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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2 가희, 유소영과 만남 “드라마가 인간관계 개선해줘”

파이낸셜뉴스입력 2012.01.17 20:07수정 2012.01.17 20:07

그룹 애프터스쿨 가희가 유소영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전했다.

1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발표회에는 강소라, 정진운, 지연, 효린, 유소영, 김지수, Jr, 에일리, 정연주, JB, 박서준, 박진영, 가희, 김정태, 최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가희는 애프터스쿨의 전 멤버였던 유소영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된 기분에 대한 질문에 반가움을 표했다.

가희는 “첫 미팅 때 감독님에게 유소영과 같이 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지난 3년 동안 연락을 많이 못하고 지냈는데 드라마를 통해 만나게 됐다.

드라마가 인간관계도 개선해주는 것 같다”고 농담을 전했다.

극중 가희는 기린예고 걸그룹 출신의 댄스 교사 현지수 역을, 유소영은 기린예고의 엉뚱소녀 반순동 역을 맡아 애프터스쿨 이후 인연을 이어가게 된 것. 이에 두 사람의 조우가 드라마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 2TV ‘드림하이2’는 기린예고 최악의 돌+아이들과 최고 아이돌들이 펼치는 팀 배틀로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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