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24일 제5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외대 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진로와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학년도부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4기째 운영해오며 총 33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고,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심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율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SNS 홍보 및 숏폼 동영상 제작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될 제5기 서포터즈로 김유진(스칸디나비아어 22), 김진서(LT 24), 민근혜(인도어 20), 박세연(인도어 21), 박수빈(인도어 22), 박온슬(중국외교통상 22), 성지원(프랑스어 23), 심지은(ELLT 21), 이태현(경영 20) 학생 등 총 9명을 선발하고 임명식을 진행했다. 임명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 제5기 서포터즈는 2024학년도 2학기 동안 카드뉴스, 숏드라마, 릴스·숏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한국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취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행사 지원과 취업 관련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 사업과 진로취업지원센터 프로그램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진로 탐색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10-08 10:26:40[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17일 '2024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열고 청년취업전문가들과 고용정책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와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내 청년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117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부, 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고용부의 2024년 청년고용정책 및 사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청년 취업시장과 취업지도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개 대학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2개 대학의 우수사례도 발표한다. 이 밖에도 52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16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실무진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산업 특성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명대학교는 고용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직업훈련을 교과목에 접목한 취업연계집중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WISE) 캠퍼스는 재학생 중심 경력관리시스템을 지역 청년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조선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천대학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빌드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배재대학교는 점프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청년 취업의 최전선에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취업을 위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용정보원 또한 양질의 취업·상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시행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국 117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중 52개 대학은 재학생 대상 체계적 진로지도와 취업지원인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16개 대학은 인근 지역 특성화고 및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 대상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추진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17 16:17:35[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 11일 제3기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진로취업지원센터 서포터즈’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홍보함으로써 센터 인지도를 개선하고 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발족, 지난 2022년부터 3기째 운영 중이다. 3팀으로 구성된 이번 3기 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 임명식 및 OT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HUFS 글로벌 직무 박람회’, ‘HUFS 특강’, 다수 기관과의 업무 협약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카드뉴스 제작과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진로취업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는 등 서포터즈의 역할을 충실히 마쳤다. 특히, 인스타그램 릴스 및 영상을 제작하여 누적 조회 수 약 5만 7천 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서포터즈 우수상을 받은 김세빈 학생은 “서포터즈로서 모든 외대생이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활동이 센터 홍보를 넘어 진로·취업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어 두 배로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성공적인 사회 일원이 되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선발될 제4기 서포터즈의 활동을 지원하여, 진로취업지원센터 인지도 향상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정책 체감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3-15 13:54:34[파이낸셜뉴스] 앞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취업할 수 없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2일부터 성범죄자 취업제한과 신상정보 고지 대상 기관 확대가 주 내용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현행법상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자는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최대 10년간 일하거나 기관을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1종, 2300여 기관이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 기관으로 추가됐다. 이들 기관의 종사자는 직무상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기관 종사자가 성범죄를 저지르면 가중처벌을 받는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법원으로부터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선고받는데 이번 개정안에 따라 신상정보가 별도로 고지되는 아동·청소년 보호기관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복지법상 보호시설, 청소년복지시설,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추가했다. 여가부는 신상정보 고지 대상자인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 시설에 이들의 신상정보를 별도로 고지하고 있다. '성범죄자 알림이'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11 15:25:06[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3일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 대구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교육센터 운영 기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반이 개설되며, 안정된 환경에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세계 전래 놀이지도사, 사법 통역사,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 7개 교육과정이 편성돼 참가자 개개인의 니즈에 맞는 교육 수강이 가능한 만큼 효과성 있는 수업을 통해 특화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는 전문 자격취득을 원하는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모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취업교육센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정착과 경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라며 “DGB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ESG 사업 구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2021년부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사업을 지원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 시니어 세차장 개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8-24 09:24:4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청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오세요"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4개 대학과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로·취업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종합 진로·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지자체·대학의 대표적인 지역 협력 정책이다. 올해부터 기존 재학생 중심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지역 청년 구직자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청년에게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개편됐다. 주요 내용은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및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운영 △지역 산업 특성과 채용 변화 양상을 반영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지원이다. 지난해에는 진로·취업상담 6만7679건, 취업연계 29개 과정(1220명), 취업지원 프로그램 269개 과정(5만9371명)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역 청년 대상 취업지원(7203명)과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21개 과정(1682명) 운영으로 청년층의 고용을 지원하는 허브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전남대-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교육 과정 △조선대-보건·의료직 합격전략 과정 △호남대-1대 1 맞춤형 올인원 취업 컨설팅 △광주여대-취업·직장 적응 상담과정이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거점형 프로그램으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사례집'에 소개됐다. 전문 컨설턴트 상담 및 진로 설계, 맞춤형 청년 고용 정책 안내, 일자리 연계 등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청년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상담 예약 후 맞춤형 단계별 취업지원 서비스(진로탐색→진로설정→역량개발→취업지원)를 받을 수 있다. 김동현 광주시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고용정책 정보와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취업 설계의 든든한 초석을 마련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5년 전남대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역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상생·협력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16 13:17:24남부여성발전센터는 2022년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지원사업 ‘클라우드 기반 AI융합 iOS개발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AI융합 iOS개발자’ 과정은 SWIFT 언어를 활용한 iOS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개발 산출물을 서비스하고 운영 방법에 대해 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iOS 관련 (Swift 프로그래밍, UIKit·SwiftUI 활용, DB, Node.js, DevOps기반 배포), AI 기술(Azure 머신러닝, Azure Cognitive 서비스 활용), 클라우드 부문(Azure Cloud, Azure IaaS·PaaS 서비스 운영, Azure 컨테이너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은 서울시 취업희망 청년여성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html, css, javascript) 활용 가능자 및 정보통신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수업은 7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평일 낮 10:00~17:00에 진행한다. 클라우드 기반 AI융합 iOS개발자 양성과정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여성 직업교육의 고도화된 훈련과정 발굴을 위한 권역별 선도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교육에 참여하게 되면 면접코칭, 멘토링데이, 포트폴리오 제작, 데모데이 등 다양한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여성발전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인스타, 페이스북 등)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남부여성발전센터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능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기획자’ 교육생도 모집한다.
2022-06-28 13:20:3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가전 및 자동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과 동일 분야 경력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 및 취업 지원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에서 2년째 추진하고 있는 '고용안정 동반성장 패키지 지원사업' 중 하나다. 가전과 자동차산업 분야에서의 고용안정과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시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과 고용안정 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취업역량 강화 교육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가전·자동차산업 분야 기업을 위한 고용환경개선 사업과 기업컨설팅 사업이 있으며, 동일 분야 경력직 근로자를 위한 면접비, 직무능력개발비, 이·전직 장려금 지원 등도 시행한다. 먼저, 고용환경개선 사업은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의 개·보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단, 광주지역 소재 가전·자동차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1명 이상 정규직 신규채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2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인사·노무, 세무·회계, 법률, 기술혁신 분야 기업컨설팅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력직 근로자를 위한 사업으로 시행되는 면접비 지원사업은 가전 및 자동차 기업에서 실직한 근로자의 취직 활동에 필요한 면접비를 1회당 5만원씩 최대 3회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직무능력개발비 지원사업은 경력직 근로자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이며 지원 항목은 자격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교재 구입비 등이다. 이·전직 장려금 지원사업은 경력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취업 후 3개월 만근 시 이·전직장려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최근 고용보험 상실일이 1년 미만이어야 하며 마지막 퇴사 직장은 가전 및 자동차 분야 기업이 아닌 경우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광주시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되며, 연내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한편 광주시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는 가전·자동차산업 분야 전문 취업서비스 기관으로 지난해 8월 상무지구에 개소했으며,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송권춘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은 "고용안정 취업지원센터의 취업 상담, 진단, 취업역량 강화교육, 알선, 사후관리 등 단계별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통해 경력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견인하겠다"며 "가전·자동차분야 근로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12 13:15:17[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향후 관광·마이스업 붐으로 인한 구인·구직난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벡스코에 문을 연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시 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한 관광·마이스업의 일자리 매칭과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부산권 오시리아 관광 단지 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스카이라인루지의 대규모 채용을 도맡아 관광 단지 정상 개장에 일조했고,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관광·마이스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직무특강, 현직자 멘토링 및 면접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구직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관광·마이스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지원한다. 관광·마이스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관광·마이스 기업에 브랜딩, 디지털화 등 5개 분야에 걸쳐 고용약정형 기업지원을 통해 채용과 연계한 기업 성장을 도모한다. 이준승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마이스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5-11 09:45: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 140명에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개소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 재설계 교육, 재취업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 후 센터 이용자 중 140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에 제공한 일자리 상담은 254건, 취업면접컨설팅·이력서 작성 지원·구인정보제공 등 취업지원서비스는 1229건이었다. 재취업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분야 상담·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세대가 전문경력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해 33개 강좌를 운영했고, 총 532명이 수강했다. 또 6개 신중년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했고,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는 489명이 참여했다. 관내 아동·노인복지기관 등에서 369차례 재능나눔·강의 활동을 했다. 올해는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취업특화교육을 확대해 수료생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력개발·취업특화교육 비중을 늘려 신중년의 사회재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조직·기후변화 등 신중년이 관심이 많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창의전래놀이지도사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직업상담사 필기시험 대비과정 △도전! 라이브커머스 쇼핑호스트 양성과정 △신중년도 쉽게 배우는 영어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신중년층의 인생이모작에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3-21 1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