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거지뼈해장국
[파이낸셜뉴스] 국밥 브랜드 육수당은 신메뉴 우거지뼈해장국이 출시 한달만에 약 3만2000 그릇이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메뉴로 등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우거지뼈해장국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185그릇이 판매됐다.
판매 비율로 봤을 때 전체 메뉴 중 우거지뼈해장국이 약 10%의 비중을 차지해 서울식국밥, 수육국밥, 순대국밥, 육개장에 이어 5위에 올랐다.
푹 삶은 돼지등뼈와 우거지에 들깨, 깻잎 새순을 넣어 기존 뼈해장국보다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육수당 관계자는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신메뉴가 출시 한 달여 만에 인기메뉴 5위권에 등극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국밥은 물론 국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개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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