장과통합 기획운영위원회가 낸 해체 보도자료에 대해서는 "유종일·허민 상임공동대표가 인지하지 못한 내용"이라며 "두 대표들의 의사에 반하여 보도자료를 낸 동기와 의도는 파악 중에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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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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