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사하구 천마산전망대에서 부산지역 최대 규모인 연면적 450.95㎡의 ‘천마산전망대 스마트팜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2일 열린 천마산전망대 스마트팜 오픈식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이날 오픈식에는 조경태 국회의원, 부산광역시의회 성창용 시의원, 사하구의회 채창섭 구의장, 조재영 구의원, 강현식 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사하을 강문봉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천마산전망대의 판로개척을 위해 미진축산 전용정 대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오몽석 회장, CH금속 조영진 대표, 농업회사법인 강원㈜ 김신환 대표, (사)수직농장연구회 이종원 회장과 지역주민 250여명도 함께했다.
사하구 천마마을은 지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 뉴딜시범 공모사업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0년 9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부합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과 전환을 위한 스마트팜 플랫폼 조성사업을 3년 5개월간 17억원을 투입해 수행했다.
지역주민 참여로 지역특화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 지역이윤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한 자립화를 위해 △도시형 식물공장 거점 구축 △도시농업전문가 인력양성 △첨단시설장비 기술지원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참여기관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브랜드 개발과 홍보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을 지원했으며 부산경상대학교는 도시농업 기초이론 및 실습과 현장견학 등 인력양성을 추진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천마산전망대 스마트팜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한 천마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부산 지역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지역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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