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차량 3대 추돌사고가 일어난 현장 모습. 전북소방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안=강인 기자】 전북 부안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부딪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0일 오전 4시20분께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부안IC에서 목포 방향 5㎞ 지점에서 4.5톤 화물차와 1.3톤 트럭, SUV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4.5톤 화물차 운전자 A(60대)씨와 1.3톤 트럭 운전자 B(4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와 트럭이 사고로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 1차로를 달리던 SUV 승용차가 2차로 추돌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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