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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부터 멜로망스·페퍼톤스까지, ‘GMF 2018’ 1차 라인업 장식

보아부터 멜로망스·페퍼톤스까지, ‘GMF 2018’ 1차 라인업 장식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8'(이하 'GMF 2018')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국내 대표 가을 음악 축제인 'GMF 2018'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다. 이런 가운데 1차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지금까지 GMF의 인기를 견인해온 대표 아티스트들이 먼저 눈길을 끈다. 올해 6집을 발표한 페퍼톤스가 12번째 출연이자 유일한 개근 아티스트로 함께 하고, GMF의 봄 버전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헤드라이너로 압도적인 공연을 펼친 소란과 윤하 역시 나란히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GMF의 환경 캠페인 'eARTh'를 담당해온 노리플라이와 순도 높은 공연으로 정평이 난 쏜애플도 신곡과 함께 가을을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음원시장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아티스트들도 대거 등장했다. ‘선물’, ‘You’, ‘욕심’에 이어 최근 ‘동화’까지 정상에 올린 GMF의 새로운 간판타자 멜로망스와 발표하는 노래마다 1위를 석권하며 음원 차트의 경향을 뒤바꾼 볼빨간사춘기가 처음으로 페스티벌 같은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GMF의 ‘최고의 루키’에서 이젠 음원, 공연 시장의 블루칩으로 거듭난 폴킴과, 내놓는 곡들마다 스테디셀러를 만드는 김나영, 양다일, 윤딴딴, 마인드유, 빌리어코스티, 위아영 등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시아의 별’ 보아가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 처음 출연한다. 2000년 데뷔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보아는 뛰어난 가창력, 독보적인 퍼포먼스,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팅 실력까지 보여주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

그 뿐만 아니라 카더가든, 아도이, 소수빈, 죠지 등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 19기 아티스트들이 모두 등장한다.
음악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아티스트의 계보를 이어온 튠업까지 합세하면서 'GMF 2018'은 대중성과 명분을 동시에 탑재한 완성도 있는 구성을 꾸렸다.

사전 할인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한 'GMF 2018'을 향한 기대감이 이번 1차 라인업을 통해 더욱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2차 라인업은 오는 8월 14일에 공개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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