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r\r\r\r\r\r\r\r지난 1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5 성인 박람회(Adult Expo 2015)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일본 성인배우들이 개막식에 섹시 비키니를 입고 나와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Splash News 사진제공>
2015-11-18 15:28:12[파이낸셜뉴스]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2일 스포츠경향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주학년의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 주학년은 지난달 16일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개인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틀 뒤인 18일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의 술자리로 사생활 논란이 일자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자 한 누리꾼은 지난달 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학년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했다. 그러나 경찰은 "고발인이 고발한 내용은 인터넷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불충분하다"며 불송치 처분을 결정했다. 앞서 주학년은 해당 의혹이 불거지자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아스카 키라라와의 술자리 동석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으나,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성행위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고 주장하며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다음 날인 20일 주학년은 다시 한번 입장문을 올려 본인은 더보이즈를 탈퇴한 사실이 없고 전속계약 해지에도 동의하지 않았다며, 원헌드레드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하고 20억 이상의 배상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매매 관련 보도를 한 기자와 언론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언론 보도 이후 자신을 고발한 이를 무고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주학년은 같은 해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7-03 06:31:33[파이낸셜뉴스] 일본 유명 AV(성인비디오)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44)가 최근 불거진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26)의 성매매 의혹에 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V 여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짧은 글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올렸다. 이어 "잘못한 것은 그런 의혹의 사진이 유출되는 듯한 행동을 한 일"이라고 일본어로 덧붙였다. 이는 최근 불거진 주학년과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36)의 성매매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지며 팀에서 퇴출당했다.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에게 돈을 주고 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도 나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와 술자리에 동석한 건 사실이지만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스카 키라라도 "성행위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주학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20억원 규모 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학년은 이같은 요구가 부당하다며 원헌드레드와 성매매 보도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26 08:50:44[파이낸셜뉴스]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과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성매매 의혹을 받고 팀에서 방출된 주학년은 20일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달라”고 주장했다. 자신은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고 소속사를 공개 비난했다. 원헌드레드는 앞서 지난 16일 '개인 사정'을 이유로 주학년이 활동을 중단한다고 전했고, 이틀 뒤 전속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을 두고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의 프라이빗 술집에서 일본 성인 비디오 배우와 만나 잠자리를 하고 화대를 건넸다며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원헌드레드에 소속됐던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학년은 술자리를 한 것은 맞지만 불법행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전속계약 해지가 공식 보도 되자 자신의 SNS에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팀에서 축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유명한 사람과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을 "팀에서 일방적으로 축출"하고, "2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운운하며 계약 해지를 종용하는 것이 정말로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소속사의 태도인지 되묻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 “소속사는 제가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자, 계약서에 규정된 절차도 무시한 채 마치 저의 잘못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의 내용증명 우편을 일방적으로 보내왔고, 손해배상에 대한 경고까지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주학년은 "사실 너무 무섭다. 하지만 하지도 않은 일을 빌미로 사람을 매장시키려는 시도 앞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며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원드레드는 주학년의 이같은 주장에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해 활동 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주학년 님께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시키고 결정했다.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 님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다”며 “주학년 님의 이러한 주장이 지속될 시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자료 및 증거 등을 사법 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20 16:53:49[파이낸셜뉴스]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함께 언급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8년생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2007년 일본에서 AV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3년차인 2009년 SKY Perfect TV에서 주최하는 '스카파 성인방송 대상 2009'에서 여배우상 및 HD 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아스카 키라라는 한국에 진출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한국에서 팬 미팅을 개최했다. 더하여 지난 2023년 7월에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해외모델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최근 아스카 키라라는 주학년과의 사적 만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주학년은 개인 사정으로 인한 활동 중단 발표 이틀 뒤 더보이즈를 떠나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이 단순한 연인 관계가 아니라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를 상대로 성매매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주학년은 지인과 술자리에 동행한 것은 맞지만 성매매 등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다.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주학년의 퇴출을 발표했다. 주학년 또한 19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아스카 키라라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다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떤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 내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5-06-19 22:09:01[파이낸셜뉴스] 보이그룹 멤버들이 19금 술자리를 즐기다가 팀에서 방출되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NCT태일(본명 문태일·31)의 첫 재판이 18일 열린 가운데, 이날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출신 연예인과의 술자리로 사생활 논란이 일자 팀에서 방출됐다. 주학년은 일각에서 제기한 성매매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탈퇴 보도 이후 성매매 의혹이 확산되자 주학년은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2025년 5월 30일 새벽 지인과 함께한 술자리에 동석했고,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도 전날 밤 입장문을 내고 사과하면서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차 회장은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그룹 NCT 출신 태일과 그의 지인들은 지난해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태일 역시 이 사건 여파로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했다. 18일 첫 공판에서 태일은 공범 2명과 함께 특수준강간(강간치상)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유죄를 시인했다. 검찰은 징역 7년형을 구형했으며, 추가로 취업 제한 10년도 요청했다. 태일 측은 법정에서 “중국인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찰은 범죄의 계획성과 중대성을 강조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종 선고일은 내달 10일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6-19 08:53:29[파이낸셜뉴스]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문제로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한다. 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뉴스1은 주학년이 최근 일본에서 전 성인비디오(AV) 배우와 술자리를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났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한 후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1은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해 주학년이 지난달 29일 밤 평소 알고 지내던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 소재의 한 술집을 방문해 다음날 새벽까지 술자리에 머물렀으며, 아스카 키라라와 포옹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으나 사생활 관련 보도가 나오자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확정했다고 입장을 바꿨다.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했다"며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주학년은 지난해 12월 이전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끝내고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로 이적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18 19:17:36[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교제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에서 김수현이 쓴 모자가 2016년 시즌 제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측이 '미성년이었던 김새론과 교제한 적 없다'고 밝힌 데 대해 "김수현은 끝까지 김새론을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고 거짓말한 허언증 환자로 만들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과 며칠 전에 사실무근이고 절대 사귄 적이 없다고 했다가 뽀뽀 사진이 공개되니까 성년 시절에만 사귀었다고 말을 바꾼 김수현이 거짓말쟁이이고 허언증 환자다. 말 바꾼 것에는 사과하지도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새론이 일기를 써서 교제 날짜를 정확히 기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가세연이 새로 공개한 사진에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수현은 'JDC'라고 적힌 모자를 쓰고 있다. 가세연은 "처음에 이 사진이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제작진이 살펴보니 서울숲이다. 갤러리아포레 앞에 있는 김수현의 집 앞에서 찍은 사진이었다"라고 밝혔다. 가세연측은 인근 가로수와 다리 위에 설치된 조명, 건물 등으로 추정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가세연이 영상을 공개 한 이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수현이 해당 모자를 착용했던 시기가 2015~2017년 사이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해당 브랜드의 직원이었다는 누리꾼 A씨는 "해당모자는 2016년 봄·여름(S/S) 시즌에 판매한 제품이라 2015년 겨울에 협찬이 들어갔다"라며 "15년 12월에 출국할 때 공항에서 필수로 착용해야 했다. 당시 출국 사진을 찾아보면 나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현이 저 모자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후에도 쓰고 다녔다고 하기에는 2016년 이후 노출된 걸 본적이 없다. 그리고 1년 뒤에 다른 디자인을 또 협찬했는데, 그것도 2개월 정도 쓰고 안 썼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누리꾼들은 김수현은 2015년 9월 일본에서, 그해 11월 공항에서, 2016년 1월과 2017년 2월 SNS 사진 속에서 해당 브랜드 제품을 착용했다며 이를 통해 김새론과 김수현이 함께 찍은 사진의 시기가 2015년~2017년일 것이라 추측하기도 했다. 이 모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쟈뎅 드 슈에뜨의 세컨브랜드 럭키슈에뜨에서 제작한 모자다. 2016년~2017년 아이유, 엑소 세훈, 손나은, 빅뱅 태양 등 연예인들이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유행했던 아이템이다. 다만 김수현이 이 모자가 출시된 지 4년~5년이 지난 2019년 이후에도 착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오전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감수현 씨와 김새론 씨는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16 11:59:00[파이낸셜뉴스] 클론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쉬시위안(서희원)과 혼전 계약을 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ET투데이는 10일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 전 재산 분리 계약에 합의하고, 국립 미술관 부지에 있는 서희원 소유의 160억원 펜트하우스 등 부동산 자산을 장모에게 양도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법원 공증이 없어 이 계약은 무효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구준엽은 여전히 서희원의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다. 서희원의 유산 규모는 6억 위안(약 1200억 원)으로 추산됐다. 그는 대만 타이베이시 신이구 국립미술관 부지와 펜트하우스 등 부동산을 다수 소유했으며, 앞서 2011년 매입했던 그랜드뷰 레지던스를 2020년 5481위안(109억4457만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국립미술관 부지는 약 4438만위안(88억6000만원), 펜트하우스는 8034만위안(160억4000만원)으로 각각 평가된다. 법조계는 서희원의 유산 상속이 유언장으로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매체를 통해 서희원이 유언장을 작성했다면 유산이 배분되고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았다면 구준엽과 두 아이가 3분의 1씩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구준엽은 서희원 유산과 관련해 장모에게 모든 권한을 맡기기로 했다. 또 서희원의 두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그들의 권리와 재산에 다른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구준엽은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모두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서희원은 구준엽과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이후 사업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혼 후 약 3개월 만인 2022년 3월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서희원이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유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등 일부 장례 절차를 진행한 뒤 5일 대만으로 귀국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10 15:34:16[파이낸셜뉴스] 가수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故서희원(쉬시위안)을 잃은 고통을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또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었다"며 "그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고인의 유해가 일본에서 대만으로 돌아온 가운데 구준엽은 이날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또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고 있다"며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 제발 우리 희원이(쉬시위안)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그는 대만 매체에서 다뤄진 서희원의 1200억원 유산에 대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구준엽은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한다"고 썼다. 앞서 서희원은 가족들과 떠난 일본 여행에서 독감에 걸린 뒤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구준엽과 유족은 지난 5일 전세기를 이용해 고인의 유골함을 품고 대만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서희원이 이혼한 후 무려 20여년만에 다시 만나 결혼, 영화같은 사랑의 주인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둘은 지난 1990년대 후반 1여년간 장거리 연애를 하다 헤어졌던 사이였다. 구준엽이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하고 연락, 둘의 결혼이 극적으로 성사됐기에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2-07 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