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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출길 넓혀라"… 지역 中企에 물류창고 지원

부산시는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미주 수출 물류네트워크 지원 사업'과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주 수출 물류네트워크 지원 사업은 해외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 구축이 어려운 부산 중소기업에 미주 현지 창고를 공동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물류센터 기반 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창고 보관 서비스를 통해 현지에 사전 안전재고를 확보해 물류비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주문에 따라 포장·라벨링·입출고 등 현지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3개 부산기업이 참여해 현지 물류창고의 물류 프로세스와 마케팅 지원을 통해 511만7000불(약 75억원)의 판매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지원범위를 확장해 한국발 미서부항 해상 운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에 입점부터 판매까지 필요한 교육, 상담, 입점 소요 비용, 아마존 광고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대상 기준을 연간 수출액 3000만불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수출 유망 기업에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주 수출 물류네트워크 지원 사업은 15개사 내외,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사업은 4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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