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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서 투자유치 활동 전개

16~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및 해양플랜트 연관 입주 앵커기업 홍보

광양경제청,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서 투자유치 활동 전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에 참가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입주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에 참가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입주기업과 연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전문 전시회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글로벌 조선업체, 세계 주요 오일 메이저, 조선해양플랜트 바이어, 에너지솔루션 기업 등 16개국 170개사가 참가해 450개 부스를 운영한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풍·황금산단, 하동지구 갈사만산단 등 우수한 광양만권 산업단지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또 부스 내 해양플랜트 연관 입주기업 홍보 공간을 마련해 입주기업 소개도 함께 진행하고,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 관련 제품 모형들을 전시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현재 광양만권에는 현대스틸산업 외에도 한화오션에코텍, EEW, 세아제강, 현대제철, 한라IMS, DSR제강, 씨에스에너지 등 해양플랜트 연관 기업이 다수 입주하고 있는 등 해양플랜트 산업 생태계가 잘 구축돼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광양만권은 항만과 안정적인 공급망 등 최고 수준의 산업 인프라와 기업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해양플랜트 분야의 최적지"라면서 "유망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