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친환경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네이버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의 날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내 근처 제로웨이스트샵 △플라스틱 줄이는 리필스테이션 △휴양림 △둘레길 등 가볼 만한 장소를 추천해준다. 네이버 해피빈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주제의 기부가 진행된다. 네이버쇼핑에서도 ‘네이버 그린 쇼핑위크’ 기획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네이버는 건강한 지구를 향한 염원을 담은 스페셜 로고를 메인에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로고는 윤예지 작가와 협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로고에는) 지구에서 사라지는 꿀벌, 나무, 북극곰을 표현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환경 보호 실천을 통해 다시 웃는 지구를 만날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6-03 10:19:16[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 기념일의 의미와 소중한 일상을 이용자들과 나누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다양한 기념일의 스페셜로고를 네이버 메인 화면에서 선보인다. 오는 5일에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을, 6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며, 15일에는 스승의 날과 세종대왕 나신 날을 함께 조명하는 로고가 준비되어 있다. 네이버는 스페셜로고 외에도 이용자들이 각 서비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네이버 오픈톡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어버이날 오픈톡' 이벤트를 운영한다. 부모님께 전할 마음을 메시지로 남기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뜨' 3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특선물' 기획전을 8일까지 진행한다. 뷰티·식품·패션·완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준비됐다. 총 4000여 개의 브랜드사가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매일 오전 00시와 10시마다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당 쿠폰은 '특선물' 태그가 있는 상품을 구매 시 적용된다. 기획전 중 '추천 Pick' 코너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선물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할인' 코너와 '오늘의 브랜드' 등의 코너에서는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을 살필 수 있다. 인기 선물 라인업이 준비된 쇼핑라이브에서는 브랜드 별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2%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에서도 사회 각계각층의 이웃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기획전을 운영한다.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 및 영양 가득 식료품 키트를 전달하기 위한 모금함, 아동 · 청소년의 심리정서 치료와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부모님과 어린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이 마련됐다. 아울러 가치 있는 소비로 기부의 선순환을 만드는 '공감가게 착한 선물' 기획전도 오는 15일까지 운영된다. 기획전 내 상품을 네이버 선물하기로 구매해 가족과 친구·지인 등에게 선물하면, 네이버페이 5% 추가 적립과 함께 선물을 받는 이에게 해피빈 기부콩 5개를 받을 수 있는 엽서가 증정된다. 네이버 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먹거리, 어르신 일자리 연계 제품, 업사이클링 상품 등 의미 있는 선물을 주고받으며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5-02 13:50:49[파이낸셜뉴스] 롯데자이언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거인의 함성, 마' 상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스낵, 맥주, 빵, 아이스크림 등 총 7종의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되어 야구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거인의 함성, 마' 상품은 롯데자이언츠의 대표적인 응원 문구인 '마'를 활용하여 부산 야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문화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롯데자이언츠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디자인되어 있으며, 특히 스낵과 빵 패키지에는 선수단, 마스코트, 유니폼, 엠블럼 등으로 구성된 120종의 스페셜 띠부씰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있어 구매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2003년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던 과자 '팅클'과 스테디셀러 상품인 '육각 꼬깔콘'이 재출시된다. 또한, 부산을 상징하는 베이커리 상품과 맥주 '크러시', 아이스크림 '월드콘'도 롯데자이언츠의 디자인을 입고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의 김민정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열정은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상징적인 콘텐츠"라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세븐일레븐이 롯데자이언츠 팬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응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자이언츠의 최규덕 마케팅팀장은 "이번 세븐일레븐과의 식품 컬래버를 시작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유니폼, 모자, 응원도구 등의 브랜드 컬래버 굿즈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5월 2일부터 사직야구장을 시작으로 세븐일레븐 지정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4-21 09:41:5182메이저가 강렬한 퍼포먼스로 압도적 존재감을 뽐냈다.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쳤다. 이날 82메이저는 등에 그룹명 로고가 새겨진 가죽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먼저 멤버들은 에이티즈의 '멋(The Real)'을 완벽하게 재해석, 자신들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멋' 가사를 부분 개사하는 센스까지 발휘하며 남다른 내공을 발휘했다. 이어 82메이저는 지난해 공개한 미니 2집 'X-82(엑스-82)' 타이틀곡 '혀끝(Stuck)'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또 82메이저는 고난도 퍼포먼스도 가뿐하게 선보이는 동시에 멤버 전원이 핸드 마이크를 들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82메이저의 'X-82'는 빌보드 앨범 세일즈(Albums Sales) 45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Current Album Sales)' 37위,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24위, '월드 세일즈(World Sales)' 15위에 오르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미국 DRT '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6위를 올랐고, 미국 패션지 WWD 화보를 장식하는 등 신인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펼치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82메이저는 다양한 방송과 무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2025-02-07 13:37:00[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는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의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천년약속’은 천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변치 않는 마음으로 약주를 빚어 왔던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을 대표하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골든블루에서 2004년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이후 20년간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골든블루는 가정용 시장의 적극적 공략을 통해 ‘천년약속’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약주의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출시했다.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천년약속’ 4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으며 1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설 명절 등에 선물용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 구성된 전용잔은 와인잔을 연상케 하는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알찬 구성과 합리적 가격, 깔끔한 디자인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에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천년약속’을 국내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천년약속’ 스페셜 패키지는 메가마트, 탑마트, 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년약속’은 항암효과에 좋다고 알려진 상황버섯을 연구하던 중 버섯 균사체 배양액에서 알코올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후 수차례의 실험을 거쳐 개발된 제품이다. ‘천년약속’은 독창적인 발효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효모를 이용해 만드는 일반적인 약주와 달리 상황버섯의 균사체를 발효원으로 사용해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약주에 익숙치 않은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천년약속’의 전면 리뉴얼이 이뤄졌다. 새롭게 선보인 ‘천년약속’은 주질 개선을 통해 약주 본연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상황버섯 균사체에서 나오는 은은한 버섯향이 더해져 약주 특유의 부담스러운 향미가 아닌 고급스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글 서예가 ‘별샘 김도임 작가’의 새 로고를 적용해 ‘천년약속’의 장인정신을 현대적 감성으로 표현했으며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채택해 세련미를 더했다. ‘천년약속’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일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 세계적인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면서 국내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세계 3대 주류박람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2020년, 2019년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서도 2022년, 2021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1-23 15:25:33"우리의 목표는 단순해요.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사용자들이 네이버 스페셜로고로 오늘이 조금 더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되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네이버 메인을 장식하는 특별한 기념일 로고, 이른바 스페셜로고는 사용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특별함을 선사한다.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마다 변신하는 이 로고는 단순한 그래픽을 넘어 네이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네이버 Creative & Experience 부문에서 스페셜로고 팀을 이끌고 있는 신현경 리더(사진)는 지난 14년간 스페셜로고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지난 2008년 크리스마스, 네이버 UI 디자이너의 가족사진으로 첫선을 보인 네이버 스페셜로고는 이제 4800만 사용자와 소통하는 일상의 창구가 됐다. 스페셜로고는 단순한 기념일 장식에 그치지 않는다. 신 리더는 "매번 새로운 로고를 기획할 때 사용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무엇을 느끼게 하고 싶은지 고민한다"고 11일 말했다. 이러한 고민은 구체적인 디자인으로 구현되며, 로고 하나에도 사용자와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네이버의 철학이 녹아 있다. 수많은 스페셜로고 중에서도 신 리더는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로고로 '국제 강아지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을 꼽았다. 2023년 국제 강아지의 날 로고는 사용자 인터랙션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사용자가 검색 화면을 터치하면 강아지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멍멍~' 소리를 내며 산책을 즐기는 재기발랄한 인터랙션이다. '네이버에서 강아지의 날 검색해봐'는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2021년 코로나19 시기에 진행했던 '자살예방의 날' 로고는 그가 처음으로 스페셜로고의 순기능에 대해 생각한 계기다. 그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힘들고 우울했던 시기, 사용자들을 위한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작은 쪽지 형태로 다양한 안부 인사를 건네는 콘셉트로 로고를 제작해 노출했는데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힘을 얻었다는 의견을 올려주셨다. '이 로고를 보고 누군가는 살았을 수도 있겠다'라는 글을 봤을 땐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PC 중심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환경을 고려한 로고 제작도 주요 과제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인 로고 제작 가능성도 모색 중이다. 신 리더는 "조만간 로봇이 그린 스페셜로고를 보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스페셜로고의 기획 과정은 디자이너들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소통, 외부 창작자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신 리더는 "기념일 선정부터 디자인과 모션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서 '공감'과 '재미'를 중점적으로 고려한다"고 전했다. 특히 외부 창작자와의 협업은 스페셜로고를 더 다채롭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예를 들어 '독도의 날'이나 '세계 고양이의 날' 로고는 외부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신 리더는 "네이버 스페셜로고가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네이버 메인을 방문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하고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본질을 지키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2-11 18:36:55[파이낸셜뉴스] "우리의 목표는 단순해요.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사용자들이 네이버 스페셜로고로 오늘이 조금 더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가 되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네이버 메인을 장식하는 특별한 기념일 로고, 이른바 스페셜로고는 사용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특별함을 선사한다.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마다 변신하는 이 로고는 단순한 그래픽을 넘어 네이버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네이버 Creative & Experience 부문에서 스페셜로고 팀을 이끌고 있는 신현경 리더( 사진)는 지난 14년 간 스페셜로고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지난 2008년 크리스마스, 네이버 UI 디자이너의 가족사진으로 첫선을 보인 네이버 스페셜로고는 이제 4800만 사용자와 소통하는 일상의 창구가 됐다. 스페셜로고는 단순한 기념일 장식에 그치지 않는다. 신 리더는 “매번 새로운 로고를 기획할 때, 이번 로고로 사용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무엇을 느끼게 하고 싶은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은 구체적인 디자인으로 구현되며, 로고 하나에도 사용자와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네이버의 철학이 녹아 있다. 수많은 스페셜로고 중에서도 신 리더는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 로고로 '국제 강아지의 날'과 '자살 예방의 날'을 꼽았다. 2023년 국제 강아지의 날 로고는 사용자 인터랙션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사용자가 검색 화면을 터치하면 강아지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멍멍~’ 소리를 내며 산책을 즐기는 재기발랄한 인터랙션이다. '네이버에서 강아지의 날 검색해봐'는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2021년 코로나 시기에 진행했던 '자살예방의 날' 로고는 그가 처음으로 스페셜로고의 순기능에 대해 생각한 계기다. 그는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힘들고 우울했던 시기, 사용자들을 위한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작은 쪽지 형태로 다양한 안부 인사를 건네는 컨셉으로 로고를 제작해 노출했는데 많은 분들이 위로 받고 힘을 얻었다는 의견을 올려주셨다. "이 로고를 보고 누군가는 살았을 수도 있겠다"라는 글을 봤을 땐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PC 중심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환경을 고려한 로고 제작도 주요 과제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인 로고 제작 가능성도 모색 중이다. 신 리더는 “조만간 로봇이 그린 스페셜로고를 보게 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며 웃었다. 스페셜로고의 기획 과정은 디자이너들뿐만 아니라 사용자와의 소통, 외부 창작자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신 리더는 “기념일 선정부터 디자인과 모션 작업까지 모든 과정에서 ‘공감’과 ‘재미’를 중점적으로 고려한다”고 전했다. 특히 외부 창작자와의 협업은 스페셜로고를 더 다채롭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예를 들어, ‘독도의 날’이나 ‘세계 고양이의 날’ 로고는 외부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신 리더는 "네이버 스페셜로고가 오랜 시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네이버 메인을 방문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하고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본질을 지키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2-10 21:27:19[파이낸셜뉴스] 웨스틴 조선 부산이 연말 연시를 앞두고 객실 패키지 ‘러블리 윈터(Lovely Winter)’를 14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겨울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웨스틴 조선 부산의 로고와 사랑스러운 하트 패턴이 담긴 스페셜 에디션 ‘러블리 윈터 블랭킷’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12월에 투숙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러블리 윈터 포스트 카드'를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과 스위트 객실 투숙 때는 홀리데이 무드를 가득 담은 달콤한 디저트 이용 혜택도 주어진다. 객실 내에는 웰컴 기프트로 프랑스 초콜릿 ‘이브 뚜리에’의 마카롱 초콜릿 세트와 베라몬테 까베르네쇼비뇽 1병으로 구성된 ‘러블리 스윗츠 세트’가 준비된다. 아름다운 해운대 오션뷰를 바라보며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한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측은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웨스틴 조선 부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호텔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러블리 윈터 모먼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단 1명에게 이그제큐티브 숙박권을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4 09:42:31[파이낸셜뉴스] 디아지오코리아의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하고 오는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라벨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조니워커를 상징하는 ‘스트라이딩 맨’은 기존의 클래식한 정장 대신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모습으로 디자인 됐다. 보틀 상단에는 시리즈의 한글 로고가 삽입돼 있으며, 조니워커의 사선 모양 라벨에는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 번호에서 영감을 받아 새겨진 001부터 456까지의 고유 번호도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 출시 제품에만 '오징어 게임'의 한글 로고를 적용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GS25 도어 투 성수’에서 진행되는 팝업에는 위스키 애호가와 '오징어 게임' 팬들을 위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스페셜 칵테일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한정 수량 판매되는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전국 대형 마트 및 백화점, 리쿼샵, 편의점, 스마트 오더에서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0-28 10:00:07[파이낸셜뉴스] 형지엘리트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바르사(Barca)'를 론칭한다. 지난 해 FC 바르셀로나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이후 상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8일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바르사' 제품은 반팔, 후드, 맨투맨, 모자 등 총 18종으로, 상품 라인은 FC 바르셀로나의 상징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스페셜 라인과 고유의 크레스트(문양)와 로고를 활용해 클럽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클래식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크림(KREAM)'을 통해 판매한다. 바르사는 '클럽 그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축구팬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구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선보이게 됐다. 스페셜 라인 디자인으로 바르사 한글 아트웍 제품이 있다.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마련한 반팔 티셔츠로 응원 문구와 브랜드명을 감각적인 한글 아트웍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기존 팬들의 취향은 물론이고 '블록코어룩(blokecore-look)' 트렌드에 빠진 대중의 취향을 함께 저격하는 클래식 라인 제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바르사의 헤리티지를 담은 클래식 라인의 우븐 맨투맨 티셔츠는 클럽의 상징색인 네이비와 레드 컬러를 반반씩 배치하고 소매와 뒷면에 슬로건을 넣어 바르사 클럽의 전통성을 나타냈다. 특히 이 상품의 경우 오픈 직후 뜨거운 호응으로 인기템에 올라 빠르게 품절을 기록하며 현재 재입고, 예약 배송으로 판매중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패션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굿즈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8 10: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