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여름방학에도 놀이·창작 늘봄교실로 신나게'

서울학생교육원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 운영
학교별 1회 1개 프로그램 선택… 19일간 제공

'여름방학에도 놀이·창작 늘봄교실로 신나게'
서울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때 다양한 놀이·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서울학생교육원이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은 학교의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주 대상인 저학년 학생들에게 맞는 놀이와 쉼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여 방학 중에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련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9일이며, 신청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직접 찾아가 오전 9시 30분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60분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스태킹 △전통놀이 △교실스포츠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캐터볼 등 신체활동과 △카프라 △구슬비즈 △펄러비즈 등 창작활동으로 준비했다. 학교별로 1회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학생교육원은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감동과 즐거움을 얻고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방학 중 학교 안에서 다양한 수련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3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23일에 발표한다.

강해운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방학 기간 돌봄교실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 학교의 수요를 고려한 재미있고 다양한 수련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