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동양생명 보람지점 소속 설계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제공
충북 청주에 있는 동양생명 보람지점이 탁월한 실적과 안정적인 조직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보람지점은 최근 1년간 설계사 유입과 활동률, 유지율 등 주요 지표에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만 19명의 신입 설계사(FC)를 영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27명을 새로 맞았다. 실활동 FC도 2023년 상반기 20명에서 2023년 하반기 25명, 2024년 하반기 36명, 올해 1·4분기 44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속 FC의 13개월 정착률은 올해 1·4분기 기준 86.4%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업계 평균(52.4%)과 비교하면 30%p 이상 높은 수치다. 보장성 수입보험료와 계약 유지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5회차 유지율은 86%를 웃돈다.
보람지점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인 '보험학교'의 역할이 크다. 보험학교는 2019년 조창현 보람지점장이 처음으로 기획·도입했다. 보험에 대한 기본교육으로 보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이 목적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4일간의 무료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 초년생, 경력단절 여성, 예비 설계사, 은퇴 준비자 등 다양한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 지점장은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올해 1월 사업부장으로, 이달에는 영업이사로 승진했다.
조창현 지점장은 "보험학교는 보험에 대한 동양생명과 보람지점의 철학을 공유하는 장이자, 보험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라며 "고객과 설계사 모두에게 보험의 본질에 대한 정확히 전달을 목적으로 설계사 리크루팅뿐만 아니라 가족의 보험 리모델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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