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I대학은 18일 오후 대구시 서구 평리동 대학 본관에서 이경숙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전기과 플래그십(Flagship) 학과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 대구=김장욱기자】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는 스마트전기과가 플래그십(Flagship) 학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플래그십 학과로 선정된 대구캠퍼스 스마트전기과는 전국의 44개의 전기과(다기능과정 18개 학과, 기능사과정 26개 학과)를 대표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플래그십 학과는 한국폴리텍대학 산하 전국 40여개 학과가 지원, 이중 한국폴리텍VI대학 대구캠퍼스 스마트전기과를 포함해 전국 8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국 8개 대학 플래그십 학과는 앞으로 한국폴리텍대학 법인(이사장 박종구)으로부터 홍보 및 시설장비 보강을 위한 예산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학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숙 한국폴리텍VI대학장은 "이번에 플래그십 학과로 선정된 스마트전기과는 맞춤교육훈련 관련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맞춤형 현장기술인력 공급에 주력, 스마트전기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 학과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VI대학은 18일 오후 3시 대학 본관 앞에서 소속캠퍼스 지역대학장, 박철호 (주)형진 대표 등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4명과 대학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2-06-19 10:52:05[파이낸셜뉴스] 종합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배터리솔루션즈에 최고 숙련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명장'이 탄생했다. 배터리솔루션즈는 상장기업 케이피에스의 자회사로, 내년 중 증시 입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배터리솔루션즈는 1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4년도 대한민국 명장 13명 가운에 전기직종 명장으로, 김영진 기술이사(60·사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지난 9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 대한민국명장들을 초청했다. 배터리솔루션즈의 김 기술이사는 1982년 영남공업고등학교 전기과를 졸업하고 산업현장에 취업, 42년간 공장자동화설비 유지보수 기술자로서 자동화시스템 및 스마트공장 구축 현장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전동기 시험장치 개발 후 특허 등록 및 전기기술 서적 19권을 집필했으며 이들 서적은 실제 대학교에서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김 이사는 지금까지 38개 중소기업에 기술지도 2000여 시간을 실시해 숙련기술을 전수한 것과 더불어 생산현장에 핵심기술 적용과 작업공법개선으로 연간 수십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인기술자격 103개를 취득해 '자격증 왕'으로 불리는 김 이사는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재능기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한민국명장으로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부는 매년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기술 발전과 전수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1986년부터 지금까지 총 708명의 명장이 배출됐으며, 명장에게는 일시장려금과 명장패, 국외 산업시찰 기회,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9-11 10:21:1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내년부터 세라믹 소재부품 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등 국내 최고 세라믹 소재 부품산업 특화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전국 세라믹 기업 548개 중 12%에 달하는 66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중 반도체 관련 기업은 20곳에 이른다. 하지만 세라믹 소재부품 가공 인력 부족으로 강릉에서 생산된 세라믹 제품의 가공 처리는 대부분 수도권 등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가공 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강릉 중앙고에 반도체전기과를 신설, 내년부터 운영되며 해당 과 학생들이 졸업하는 3년 후에는 기업체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198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추진한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248㎡ 규모의 세라믹비즈니스센터가 지난해 말 완공됐고 올해 9월에는 HIP(Hot Isostatic Press) 설치를 끝으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HIP는 고온과 고압의 조건에서 생산된 부품의 내부 기공을 제거, 압축해 고강도의 제품을 만드는 공정과 장비를 말한다. 강릉시는 HIP, HP(Hot Press), 소결로와 같은 첨단 세라믹 성형 장비를 새롭게 확보할 경우 관련 기업의 성장과 외부기업 유치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내년에는 총 34억원의 예산을 투입,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가 주관하는 미래 첨단 소재부품 가공기반 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세라믹 가공과 분석장비 15종을 확보할 계획이며 기존 성형장비와 더불어 세라믹 소재부품 산업의 전주기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간 강릉의 세라믹소재 부품산업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며 “앞으로는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산업이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8-07 11:28:5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학은 스마트전기과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맺었던 양해각서(MOU) 후속조치로 기술 봉사 현장 지원과 직무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 재학생들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 직원들은 고령군 쌍림면 하거리에 위치한 농촌권 지역주민의 100여 가구에 대해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그 후 각 가정의 노후 차단기 조명을 교체하고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을 홍보하는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또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직무 체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전기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함량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사용전 검사현장·자가용안전진단·안전관리 대행의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강갑석 학생처장은 "재학생들이 대학에서 학습했던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는 경험을 가짐으로써 직무 이해도 향상뿐만 아니라 봉사의 의미와 선한 영향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와 전기안전 업무에 관해 축전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는 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서고 있는 대학이다. 뿌리산업에서부터 저탄소·인공지능(AI) 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전기과는 전통적인 전기공학을 바탕으로 실무중심형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로 현장실무경력 10년 이상의 기술사 및 공학박사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는 학과로 전기 관련 자격증 취득률이 대구·경북 1등, 우수 기업 취업률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학과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21 10:29:26[파이낸셜뉴스] 한국폴리텍대학은 내년부터 다문화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에는 '다문화 자녀 특화 직업훈련 사업'을 위해 22억원이 편성됐다. 폴리텍은 이를 활용해 18∼24세 다문화 가족 자녀 200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을 위한 교과를 개발해 6개월간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2년 충북 제천에 다문화 가족 자녀를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인 다솜고가 개교 이래 100% 국가기술자격 취득률을 기록했다. 다솜고는 오는 16∼24일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컴퓨터기계과, 에너지설비과, 스마트전기과 15명씩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04 15:08:55【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동강대에서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동강대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호남권 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2024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진로진학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학은 동강대를 비롯해 광양보건대, 광주보건대, 군산간호대, 군장대, 기독간호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서영대, 순천제일대, 원광보건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전북과학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조선간호대, 조선이공대, 청암대, 한영대, 제주관광대 등 21개 대학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입학정보 제공 외에도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무료 원서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동강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통해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4개 계열 21개 학과에서 951명을 모집한다. 또 정부 지원 사업인 '고숙련 일학습병행 P-Tech'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서도 학생을 선발한다. 'P-Tech'은 기계 계열의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과와 식품 계열의 식품품질관리과에 이어 내년부터 디지털 디자인 과정을 신설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교육부의 △미래 모빌리티과 △스마트 전기과 △호텔조리관광과 등 3개 과정과 중소벤처기업부의 AI기반 e모빌리티과 등 총 4개 학과에서 미래 인재를 뽑는다. 특히 동강대는 내년도 신입생에게는 1학년 1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9-13 09:29:01[파이낸셜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충북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제12회 입학식에 참석해 다문화 청소년 45명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2012년 충북 제천에 문을 연 다솜고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기숙형 기술계 대안 고등학교다. 컴퓨터기계과, 플랜트설비과, 스마트전기과가 있다. 학과당 학년별 15명씩 소규모로 운영한다. 고용부 장관이 다솜고를 찾은 건 2012년 개교 이후 처음이다. 이 장관은 입학식 참석 후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재학생들의 자동화 기계 가공 실습을 참관했다. 이어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사회 적응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청취했다. 다솜고는 개교 이래 54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이들 부모의 출신 국가는 24개국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국가 비중(97.4%)이 높았다. 입학생 중 70.2%가 중도 입국 청소년이고, 나머지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다. 조상훈 다솜고 교장은 “중도 입국 청소년이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언어 장벽”이라며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통해 어학 능력 향상을 돕고, 국적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학령기 다문화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능력 개발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는 교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솜고는 현재까지 졸업생 375명(9회)을 배출했다. 이들 모두 국가기술자격을 하나 이상 취득했다. 졸업생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했다. 평균 취업률은 80.2%를 기록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3-03 11:52:3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김홍용 스마트전기과 교수와 김선규 항공MRO과 교수가 ‘2022년 사단법인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발표대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홍용 교수는 정보, IT, GIS 분과에 투고한 '인공지능 컨트롤러를 이용한 전기 시퀀스 제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선규 교수는 항공, 에너지, 원자력 분과에 투고한 '증강현실 기반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한 항공기 정비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두 교수는 이번 우수논문상 수상을 계기로 연구 결과의 질적 수준 향상과 AI융합 실무에서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1-01 16:54:1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 대구캠퍼스 스마트전기과는 27일 이세호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초청,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8월 양 기관이 양해각서(MOU) 체결한 이후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 체험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기 업계에서 오랜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이 본부장이 전기업계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실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본부장은 "전기업계의 취업 분야는 다른 직종에 비해 매우 다양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갖고 있다"면서 "기초만 튼튼하다면 업계에서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현장 실무교육이 강점인 기초 체력을 학교에서 탄탄히 다지길 바라고 또 트렌드는 변화하지만 변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니 이에 대한 마음가짐을 꼭 갖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토크 콘서트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별도의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스마트전기과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스마트전기과는 전통적인 전기공학을 바탕으로 실무중심형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로 현장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기술사 및 공학박사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는 학과다. 관련 자격증 취득률이 대구·경북 1등, 우수 기업 취업률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학과다. 오는 10월 7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9-27 17:10:48【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동강대가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실력 있는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 중심의 '모듈형 트랙제'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동강대는 2023학년도부터 공학계열 7개 학과를 AI융합전공 교육과정 '모듈형 트랙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모듈형 트랙제'에는 △AI융합기계과 △AI드론과 △AI융합전기과 △AI미래자동차과 △스마트건설토목과 △건축과 △소방안전과 등 7개 학과가 참여한다. 동강대는 '모듈형 트랙제'를 기반으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사회 트렌드에 맞는 다재다능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학생들은 입학 시 전공 학과에 제한하지 않고 학과별 세부전공으로 구성된 트랙을 자신의 진로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전공학과에 편성된 트랙으로 학점을 이수하거나 전공과 상관없이 타 학과의 트랙 교육과정 수업을 함께 이수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동강대 교육혁신원은 학과별 세부전공 과목인 모듈과 모듈로 구성된 트랙을 2~3개씩 편성하는 등 매뉴얼을 개발했다. 또 조만간 공학계열 7개 학과와 함께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효과 높은 트랙제 세부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동강대는 '모듈형 트랙제'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모듈 1개씩 선택할 수 있는 자율전공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트랙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미 교육혁신원장은 "7월 중 AI융합 학과를 중심으로 트랙제 운영 방향의 세세한 부분까지 논의하고 학생들이 사회 트렌드가 요구하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커나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4개 계열, 21개 학과에서 2023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진행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18 10: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