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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설 앞두고 감전사고 예방 특별안전점검

전기안전공사, 설 앞두고 감전사고 예방 특별안전점검


[파이낸셜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안전관리 활동을 실시 중이다.

6일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감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연휴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 5800여 개소에 대해 지난달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대책기간인 이달 12일까지 터미널, 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만3000여 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최근 3개월간 3만여 점포를 점검했고, 명절 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78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전기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같은 안전관리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전날(5일) 전국 13개 지역본부장과 '설 연휴 안전관리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강화와 긴급출동대기자 편성으로 재난 및 긴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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