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일반예술인 300만원, 신진예술인 200만원 등 총 2만 1000명에게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22년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총 2만 1000명에게 지원한다. 문체부는 예술인이 창작 준비 기간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창작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도록 창작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준비금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인 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일반예술인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디딤돌’ 사업과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생애에 한 번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씨앗’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2021년보다 6000명(180억원)을 확대해 △일반예술인은 상・하반기 각 9000명씩 총 1만 8000명(540억원), △신진예술인은 총 3000명(60억 원)을 지원한다. 창작준비금은 신청자의 소득 인정액 수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올해부터는 가구원의 소득 인정액을 합산하지 않고 신청자 본인의 소득 인정액만 계산한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제도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추세를 고려하고 예술인 가구의 생계지원보다는 예술인 개인의 창작 준비 활동을 지원하자는 사업 취지를 살린 것이다. 이로써 지원 신청 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제출서류 검토과정도 축소되어 심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예술인고용보험의 도입으로 구직급여를 수급하게 된 예술인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하고 사업목적이 예술인의 소득 보전이 아닌 창작 준비 활동 지원임을 고려해 그동안 참여를 제한했던 구직급여 수급 예술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소득 산정 시 실업급여를 합산하지 않도록 했다. 신청은 일반예술인 대상 ‘창작디딤돌’ 상반기 사업부터 받는다. 참여 희망자는 2일부터 15일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은 4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자의 소득인정액에 따른 소득점수(5점~8점)와 코로나19 피해 등에 대한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결정한다. 원로예술인(만 70세 이상)과 장애예술인은 점수 부여 없이 신청 자격을 충족하면 우선 선정한다. 5월 중에 상반기 지원 대상 9000명을 발표하고 준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작디딤돌’ 하반기 사업과 신진예술인 대상의 ‘창작씨앗’ 사업은 7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과 2022년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는 ‘코로나19 한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 사업*은 별개의 사업으로 지원 자격을 각각 충족하는 예술인은 두 사업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3-02 08:45:53[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예술인 1만 5000명에게 하반기 창작준비금으로 300만원씩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021년 하반기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디딤돌’을 통해 예술인 1만 5000명을 지원한다. 이는 당초보다 9000명이 증가한 규모로서 추경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창작디딤돌은 예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예술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 완료, △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 구직급여 미수급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창작준비금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당초 상·하반기 예술인 각 6000명씩 총 1만 2000명(360억 원 규모)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예술계를 돕기 위해 2차 추경으로 272억원을 추가로 확보, 하반기 창작디딤돌을 통해서만 9000명이 늘어난 총 1만 5000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창작디딤돌 지원 신청은 8월 4일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을 통한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하반기 지원 인원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온라인 신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 신청제를 도입한다. 온라인 신청자는 자신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년생’이면 홀수일에, ‘짝수년생’이면 짝수일에 신청하면 된다. 창작디딤돌은 소득인정액에 따른 배점제로 수혜자를 선정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사한 신청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당해연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인 예술인 중 소득이 적은 순으로 지원한다. 원로예술인(만 70세 이상)과 장애예술인의 경우에는 배점제를 적용하지 않고, 자격 충족 시 우선 선정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향후 행정심의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한 소득인정액 등의 조사, 사회복지 전문가 자문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하고 10월 초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7-26 09:03:50[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예술경력 2년 이하 신진예술인들이 예술계에 안착하고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창작씨앗’을 신설해 7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1차 신청을 받는다. 창작씨앗 사업은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가구원(신청인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 등의 조건에 부합하는 신진예술인에게 생애 1회, 1인당 창작준비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진예술인 3000명(60억 원 규모)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각각 1500명씩 지원할 예정이다.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은 기존에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적이 없는 예술인이 최근 2년간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전문적인 예술활동 실적은 취미·여가·봉사·교육·행사의 목적이 아닌 직업활동의 일환으로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공연·전시·도서·음반 등)을 말하며,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4월 신진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과 예술 활동 증명 운영 지침(예규)의 예술 활동 증명 심의 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1차 신청은 7일부터 14일까지 창작준비금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소득인정액(기준중위소득 120% 이내)이 낮은 예술인 순으로 선정하고 장애예술인의 경우에는 등급·종류와 무관하게 자격을 충족하면 우선 지원한다. 1차 지원 대상자는 7월 셋째 주에 발표할 예정이며, 2차 신청 접수는 7월 말에 진행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6-04 15:39:5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자역 예술인들의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예술활동증명’과 창작준비금 신청을 돕는 행정지원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술인들이 고용보험뿐 아니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적용받기 위해서는 예술활동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분야는 문학과 미술(일반·디자인공예·전통미술), 사진, 건축, 무용, 음악(일반·대중음악), 국악, 연극, 영화, 연예(방송, 공연), 만화 등이다.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에 가입한 후, 공개 발표된 예술활동 또는 예술활동 수입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은 사전 신청에 의해 대면 행정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예술활동증명을 받게 되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인 생활안정자금(융자), 창작준비금, 예술인 파견, 예술인산재보험 지원 대상이 된다. 재단이 직접 지원하는 문화예술창작 융자지원도 있다. 재단은 이에 따라 서귀포시지역 예술인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지원서비스를 오는 7월2일과 22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재단은 또 보다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활동증명을 통해 예술인 복지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가끼리 서로 추천해 주는 예술활동증명 추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승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예술인들이 예술활동 증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며 “신청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제을 연중 운영하는 한편, 서귀포시지역에도 예술활동증명 신청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예술인 긴급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6-20 16:52:49[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청년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에 따라 ‘청춘마이크’와 ‘예술인 창작준비금’ 사업을 확대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한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사업인 ‘청춘마이크’는 학력, 이력, 수상경력에 제한 없이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문화예술가들에게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연극, 비보이 춤, 마술 등, 모든 분야의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지원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57개 팀, 청년문화예술가 3215명이 참여해 전국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4622회를 펼쳤다. 올해는 지난 2019년 276개 팀(47억 원, 추경 10억 원 포함) 대비 134개 팀(20억 원)이 늘어난 총 410개 팀(67억 원)의 청년문화예술가를 지원한다. 각 팀은 연 5회,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공연비는 팀별 인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역 내 청년문화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춘마이크 참여 팀 간 정보 교류 모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민간 및 유관기관 활동 연계 등, 다양한 활동 기회도 마련한다. ‘청춘마이크’ 공모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을 조정해 4월에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창작에 필요한 실질적 비용 등을 지원(1인당 300만 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5500명(166억 원)이 지원을 받았고, 그중 청년 예술인은 3583명(약 65%)이었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1만2000명(362억 원)으로 2배 이상 대폭 늘려, 청년 예술인의 참여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원에 필요한 소득과 재산 심사 대상을 본인과 배우자로 완화했다. 이에 예술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부모의 재산 때문에 창작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청년예술인도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창작준비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 접수는 지난 3월에 마무리되어 현재 심의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예술인들을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심의 기간을 단축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늦어도 5월 중에는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지원 일정도 조기 개시해 6월부터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창작준비금을 신청하려면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예술인은 증명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약 4주)을 감안해 미리 신청하면 좋다. 관련 안내와 신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4-02 08:37:05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마지막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 접수를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재단과 함께 예술인이 예술 외적 요인, 특히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예술창작활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이고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는 등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예술인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창작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사업의 신청 접수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예술인들을 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현장 지원·상담'을 통한 현장접수도 진행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653명의 예술인이 수혜를 받아 예술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의 연령별 수혜 현황을 살펴보면 30대 예술인이 4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40대(21.0%), 20대(17.3%), 50대(8.9%) 예술인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60대 이상 원로 예술인은 전체 9.6%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20~30대의 젊은 예술인이 총 1606명으로 전체의 약 60.5%를 차지해 예술활동을 시작한 청년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5-12-18 08:56:50저소득 예술인 복지 확대 예술인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게 창작안전망이 구축되며 저소득·고위험 예술인에 대한 복지 확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5년도 업무계획'에 담겼다. 이에 따르면 저소득 예술인에 대한 복지를 강화한다. 이에 저소득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준비금 사업 예산은 110억 원으로 29억 원 증액하고 수혜 예술인 수도 지난해 1600명에서 3500명으로 늘리며 복지를 확대 시킨다. 이외에 산재보험에 가입하는 예술인에 대한 산재보험료 50% 지원은 종전 최저등급 기준에서 등급별 기준으로 상향되고, 순수예술 분야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 보호를 위해 서면계약을 의무화하고 미술작가의 창작활동 권리를 인정하여 정당한 비용을 지급하는 작가보수제도(Artists’ fees)도 도입한다. 한편 이번에 보고한 저소득 예술인 복지혜택 확대 등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4년도 문화예술분야 11대 성과에 포함됐다. 작년에는 저소득 예술인 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1,600명의 저소득 예술인들에게 월 100백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하는 ‘긴급복지’를 추진했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1-24 12:24:4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자 1만3000여명 중 지급요건 검토를 완료한 예술인부터 순차적으로 예술인 기회소득 1차분 75만원 지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와 28개 시·군을 통해 2025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서를 접수했다. 각 시·군은 개인 소득인정액,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중 1차분(75만원) 지급을 완료하고, 9월 중 2차분 7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사업이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예술인 기회소득의 2024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창작활동시간(42분/주)과 예술활동소득(3만원/월) 등이 늘어났고, 예술인으로서 만족도는 일반예술인 67.0점 대비 17.8점 높은 84.8점으로 나타나는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기회소득 예술인과 조성모, 최강희 등 대중예술인이 함께하는 '2025년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방송과 연계해 기회소득 예술인 인지도와 예술역량을 높이고, 도민들이 예술을 통한 경기도의 사회적가치 확산 정책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 15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예술정책으로 지난해까지 1만6000여명의 예술인을 지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0 10:59:3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예술인들에게 연간 150만원을 지급하는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에 대한 신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년 시작된 경기도 예술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28개 시·군(용인·고양·성남 미참여)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인이다. 오는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은 경기민원24, 오프라인은 주소지 시·군청 또는 읍·면·동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다만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조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시·군별로 접수된 신청대상자의 거주지, 소득·재산조사, 지급 제외 대상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6~7월과 9월 2회로 나누어 각 75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도는 사업 대상을 지난해 27개 시·군에서 올해 수원시를 추가하며 28개 시·군(용인, 고양, 성남 미참여)으로 확대했으며, 지급 인원도 지난해 1만298명에서 올해 1만5028명으로 대폭 늘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21 09:45:44【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 중 예술 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자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416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당 연 150만 원이며 상·하반기 2회에 나눠 분할 지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 활동 준비금을 지원받은 예술인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터넷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회 소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4-17 10: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