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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모두투어인터내셔널 환승투어 운영업체로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최홍열)는 7월부터 인천공항 무료 환승투어를 운영할 업체로 ㈜모두투어인터내셔널(대표이사 장유재, 손호권)을 선정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모두투어는 7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인천공항 환승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및 관리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국제공항의 무료 환승투어는 공항의 기존 기능을 뛰어넘은 획기적인 서비스로서 이용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신규 업체 선정과 함께 환승투어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나아가 환승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은 환승객이 다음 항공편까지의 대기 시간을 활용해 한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도록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환승객들은 환승투어를 통해 인천공항이 자랑하는 공항 편의시설과 공연, 전시를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이드가 포함된 투어차량을 이용해 공항 주변과 인천시내, 서울 중심부의 다양한 명소들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관광코스로는 한국의 문화유산과 함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도심 고궁과 남산골 한옥마을, 디자인 랜드마크로 새로이 떠오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인천 지역의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 전통시장 등이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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