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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초읽기’…경기최초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초읽기’…경기최초
박승원 광명시장 27일 18개 동 복지돌봄팀장과 간담회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27일 광명시교육학습지원센터에서 18개 동 복지돌봄팀장과 간담회를 열고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 세모녀 사건’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 발굴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최일선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팀장 업무역량 강화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관련 정책 및 현황을 소개하고 △광명시 1인가구 지원 △광명시 저장장애 의심가구 지원 △광명시 복지자원 및 민관협력 강화 △광명시 7단계 복지안전망 구축 등 올해 광명시 복지 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동 복지업무 현장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간담회에서 “아직도 우리가 모르는 많은 취약계층이 정신-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더 새롭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0월13일 경기도 최초로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1인 가구 전수조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1인 가구 돌봄앱 구축, 1인 가구 안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사업 등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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