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예술자료원의 예술강좌 프로그램 '예술 깊이 읽기'가 이달 중순 시작된다.
연극, 뮤지컬, 대중음악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이 강좌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대략 10∼12회 일정으로 분야별로 6∼7월까지 이어진다.
격주 토요일(3월15일∼7월26일)마다 열리는 '연극 읽기'는 국내외 대표 희곡 10편이 실제 무대화되기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3월21일∼6월13일)엔 연출가 조용신의 '뮤지컬 라이브러리', 매주 수요일(3월19일∼6월11일)엔 이준희 성공회대 외래 교수의 '한국 대중음악사의 열두장면' 강의가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선착순 마감.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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