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2024년 홍천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사업 기술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기술교육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따라 발전되고 있는 생성형 AI Chat GPT를 기초부터 실무 활용 방안까지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30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1부 Chat GPT 이해 및 기초, 2부 Chat GPT 실무 활용 방안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지원 대상은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 참여기업과 수혜기업 임직원, 홍천군 기업체 임직원 및 홍천군 관계자, Chat GPT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및 홍천군민이다. 교육비는 무료며 제출처 및 문의 사항은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기업지원실로 전화하면 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9-23 12:56:41[파이낸셜뉴스] 최근 오픈AI의 Chat-GPT 등장으로 전 세계에 AI열풍이 온 가운데 AI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사업으로도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 11월 28일 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2024년 투자 전망'에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바이오 등 기술 분야의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스테파니 후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아태지역 프라이빗 및 그로스에쿼티 총괄은 “공모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15년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제약 외주생산 업계의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와 관련해서도 “데이터 센터의 확장은 매우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2026년까지 클라우드 기반 업체들의 자본지출은 적극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와 헬스케어의 두 영역의 교집합이 바로 AI헬스케어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공룡기업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AI신약 및 헬스케어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난 9월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큐라페이션트(CuraPatients, Inc.)'의 지분을 확보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큐라페이션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SaaS(Software-as-a -Service) 솔루션 보유 기업으로 미 연방 정부가 부여하는 FedRAMP 인증에서 미국 내 헬스케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High' 및 'Agency Wide' 등급을 확보했다. 큐라페이션트는 미국 최대 약국 체인에 백신 접종 및 만성 질환 환자의 일정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기 때문에 민간 부문에서도 그들의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큐라페이션트는 오픈AI의 Chat GPT를 활용한 의료 서비스 일정 관리 및 병원의 의료 인력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Othena'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큐라페이션트의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 △환자와 의사 및 병원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의료 서비스 플랫폼 △미국 내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든든한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2-01 14:30:24[파이낸셜뉴스]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Fn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1201억원(2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챗GPT’ 열풍으로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해당 ETF의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했다는 평가다.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주식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챗GPT 등장으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인공지능을 위한 대용량·대규모 연산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위험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열풍이 반도체 투자에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 ETF를 통해 반도체산업에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3-27 10:06:48[파이낸셜뉴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내 AI 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8일 마스턴투자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부터 ‘Mastern 챗GPT 뉴스레터’라는 이름의 사내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김재관 디지털혁신본부장(상무)이 기획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뉴스레터는 주기적으로 마스턴투자운용 전 임직원에게 배포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디지털 전략 및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김 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챗GPT의 실무 적용 콘텐츠와 사례, 실습 예제로 뉴스레터를 구성해 임직원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0회에 걸쳐 발행된 뉴스레터는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번역과 교정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브레인스토밍 파트너: 챗GPT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하기>, <챗GPT로 리서치 업무를 10배 빠르게>, <프레젠테이션 준비: 슬라이드 구성과 스크립트 작성 가이드>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었다. 특히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까지 포함하고 있어, 임직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와 함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IT 회사가 아닌 부동산 자산운용사에서 디지털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AI 동아리를 운영하는 것은 이례적이면서도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관 마스턴투자운용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회사 차원에서도 AI의 도입과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주체적으로 AI를 통해 업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향후 뉴스레터를 포함한 사내 디지털 역량 강화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디지털혁신본부를 이끌고 있는 김재관 본부장은 전남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의 디지털 및 AI 분야 전문가로, 2021년부터 마스턴투자운용의 디지털 부문을 책임지며 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금융의 디지털 전략 과제 및 제언’을 주제로 언론사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으며, 사내에서는 ‘AI Chat Brain(에이아이챗브레인)’이라는 사내 동아리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8 08:35:56[파이낸셜뉴스] #. 30대 초반의 직장인 A씨는 일명 '갓생러'다. 보험사에서 근무한 지 벌써 7년째로, 사회생활 시작은 본가인 지방에서 했으나 현재는 서울에 거주 중이다. 일을 하다 보니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만 쭉 살아온 것이 '우물 안 개구리' 같다는 느낌을 받아, 3년 전 서울로 향한 것이다. 상경한 그는 '지금이 아니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대학로에 가서 무작정 오디션을 보기도 하고, 대학 편입 준비도 해봤다. 결국 안정적인 보험업권에서의 업무를 계속하기로 마음먹었으나, 후회 없이 도전한 경험은 A씨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 버팀목이 됐다. 지금도 그는 퇴근 후 업무와 관련한 전문직 자격증을 꾸준히 공부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가고 있다. 주거비 지출이 큰 '상경러'임에도 그가 1억이 넘는 시드를 모을 수 있었던 건 '월급 자동이체' 덕이다. 그는 월급을 받으면 다음 날 바로 70%가 저축통장으로 나가도록 자동이체를 설정했고, 서울에 올라와서도 이 패턴을 유지한 것이다. 아울러 첫 월급을 받은 때부터 펀드·주식·가상자산 등 다양한 자산을 공부하고 투자해, 연평균 10% 가량의 수익률을 올려왔다. '서울 내집마련' 꿈꾼다…"노후에는 투자수익만으로 생활 목표" 전문가 상담을 요청한 그의 1차적 투자목표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이며, 최종 목표는 노후에 월 350만원 가량의 투자수익을 내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다양한 자산에 투자는 하고 있지만, 전체 자산 중 약 60% 정도가 예·적금 및 현금성 자산이다. 이제 그는 시드를 늘리면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전략이 고민이다. 하나증권 도현수 대리 "절세는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 하나증권 도현수 대리는 돈을 꾸준히 불릴 예정이라면 '어려운 문제'인 절세부터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 달에 350만원 정도의 수입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연 5% 수익률을 가정할 때 약 10억원의 시드가 필요하다"며 "적립식으로 시드를 모아갈 경우, 절세계좌를 활용한 복리효과의 역할이 매우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노후대비를 목표로 한 투자라면 본인이 직접 연금계좌 내 자산관리가 가능한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도 대리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심리적 안정감'이 매우 중요하다. 똑같은 시드로 같은 종목에 투자한다 하더라도, 연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일시적 하락장 등을) 버틸 수 있는 힘 자체가 다르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코어 앤 새틀라이트' 전략…"개별종목 아닌 '산업' 위주로 접근 할 것" 도 대리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식인 '코어 앤 새틀라이트(중심부-위성 전략)' 전략을 추천한다. 코어로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간접 투자 성격을 갖는 상대적 안전자산을 배치하고, 그 위에 '위성' 처럼 개별 주식을 놔두는 것이다. 이 전략 하에서 주식투자에 대한 접근은 개별종목이 아닌 '산업' 위주가 된다. 그는 "가령 코어로 반도체 산업의 ETF를 사본 후, 해당 산업의 벨류체인 구조를 공부하면서 TSMC, 엔비디아(NVIDIA), 인텔, AMD등 '위성'이 될 개별 종목을 찾아 나가라"며 "우리가 공부를 할 때도 목차를 먼저 보고 단원으로 들어간다. 전체 큰 그림(산업)을 보고, 그 후에 개별 주식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챗지피티(Chat gpt)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산업 및 기업에 대한 분석이 용이해졌다. 도 대리는 이를 산업 및 기업 분석에 십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도 대리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강조했다. 그는 "한 달에 한 번, 혹은 분기에 한 번 등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본인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 회의'를 하라"며 꾸준한 관심과 공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7-01 16:41:14[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1일 플리토에 대해 AI(인공지능) 기반 언어모델 국내 최강 기업으로 이재명 정부가 육성하는 AI육성 정체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지난 4월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10대 정치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대통령이 대선 출마 선언 때부터 강조해 온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은 10대 공약 중 첫번째인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공약에 담겼다“라며 ”이 대통령은 당내 대선 경선 첫 일정으로 AI 스타트업을 찾으며, ‘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 증액과 민간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민주당이 밝힌 ‘모두의 AI’는 국민 모두가 선진국 수준의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라며 “이에 따라 쳇GPT처럼 AI의 초석이 되는 AI기반의 언어모델을 개발해 판매하는 플리토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부연했다. AI기반 언어모델의 연구 및 개발용 데이터 판매를 하는 플리토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인 Arcade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다국어 병렬 말뭉치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언어 데이터 판매와 플랫폼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12월 실시간 다국어 음성 인식 및 번역 플랫폼 ‘Chat Translation’, 컨퍼런스/세미나용 동시통역 서비스 ‘Live Translation’을 런칭했다. 실제 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관광지역들, LG전자, 하나금융기업 등 기업들, 서밋아시아, 플레이엑스포 포럼 등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지난 3년간 매출은 CAGR +29.5% 매년 성장하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플리토가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한편 2019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플리토는 AI 기반 언어 모델의 연구 및 개발용 데이터 판매△ 동사 플랫폼을 통한 번역 서비스 제공 △컨텐츠 번역 △AI 기반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공급 등의 사업을 영위 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7-01 14:06:52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챗(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그룹사 임원들이 참석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금융업에서의 AI 현주소 △생성형 AI의 원리 및 활용법 △업무환경 변화와 조직 적용 사례 △AI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업무 시뮬레이션을 실습했다. 우리금융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 속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금융산업 전반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영진이 AI를 전략적 의사결정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향후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며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계기로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9 18:50:38[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 리더십 강화를 위해 ‘챗(Chat)GPT 활용 실습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지주 및 그룹사 임원들이 참석해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략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금융업에서의 AI 현주소 △생성형 AI의 원리 및 활용법 △업무환경 변화와 조직 적용 사례 △AI 기반 의사결정 인사이트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업무 시뮬레이션을 실습했다. 우리금융은 생성형 AI의 빠른 확산 속에서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금융산업 전반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영진이 AI를 전략적 의사결정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향후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며 "특정 부서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계기로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9 14:43:5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5 경기 SW 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은 △AI/SW 학습관 △에듀테크 체험관 △홍보관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AI/SW 학습관에서는 AI로봇·드론 조종, 자율주행차 주행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에듀테크 체험관에서는 VR 및 AI 융합 교육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업의 최신 교육 기술을 볼 수 있다. 또 홍보관에서는 'SW미래채움' 사업 성과와 AI·SW 교육의 필요성 등이 소개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과학 칼럼니스트 곽재식 작가가 '인공지능이 뚫은 가능성 세 가지'를 주제로 AI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상상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밖에 Chat GPT 드로잉 퍼포먼스, 모션인식 VR 트래킹 스포츠 체험, 디지털 캐리커처, 웹툰 그리기, AI 사진관 등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누구나 '경기 SW 미래채움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수재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AI와 SW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전달하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12 09:15:01[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통합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하나더넥스트’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무, 상속·증여, 은퇴설계 등의 금융 솔루션은 물론 건강관리, 취미 여가생활, 재취업 컨설팅·디지털트렌드 강의 등 은퇴 후의 생활을 풍요롭게 해주는 다양한 비금융 콘텐츠 운영을 통해 시니어의 삶 전반을 지원한다. 먼저 하나은행은 내달 3일 머니 및 라이프 세미나 '2025 하나더넥스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세미나는 슬기로운 상속증여 노하우, 급여를 대체할 수 있는 연금활용 전략, 행복한 노후 만들기 강의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하나은행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관심 있는 손님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또 시니어 여가 콘텐츠 전문 플랫폼 '오뉴'와 제휴해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비금융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을지로와 선릉역, 서초동에 있는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는 Chat GPT 활용법, 와인·사케 테이스팅, 프라이빗 북클럽 등 수준 높은 세미나가 연이어 열리며 시니어 손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 더 많은 손님들이 ‘하나더넥스트’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하나더넥스트 세미나'도 인기다. 자산관리, 상속·증여, 금융 및 부동산 투자, 유언대용신탁 등을 주제로 성우회(예비역 장성단체)와 지자체, 기업체 등에 직접 방문해 총 19회에 걸쳐 시니어 손님을 직접 만났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은퇴와 노후를 쉽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하나더넥스트”라면서 “시니어 손님의 인생 여정에 발맞추어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과 함께 풍요로운 노후 생활을 완성 할 수 있는 유익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10 11: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