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 동물로부터 광견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양재천과 안양천 등 시 경계 하천과 주요 산 둘레길에 광견병 미끼 백신 3만7000개를 오는 5월 8일까지 살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백신은 먹는 형태로 제작됐다. 어묵으로 만든 먹이 안에 백신을 넣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미끼를 먹으면 잇몸 점막을 통해 면역이 유도돼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다. 미끼예방약은 60여종의 동물에 대한 안전성 실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품이다. 개나 고양이가 섭취해도 유해하지는 않지만 광견병 백신을 직접 주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은평구의 야생 너구리에서 광견병이 발생한 이후 야생동물용 미끼 백신을 살포해왔으며 이후 현재까지 한건도 전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광견병 미끼 백신은 총 145km 길이의 서울 외곽을 둘러싸는 차단 띠 형태로 살포된다.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 개화산 등과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양재천, 탄천, 안양천이다. 서울시는 산행 중 광견병 미끼 백신을 발견하더라도 만지지 말라고 당부했다. 체취가 묻으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야생 너구리의 침이나 점막 속에 있으며 감염되면 1개월 전후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므로 사람이 물렸을 경우 반드시 상처 부위를 비눗물로 씻어낸 후 곧장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반려동물도 야외 활동 시 반드시 목줄을 착용시켜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반려동물이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해져 공격 성향을 보이며, 거품 침을 흘리고, 심하면 의식불명 후 폐사할 수도 있다. 서울시는 살포 30일 후 남아 있는 백신은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3-29 06:55:31【파이낸셜뉴스 인제=서정욱 기자】 인제군은 야생동물 광견병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미끼백신을 살포한다 고 21일 밝혔다. 21일 인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백신 살포는 6개 읍・면 및 국립공원 일대에 5만개, 나머지 1만개는 12사단 군부대를 통해 살포할 예정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살포경험이 있는 인력을 동원하여 과거 발생농장 주변 및 발생지 야산과 너구리 서식지에 우선적으로 살포하고, 살포 후 6일, 14일, 30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섭취량 중간 점검을 통해 최종 섭취량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전염 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2종 법정 전염병)으로 휴전선 인근지역 야생동물의 광견병 감염실태 조사결과 광견병 매개 동물이 너구리로 확인된데 다른 조치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미끼백신은 가로, 세로 3cm정도의 반죽형태로 미끼 백신을 손으로 만질 경우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미끼백신을 손으로 만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0-21 10:10:42【베이징=조창원 특파원】지난해 중국내 '가짜 광견병 백신' 사태에 이어 올 초 또 대형 의료 사고가 터졌다. 중국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오염된 혈액제제가 대량 유통돼 환자들에게 투여된 것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밤 홈페이지에 긴급 발표문을 올려 상하이신싱의약이 만든 정맥 주사용 면역글로불린이 HIV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보고가 접수돼 해당 제품 사용을 중단시켰다고 발표했다. 또 이미 주사제를 맞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전국 의료 기관에 지시했다.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면역글로불린은 백혈병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혈액제제다. 상하이신싱의약은 국영업체인데다 중국 혈액제제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해당기업에 조사팀을 급파해 생산을 중단시킨 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HIV에 오염된 면역글로불린의 양이 얼마인지, 문제의 제품이 얼마나 많은 환자에게 투여됐는지 등은 비공개에 부쳤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에 HIV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된 제품과 같이 만들어진 제품이 50㎖짜리 병 1만2229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발생한 '가짜 광견병 백신' 사태는 중국 국민들의 큰 분노를 낳으면서 중국 지도부에게도 큰 정치적 부담이 된 바 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2019-02-07 12:48:29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 백신을 5천원에 접종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2만원 내외를 지출해야 했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예방하려면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에게 연 1회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서울시는 생후 3개월령 이상 된 반려동물에게 예방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며, 반려동물에게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시술비 5000원만 내면 된다. 시는 또 6일부터 24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예방약 4만개를 살포했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과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반려동물 1000마리를 대상으로 광견병, 브루셀라병, 엘리키아증, 아나플라즈마병, 라임병, 심장사상충증 등 6가지 질병 감염 여부를 관찰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정에서 기르는 있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감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반려동물 질병모니터링'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5-04-05 16:05: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야생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북한산, 양재천 등 너구리 서식지역에 살포한다고 18일 밝혔다.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관악산, 우면산, 대모산이다.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인 양재천, 탄천, 안양천 등에도 살포된다. 미끼예방약 살포 후,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살포장소에 경고문 등 안내판도 부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산행 중 나무 밑이나, 수풀 속에서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약을 가져가거나 치우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광견병은 대부분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교상 부위에 바이러스가 함유된 타액이 침투해 감염된다. 사람이 물렸을 때는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씻어 낸 후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경우 목줄 등을 사용해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때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로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은 산행 시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반려견도 목줄 착용으로 안전에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0-17 17:01:08[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막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7000개를 14일부터 28일까지 주요 산, 하천 주변에 살포한다. 시는 2~3㎝의 네모난 미끼 예방약을 50~100m 간격으로 서울 경계를 따라 지점당 15~20개씩 총 157㎞에 차단띠 형태로 지급한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이다.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되어 면역을 형성시킨다. 주요 살포 지점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산(북한·도봉·수락·불암·관악·용마·관악산·우면산 등), 하천(양재천·탄천·안양천·우이천 등) 및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여 민원이 많은 공원이다. 시는 살포 지점에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 시민들이 약을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섭취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살포된 지 약 30일 후부터 수거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 국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0-14 06:56:1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대해서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 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3만원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시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접종과 목줄 착용을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24 09:47:00【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공공진료센터 개소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의 출발점으로 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6월 24일 오후 6시 운양역 환승센터 A동 앞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인수 김포시의회의장, 반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명예소장을 맡고 있는 안지환 성우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은 △축하공연(덕타운, 닮은) △축하영상 △기념사(김포시장), 축사(김포시의회 의장) △명예소장 위촉 △슬로건 퍼포먼스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슬로건과 펫티켓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다같이 흔들면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의 정착을 기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가구는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이다. 반려동물은 더 이상 가축, 애완동물이 아닌 우리의 가족"이라며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문화를 복지분야로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했고 김포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의 선두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고 반려동물이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겠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물병원과 공공진료센터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명 방송인과 타 지역 시민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진료센터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 김포가 앞서가는 정책을 펼쳐가는 것 같고, 타 지자체에도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한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A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료실, 임상병리검사실, X-Ray실, 처치실, 놀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진료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된 시민의 반려동물이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진료가 가능하다. 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 현장에서 내장형 칩으로 동물 등록할 수 있다. 일반시민은 △기초상담 및 진찰 △동물등록(내장칩) △광견병 예방접종 △X-Ray 및 혈액검사(전혈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과 진찰은 무료다. 그 외에는 일정 금액의 진료비를 받는다. 취약계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과 65세 이상 1인가구는 위 항목은 무료이며 추가로 지원되는 △심장사상충 예방접종 △종합백신 접종은 일정 금액 진료비가 부과된다. 자세한 진료비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5 11:00:1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사람과 개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된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면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이후로 발생 보고가 없었지만,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이번 상반기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광주에서 기르는 개·고양이이다. 지난해까지는 개에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고양이까지 확대 지원한다. 개·고양이 모두 동물등록을 마친 개체만 가능하며,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원 내외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백신 400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지원한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택송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22 10:34:34【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오는 15일부터 5월 11일까지 4주간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보호자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매년 1회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 과천시는 해당 기간 내에 관내에 동물등록을 완료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에 대해 광견병 예방 접종하는 경우 예방백신 약품비용 전액과 시술료를 일부 지원한다. 평상시 광견병 예방접종에는 3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지만, 해당 기간에는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전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도, 접종 시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 광견병 예방접종 위탁기관은 꾸러기 동물병원(별양동), 구자동 동물병원(별양동), 슈르플러스 동물병원(별양동), 봄앤 동물병원(부림동), 우주 동물병원(원문동) 등 관내 동물병원 6곳이다. 순회 접종은 동물병원이 멀고, 마당개를 키우는 주민이 많은 과천동, 문원동, 갈현동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25일 실시한다. 순회 접종 장소는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과천시는 올해 10월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기간을 한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순회접종은 실시하지 않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11 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