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경기)=최용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꿀 등급제 확대를 위해 유통처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심, 오뚜기 등 대형 식품기업이 등급 평가를 받은 꿀을 사들이는 판로를 만들기 위해서다. 기존 양봉농협, 직거래 판로를 뛰어넘어 기업에 등급 꿀 원료를 납품하면 꿀 등급제가 더 빠르고 크게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꿀 등급제 추진계획은 △참여 활성화 △인지도 제고 △유통 활성화 △꿀 등급제 차별화 관점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꿀 등급제는 2023년 12월 본 사업으로 전환됐다. 시행 2년 차가 된 올해에는 제도 정착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양봉농가 및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꿀 등급판정 참여 농가는 3142곳, 판정물량은 2189드럼이다. 전년동기 2826곳, 1813드럼 보다 크게 증가했다. 축평원은 등급 평가 꿀의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꿀 또는 꿀 원료 제품화 업계와 등급 꿀 활용을 연계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농심 과자 '꿀꽈배기' 포장재에 등급 꿀 표시를 시작했다. 오뚜기 역시 이달 1등급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1등급 벌꿀' 아카시아와 야생화 2종을 출시했다. 대형 식품기업에서 등급 꿀을 대량 사들이는 길이 열린 셈이다. 이명재 품질평가처장은 "등급 꿀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고 있다"며 "등급 꿀이 여러 소비재 원료로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 인식 변화에도 다가서고 있다. 사양꿀과 차별화를 위해 이름부터 바꾸고 있다. 현재 아까시꿀, 밤꿀, 잡화꿀이라고 명명한 것을 아까시꽃꿀, 밤꽃꿀, 여러꽃꿀 등 꽃에서 유래한 천연 벌꿀인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등급 평가 꿀에 붙은 마크를 QR 정보 조회 시 사양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탄소동위원소비' 분석 결과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꿀 등급제 학교 수업, 등급 꿀 쿠킹 클래스 등 소비자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축평원은 양봉농가 및 관계기관 대상 꿀 등급제 설명회를 열고 있다. 검사비 등 꿀 등급제 참여 인센티브를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다. 꿀 검사를 위한 소분장(꿀을 나눠 담는 장소) 자재·시설·장비 융자 등 지원 협조에도 나서고 있다. 규격검사를 하는 꿀 검사기관에 검사 물량이 쏠리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한편 꿀 등급제는 꿀 수입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베트남산 벌꿀은 2029년부터 관세가 폐지된다. 무관세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베트남 꿀이 들어오기 때문에 국산 벌꿀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 때문에 국산 천연꿀은 등급 꿀 유통을 늘리고, 품질 차별성과 소비자 신뢰 향상이 시급한 과제가 됐다.
2025-07-22 18:00:49"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규제 개혁 해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식품 규제를 해소하고 우리의 기준을 세계의 기준으로 만들겠다." 오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진행한 '2025 서울식품유통대전(K푸드쇼)'에서 'K푸드 글로벌 시장을 열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오 담당관은 "식약처는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회의(아프라스)를 통해 식품 규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며 "2023년 한국을 의장국으로 설립된 아프라스는 2023년 7개국, 2025년 13개국이 참여하며 글로벌 규제 해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담당관은 식약처의 대표적인 규제개혁 해소 사례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불닭볶음면의 수출 규제를 해소한 걸 예로 들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산 라면에서 에틸렌옥사이드(EO) 성분이 검출됐다며 2022년 10월부터 한국산 라면에 대한 EO 검사를 강화하고 수출 장벽을 세웠다. 하지만 식약처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지난해 규제 장벽을 해소했고 삼양식품은 이례적으로 정부 기관에 감사하는 입장을 밝혔다. 오 담당관은 "식약처 글로벌수출담당관실 내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두고 기업과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김서연(팀장) 정상희 이환주 이정화 박성현 최혜림 기자
2025-05-28 18:37:29식물성 대체육 전문 기업 ‘이노하스(Innohas)’가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식품 유통사 KeHE와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전 지역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KeHE는 식품 유통에서 미국 업계 선두주자로 Whole Foods Market, Sprouts Farmers Market, Fresh Thyme, Albertsons 등을 주요 파트너사로 두고 있으며, 약 30,000개 이상의 식품 상점, 체인 및 독립 식료품점, 전자 상거래 소매업체에 제품을 공급한다. 이노하스는 KeHE에서 주최하는 TrendFinder2024에 선정되어 골든티켓(Golden Ticket)을 획득했다. TrendFinder는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KeHE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00개 브랜드 중 일부를 선정한 후 최종 44개 브랜드에게만 골든티켓이 주어진다. 이노하스는 설립 이후 줄곧 미국 현지 식품기업 및 식료품점과의 OEM, ODM, PB 공급 거래에 집중해왔다. 이후 비건식 K-푸드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지난해 9월에 자사 브랜드 ‘썬릿푸즈(Sunlit Foods)’를 미국 동부 시장에 론칭 및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했다. 썬릿푸즈는 이노하스가 가진 식물성 대체육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한식 컨셉의 브랜드이다. 썬릿푸즈는 현재 대형 슈퍼마켓인 퍼블릭스(Publix), 웨그먼스(Wegmans) 등을 포함해 약 1,200개 채널에 입점을 완료한 상태다. 썬릿푸즈는 미국의 K-푸드 시장뿐만 아니라 비건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지 식품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이노하스는 자사 브랜드로만 2023년 대비 약 1,000%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다. 이노하스는 동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품들을 필두로 이번 KeHE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채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0 16:14:56"불닭 브랜드는 유명인이 나오는 대대적인 광고 없이도 고객,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SNS, 숏폼 챌린지 등 바이럴되며 성장해 왔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다음 스텝은 음식을 먹는 것 자체가 놀이이자 문화가 되는 '이터테인먼트(eat+entertainment)' 기업이 되는 것이다." 김경미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 불닭마케팅부문장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식품유통대전'에서 불닭 브랜드를 성공시킨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노하우와 비전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문장은 "불닭볶음면을 개발하기 위해 소스 2t, 닭 1200마리를 먹으며 최적의 소스비율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2012년 4월 출시 당시 '너무 매워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불닭볶음면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불닭 브랜드의 해외매출은 6800억원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84%를 차지한다. 김 부문장은 "내수매출 비중보다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식품회사는 처음이었다"며 "2016년을 기점으로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김 부문장은 불닭 브랜드의 성공 비결로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 모두가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내부적으로는 중독성 있는 맛과 품질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외부적으로는 매운맛이 국내외에서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큰 기여를 했다. 대표적으로 2014년 '영국 남자' 유튜브 채널의 매운맛 챌린지가 기점이 됐다. 하지만 '큰 행운'의 앞뒤에는 삼양의 노력과 발빠른 대처가 있었다. 김 부문장은 "이슬람 시장 공략을 위해 2014년 라면업계 최초로 할랄인증을 받았다"며 "매운맛이 익숙하지 않은 미국·유럽 시장에서는 햄버거, 피자와 함께 가장 친숙한 음식인 파스타를 활용해 치즈를 넣은 까르보불닭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는 까르보불닭 라면을 생일선물로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미국 여자아이의 틱톡 영상이 1억뷰를 넘어서며 전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김 부문장은 "이 소녀를 위해 분홍색 밴에 1년치 먹을 수 있는 까르보불닭을 가득 싣고 파티를 해줬다"며 불닭의 성공이 단순한 행운이 아닌 준비된 필연이었음을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박지영 박지현 정상희 이환주 이정화 김동규 이승연 기자
2024-06-12 19:55:49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은 10일 "물가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자체 할인행사, 가격인하 노력 등 유통 및 식품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송 장관은 농협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물가안정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농식품분야 물가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물가안정 관련 농협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204억원), 할인지원(230억원) 등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한편 비정형과 공급과 수입과일 도입 등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물가정책에 부응해 하나로마트의 전국 판매망을 활용한 자체 특별판매 행사 등을 지속하고 있다. 송 장관은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며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동원해 국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미 기자
2024-03-10 18:31:19[파이낸셜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은 10일 "물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자체 할인 행사, 가격 인하 노력 등 유통 및 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송 장관은 농협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물가 안정 시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농식품분야 물가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살펴보고, 물가 안정 관련 농협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납품단가 지원(204억원), 할인 지원(230억원) 등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는 한편, 비정형과 공급과 수입과일 도입 등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협도 정부 물가 정책에 부응해 하나로마트의 전국 판매망을 활용한 자체 특별판매 행사 등을 지속하고 있다. 송 장관은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살펴보며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수단과 자원을 총 동원해 국민 여러분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협 및 하나로마트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있는지, 추가로 필요한 정책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3-10 11:21:11[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21일 식품유통 전문기업 hy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이사(왼쪽)와 hy 김병진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MOU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제공
2022-06-21 15:22:43[파이낸셜뉴스] 자안은 영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 및 유통기업 ‘Prowise Healthcare’와 국내 독점 유통권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안은 Prowise Healthcare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독점 유통이 가능해 졌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기타 아시아 시장의 경우 판매 추이에 따라 독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5년 설립된 Prowise Healthcare는 최고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개발부터 제조 및 유통하는 영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특정한 케어 솔루션은 물론,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5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백만 명 이상의 충성 고객을 보유 중으로 ‘영국 생산’만을 고집해 차별화된 품질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철분이 함유된 멀티비타민, 스킨케어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라즈베리 추출물 캡슐, 코코넛 오일 등이 있다. 자안은 ‘아이허브’를 벤치마킹한 자체 온라인, 모바일 바이오헬스 플랫폼 ‘셀렉온 헬스’를 중심으로 백화점, 약국, H&B 스토어, 홈쇼핑, 라이브방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해외 수출 등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를 할 계획이다. 자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이번달 오픈 예정인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셀렉온 헬스’에 해외의 여러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초 사과 식초의 유효 성분을 구미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판매하는 미국의 한 기업과도 계약 체결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안은 글로벌 브랜드들의 독점유통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체 상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식물 등 생물의 2차대사산물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주로 연구하는 바이오생명공학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12-14 10:37:40식품 유통기업들이 기업지배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19 ESG평가'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상장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한 통합등급에서 코스닥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2015년 첫 수상 이래 4회째 ESG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도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2019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고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은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았으며 'ESG 우수기업' 상도 후보기업 40개사 중에서 풀무원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GS홈쇼핑도 '지배구조 우수기업'(코스닥부문)에 선정됐다. GS홈쇼핑은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해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0-22 14:31:55【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공영홈쇼핑’ 마케팅에 참여할 경기농식품 생산농가(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경기농식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생산농가(기업)에게 홈쇼핑 마케팅 기회를 제공, 제품을 홍보하고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경기도 소재 식품기업 또는 경기도 생산 농가, G마크·친환경·전통식품 등 인증 경영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농가(기업)은 참여 신청서를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홈쇼핑 유통 전문가 서면품평회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기업은 26일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제품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홍보비용 1800만원 중 1300만원을 지원한다. 단, 동영상 제작비 500만원은 자부담해야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공영홈쇼핑 마케팅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참여한 생산농가와 기업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2-19 09: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