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망 강화 통한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포리바이오가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스킨부스터 및 수출용 의료기기 라인업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포리바이오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원료 대량생산 전문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 모집은 유통망 강화를 통해 글로벌 뷰티 의료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포리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 'DFT'를 기반으로 고분자 PN부터 저분자 PDRN까지 분자량을 정밀하게 맞춰 생산할 수 있는 DNA 기반 원료 생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DNA를 일정 크기로 절단해 기능성과 품질을 구현해 균일한 품질과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충북 충주에 대량 생산 설비를 갖춘 포리바이오는 기술력과 생산 규모를 두루 갖춘 국내 유일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공급이 가능한 원료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재생, 섬유아세포 활성화, 보습, 항산화 등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해왔다.
포리바이오는 이번 파트너 모집을 통해 전국 권역별 및 해외 수출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피부과∙성형외과∙에스테틱 등 관련 분야의 유통 경험이 있거나, 기존 거래망을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는 지원할 수 있다.
포리바이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원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당사 제품이 국내외 뷰티 메디컬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시장을 개척해 나갈 파트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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