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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신임 감사위원을 위한 실무 가이드 발간

삼정KPMG, 신임 감사위원을 위한 실무 가이드 발간
삼정KPMG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정KPMG는 신규 선임된 감사위원 및 감사가 감사위원회 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ACI(Audit Committee Institute) 스페셜 리포트: 최초로 선임된 감사위원, 감사를 위한 감사(위원회) 제도와 재무제표의 이해’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감사위원회 제도의 핵심 목적과 운영 실무, 재무제표 해석 역량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감사위원회 실무를 재정비하고자 하는 전문가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 △감사(위원회)의 책임과 실무에 대한 이해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감사(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에서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감사위원회 제도의 도입 배경과 설치 기준, 외부감사와의 관계, 전문성 및 주요 권한, 감사보고서 제출 절차,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프로세스 등 감사위원으로서 숙지해야 할 핵심 사항을 다룬다.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에서는 감사위원의 회계 해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회계기준 별 재무제표 구성 항목의 특성과 연결재무제표 분석 지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효과적으로 감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감사(위원회)의 책임과 실무에 대한 이해’에서는 연간 감사위원회 활동 일정과 주요 업무, 이사의 책임과 의무, 임원배상책임보험 등 감사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인 김민규 부대표는 “회계·감사 환경이 고도화되고 책임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스페셜 리포트는 감사위원들이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기준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사위원회 제도 정착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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