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는 '2025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KBRI)'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국내 총 57개 산업군 220여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와 추천 의지를 조사해 산업군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한다. KBRI 지수는 일대일 오프라인 면접조사를 통해 소비자 추천 의향을 집계한 '고객 지수'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 지표를 분석한 '소셜 지수'를 합산 산출한다. 귀뚜라미는 종합 추천지수 63.6점으로 2위(55.2점), 3위(41.6점) 등 다른 브랜드와 격차를 벌리며 가정용 보일러 브랜드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서비스·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고객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면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 온·오프라인 서비스망을 활용해 가정용 보일러를 비롯한 자체 생산 제품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소비자에 제공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와 추천에 보답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 혁신 노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06-26 11:13:1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세요." 광주광역시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 환경 개선 사업의 하나로 올해 8억4000만원을 들여 저소득층·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 대비 대기오염 물질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이 8배 낮고 에너지 효율은 12% 높아 난방비를 연간 최대 44만원가량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저소득층·취약계층 등 1400세대를 대상으로 교체 비용 6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경우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가정용 보일러로 인증받은 LPG보일러로 교체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연금 수급자·한부모가족 등)과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장애인) 등이다. 다자녀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7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됐다. 보일러 설치(교체)를 원하는 시민은 관할 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담당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에 총 91억원을 들여 5만9215대를 보급해 연간 온실가스 4700t, 질소산화물 210t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나병춘 광주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난방 취약계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한 환경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저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가정에서부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실천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2-13 12:20:46【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는 겨울철 취약 계층을 위한 보일러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보일러에서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1대 당 60만원을 지원하는 '2025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총 64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1일 이후부터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취약 계층,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다자녀가구응 기본중위소득 100% 이하인 2자녀 , 자녀는 만 18세 이하여야 한다. 접수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급 대상자 또는 대리인(세대주·세대원·공급자 등 신청인으로부터 권한을 위임 받은 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및 시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2-12 08:23:00[파이낸셜뉴스] 귀뚜라미가 '2024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4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6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본원적 서비스와 부가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 용이성, 물리적 환경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우수 콜센터로 인정을 받았다. 콜센터품질지수 조사는 이용 고객 만족도 조사와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기반으로 국내 65개 업종 270개 기업·기관 콜센터 상담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 평가지수 모델이다. 귀뚜라미는 업계 최초로 가입자 수 50만명을 넘어선 '귀뚜라미보일러 카카오톡 채널'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편리한 콜센터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24시간 대기시간 없이 이용이 가능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연간 콜센터 전체 사후관리 접수량 30%를 소화한다. 동절기에는 전체 38%까지 담당한다. 보일러 점검과 수리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사후관리 접수하기'뿐만 아니라 △자가진단 매뉴얼 △사물인터넷(IoT) 조절기 설정 매뉴얼 △동파 방지 및 조치 등 문의와 활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 친화적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는 업무 최전선에 있는 상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직무 능력을 향상시켜 고품질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이어간다. 이와 관련 △상담전화 연결 전 고객들이 언어 폭력과 인권 존중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온기 나눔 연결음' 송출 △언어폭력을 지속하는 악성 고객의 전화를 상담사가 먼저 종료할 수 있는 '상담원 선 종료' 제도 △불가피한 악성 민원을 전담하는 '악성 민원 전문 관리자' 제도 등 운영을 통해 다양한 돌발 상황으로부터 직원 심리를 보호한다. 직원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간 노력은 근속 기간으로 입증된다. 귀뚜라미보일러 콜센터 상담원 중 1년 이상 근무자 비율은 80% 이상이며, 근속기간은 평균 10년에 달한다. 지난 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콜센터 노동자 인권상황 실태조사’에서 집계된 국내 콜센터 상담원 평균 근속기간 5.1년에 비해 2배 정도 길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서비스 혁신 기술 도입과 직원 감성 보호를 위한 노력이 시너지를 이뤄 4년 연속 콜센터 품질 우수기업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콜센터 환경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품질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9-26 09:10:5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저소득층·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3억8100만원을 들여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635대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기술산업법'에 따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에 더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가구,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로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지원됐던 일반 가정은 제외됐으며, 지원 금액은 1가구당 정부 보조금(지방비 포함) 60만 원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 가구가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한 보일러 제조·판매업체인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알토엔대우' 드 4개사의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제조업체가 추가로 10만~20만원을 지원해 일부 자부담 없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이나 시·군 환경 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아울러 도 자체 사업으로 8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보일러(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가 어려운 저소득층이 노후 보일러 교체 시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인증받은 보일러(1종·2종)로 교체하도록 1가구당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는 에너지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큰 만큼 도민이 관심을 갖고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해 난방비도 절약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3만6458대를 지원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1대당 질소산화물은 연간 약 87%, 일산화탄소는 71%, 이산화탄소는 19% 저감된다. 특히 열효율이 높아 연간 가스 요금을 최대 44만원 절약할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0 08:46:4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도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한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비를 가구당 60만원씩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연말까지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1726대에 해당하는 설치 비용 총 10억358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온라인(에코스퀘어)으로 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관련 부서에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윤성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노후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연간 약 40여만원을 줄일 수 있다"며 "올해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36만8257대 설치를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4 09:15:35【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전남 광양시는 대기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올해 200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저녹스 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약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보일러이다. 기존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과 대기 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1500만원을 들여 친환경 보일러를 총 2000세대(일반가정 1970세대, 저소득층 가정 30세대)에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광양시민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이며, 1대당 일반 가정은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직접 또는 보일러 판매 대리점을 통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신청 서류를 준비해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저녹스 보일러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386세대에 7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8-11 14:32:4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참여 신청을 다음달 6일부터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 물질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질소가 적게 배출되는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부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물량은 지난해 지원된 물량보다 1만여 대 늘어난 총 2만6804대이며, 일반 가정용 2만5718대, 저소득 가정용 108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보일러의 신규 설치 및 노후 가정용 보일러의 교체 때 일반 가정은 대당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주택을 임차해 거주 중인 저소득층 가구도 교체 신청을 하면 6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부 보일러회사가 보일러 교체 비용이 6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비용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보일러 설치 전에 보일러회사 측에 사전 상담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구청 환경부서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 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시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 또는 관할 구청 환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의 설치는 보조금 혜택 외에도 에너지효율이 높아 연료비가 절감돼 가정 경제에도 기여한다”며 “올해는 특히, 저소득층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의 경우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임대인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1-27 08:50:38[파이낸셜뉴스 포천=노진균 기자] 경기 포천시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보급을 위해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용보일러 설치 후 5년 이상 사용한 보일러를 친환경가스보일러로 설치.교체를 지원한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에 가정용(1.2종) 인증을 받은 보일러(LPG) 교체 시 10만원, 저소득층의 경우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절차는 보일러 설치 교체를 원하는 주민이 공급자(대리점, 시공업체 등)와 구매 계약을 맺고,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관리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접수순서대로 확정해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800대를 보급 완료했다. 2022년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까지 확대해 시비로 지원하는 등 가정용 친환경가스보일러 설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26 11:13:21[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양주시가 저녹스보일러를 교체·설치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3일 양주시에 따르면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는 콘덴싱 방식의 보일러로 에너지 효율이 12%나 높아 난방비를 연간 최대 13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4월 이전에 설치된 노후 보일러를 설치일 기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친환경콘덴싱 보일러 1종 인증이 유효한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 가구다. 올해 지원 물량은 일반가정 2640대, 저소득가정 15대 등 총 2655대이며 1대당 지원금액은 일반가정 10만원, 저소득가정 60만원으로 책정했다. 지원신청은 주택소유자나 주택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보조금 지급 요청서 등 제출서류를 가지고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미세먼지대응팀으로 방문·우편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일러 구매·설치 관련 사항은 보일러 대리점에, 보일러의 환경표지 인증 확인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 상담센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사용에 관심이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13 13: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