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새로운 미디어 아트쇼 콘텐츠 '오로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약 3분 길이의 환상적인 영상으로, 오로라 특급열차를 타고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는 매지컬 페스티벌로 떠나는 여정을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뮤지컬 음악과 함께 선사한다. 쇼가 시작되면 길이 150m, 높이 25m의 드넓은 오로라 공간이 신비로운 특급열차로 바뀌면서 방문객을 마법 같은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해운대', '마더', '관상' 등 국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정채웅 감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해 눈길을 끈다. 다이내믹한 비주얼과 함께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는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자정 사이 매시 정각에 상영되며, 매시 30분에는 이미 공개돼 큰 사랑을 받아온 '언더 더 블루랜드 쇼'(일명 고래쇼)가 관객을 찾아간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1-09 19:40:15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새로운 미디어 아트쇼 콘텐츠 ‘오로라 익스프레스’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약 3분 길이의 환상적인 영상으로, 오로라 특급열차를 타고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는 매지컬 페스티벌로 떠나는 여정을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뮤지컬 음악과 함께 선사한다. 쇼가 시작되면 길이 150m, 높이 25m의 드넓은 오로라 공간이 신비로운 특급열차로 바뀌면서 방문객을 마법 같은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해운대', '마더', '관상' 등 국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등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해온 정채웅 감독 등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해 눈길을 끈다. 다이내믹한 비주얼과 함께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는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자정 사이 매시 정각에 상영되며, 매시 30분에는 이미 공개돼 큰 사랑을 받아온 '언더 더 블루랜드 쇼'(일명 고래쇼)가 관객을 찾아간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1-08 11:01:14[파이낸셜뉴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환상특급’ 시리즈로 알려진 스릴러 고전 명작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 최신 시리즈를 공개했다. 10부작으로 구성된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의 시즌 1(2019)은 지난 23일부터 오픈됐다. 30일부터는 시즌 2(2020)도 볼 수 있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은 1959년 처음 방영을 시작했고, 1980년대, 2002년, 그리고 2019년에 새로운 시리즈로 부활했다. 시리즈의 확장은 오리지널의 일부를 오마주해 발전시키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은 시간을 돌릴 수 있는 캠코더, 정체불명의 총을 연구하는 인류학자, 시공간이 멈춘 세상에 사는 호텔 매니저 등 기이하고 초자연적인 소재를 그린다. 1959년부터 1964년까지 방영된 오리지널 시리즈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은 미국 CBS 간판 미스터리 스릴러로 5년만에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편 당 30분 남짓한 분량에 판타지, SF, 블랙코미디, 판타지 등의 장르가 복합적으로 가미돼 예측 불가능한 마무리로 반전을 선사한다.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성공은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장편영화, 소설, 게임, 라디오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리메이크로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기묘한 이야기', '어메이징 스토리', 그리고 '블랙 미러' 등 수많은 SF 장르 작품의 초석이 되었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은 CBS 텔레비전 스튜디오(CBS Television Studio)와 조던 필(Jordan Peele) 감독의 몽키파우 제작사, 사이먼 킨버그의 장르 영화사가 제작에 참여했다. 조던 필과 사이먼 킨버그가 윈 로젠펠드, 오드리 천, 알렉스 루벤스, 글렌 모건, 캐롤 설링, 릭 버그와 함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 시리즈는 비아콤CBS 배급사가 세계 각지에 배급을 총괄한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겟 아웃’으로 각본상 영광을 안은 조던 필 감독이 이번 시리즈 제작과 내레이션으로 참여하면서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뽑히는 등 방영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계 배우들의 활약 또한 두드러진다. 영화 ‘서치’로 국내 팬들에 눈도장 찍은 배우 존 조(John Cho)와 좀비물 ‘워킹데드’로 국내외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는 스티븐 연(Steven Yeun)이 서로 다른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2019)’은 방영과 동시에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해 프라임타임 에미상, 골든 트레일러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ASC 시상식에 후보로 올랐다. 한편,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독점 및 최초공개 하고 있다. 중국 인기드라마 역시 독점작 라인업에 추가하고 있다.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 피플’, SKY 최신 오리지널 대작 '갱스 오브 런던' 등과 더불어 300여 타이틀의 중국 드라마를 보유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신선한 작품들을 차례로 공개하고 있다. ‘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과 거장 스티븐 킹,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환상특급: 트와일라잇 존’ 오리지널 시리즈는 미국을 대표하는 SF 작가 스티븐 킹 (Stephen King)과 영화계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감독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티븐 킹 작가는 자신의 책 ‘죽음의 무도’를 통해, 스티븐 스필버그는 감독이 되어 영화 리메이크판(1983) 제작에 참여하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오마주를 바쳤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10-24 11:15:11이천수가 '밀레니엄 특급'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천수는 지난 13일 월요일 밤 8시 40분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 '레전드 국대'의 스트라이커로 날카로운 공격 본능을 뽐냈다. 이천수는 특전사와의 경기 전반전부터 허를 찌르는 터닝슛으로 상대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상대팀과의 거친 몸싸움까지 불사하며 넘치는 승부욕을 보여줬다. 이를 본 특전사 대원도 "가슴이 철렁한다"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천수의 특별한 상황 판단이 상대팀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천수는 '레전드 국대' 장신 선수들을 최전방에 위치시키며 공격을 지시했다. 이후 '레전드 국대'의 코너킥 때마다 상대팀 수비수들은 장신 선수들의 높이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천수를 비롯해 부상임에도 투혼을 불태운 '레전드 국대'. 하지만 특전사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결국 2 대 0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천수는 "이렇게 밀리는 경기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며 "자존심도 상했다"고 안타까워했다. '레전드 국대'가 1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한 상황. 앞으로 경기에서 이천수가 '레전드 국대'와 함께 달라진 면모를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과 혈기 왕성한 국군 장병들이 축구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천수, 송종국, 김용대, 현영민, 김형일, 김정우 등이 출연해 '레전드 국대' 멤버로서 활약 중이다. 매주 월요일 밤 8시 40분 tvN에서 방송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tvN '군대스리가'
2022-06-14 09:56:45김영웅(20)과 윤상필(20)이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5억원) 사흘째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영웅은 22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 라고코스(파71·72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2개에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김영웅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윤상필은 보기 2개에 버디 7개를 잡아 5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는 3, 4라운드 본선 진출 선수 60명이 유명인사 60명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최종 우승자는 코리안투어 선수의 4라운드까지 성적만으로 정하며 2인 1조의 팀 성적은 별도로 집계해 팀 우승자도 가린다. 2인 1조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으로 팀 순위가 정해진다. 이날 김영웅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45)와 함께 경기했고, 윤상필은 탤런트 오지호(42)와 동반 라운드를 펼쳤다. 국가대표 출신인 '루키' 김영웅은 우승없이 지난 5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41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윤상필은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공동 69위, 올해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컷 탈락 등에서 보듯 무명이나 다름없다. 윤성호(22), 엄재웅(28), 이태희(34·OK저축은행) 등이 1타차 공동 3위(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선두를 추격하고 있다. 2라운드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투어 데뷔 14년만에 생애 첫승 기회를 잡은 권명호(34)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6위(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순위가 내려 앉았다. 우승은 없지만 올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이동하(36·우성종합건설) 등 4명이 공동 7위(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에 자리했다. 한편 셀러브리티와 함께 2인 1조를 이룬 팀 순위에서는 고석완-김민수(이하 앞쪽이 코리안투어 선수), 고인성-이혁기가 9언더파로 선두에 나섰고, 윤성호-우지원, 이동하-안지환, 이한구-장성규 조가 7언더파로 그 뒤를 이었다. 팀 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이 금액은 선수들의 모금액과 셀러브러티 애장품 판매 등으로 적립한 금액을 합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8-09-22 21:43:56▲ 시크릿 메시지 시크릿 메시지, 시크릿 메시지, 시크릿 메시지, 시크릿 메시지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의 유인나가 우에노 주리와 '특급 케미'를 발산했다. 6일 '시크릿 메세지' 제작진은 유인나의 톡톡 튀는 비주얼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나는 극중 룸메이트이자 같은 공연팀 단원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우에노 주리(하루카 역)와의 '특급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유인나는 극 중 자칭 연애박사 '에이미'역을 맡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시크릿 메세지' 박명천 감독은 "유인나와 우에노 주리가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 굉장히 친밀해진 것 같다"며 "처음에 유인나씨가 일본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상당히 잘해서 놀랐다"고 전한 바 있다. '시크릿 메세지'는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에 두 편씩 공개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2015-11-06 12:46:29이제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인 2월이다.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남은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만끽하는 시기이자, 연인들에게는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가 기다리고 있는 달이다. 비록 바깥 날씨는 여전히 차갑지만, 실내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숙박, 미식,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겨울 시즌을 온전히 즐기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인스파이어만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풍부한 즐길거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로맨틱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의 세계 '오로라' 인스파이어의 대표 명소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는 매 시즌 새로운 미디어 아트쇼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새해를 맞아 1월 초 공개된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화려한 비주얼과 드라마틱한 뮤지컬 사운드가 어우러져 마법 같은 기차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길이 150m, 높이 25m에 달하는 드넓은 공간이 환상적인 특급열차와 축제장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들을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로 안내한다. 올해 첫선을 보인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국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정채웅 감독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열차 플랫폼에서의 출발, 고풍스러운 객실 내부, 시공간을 초월하는 터널, 밤하늘을 수놓는 축제의 마을 등 다채롭게 변화하는 스토리는 풍부한 비주얼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사운드로 구현돼 깊은 감동을 전한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앙상블 합창, 정교한 오브제가 더해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는 인스파이어몰 내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18개의 다양한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몰입형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전시는 터치,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 인터랙티브 기술과 키네틱 아트,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흥미로운 디지털 세계를 탐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아레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조우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대형 공연장 '아레나'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실내 공연장으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과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3월에는 자체 제작 공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슈퍼스타들이 내한해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월 28일 밤에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5'를 통해 DJ 카이고(KYGO)가 7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을 가지며 삼일절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감각적인 사운드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켜온 카이고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 히트곡과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턴을 이어받아 3월 1일 밤에는 다수의 멀티 플래티넘 히트곡을 탄생시킨 DJ이자 프로듀서인 제드(Zedd)가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6'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화려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그의 무대는 새 학기를 앞둔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K팝 팬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다. 가수 태양은 2월 1일과 2일 양일간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태양은 지난 2023년 12월 론칭한 인스파이어의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에 이어, 2024년 3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한 인스파이어의 기획 공연인 '인스파이어 살루트'의 메인 출연 아티스트로 함께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솔로 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다시 찾은 태양은 기존 1회 공연 계획에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회차를 추가해 총 2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이어 글로벌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3월부터 시작하는 대규모 스타디움 월드 투어에 앞서, 2월 14~16일 총 3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을 진행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특별히 밸런타인데이에 시작되는 이번 팬미팅에서 팬클럽 ‘스테이’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새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월드 투어 콘서트 ‘액트: 프로미스 에피소드2’의 첫 포문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다.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펼치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 등에서 펼치는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밸런타인 프로모션 한편,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계획 중인 청춘남녀라면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마련한 딸기 테마 디저트 프로모션을 놓쳐선 안된다. ‘선 라운지’에서 3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스트로베리 디저트 뷔페’는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와 세이버리 메뉴, 무제한 와인, 클래식 커피로 구성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 ‘호라이즌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페이스트리 셰프가 엄선한 다양한 디저트와 간단한 스낵, 그리고 아페롤 스프리츠로 만든 시그니처 칵테일이 포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오는 3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인스파이어에는 다양한 디저트와 식음 프로모션 외에도 가족, 커플을 위한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도 따로 마련해 놓고 있어 겨울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원하는 이들에겐 안성맞춤한 장소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1-30 18:46:36이제 어느덧 겨울의 끝자락인 2월이다.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남은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만끽하는 시기이자, 연인들에게는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가 기다리고 있는 달이다. 비록 바깥 날씨는 여전히 차갑지만, 실내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숙박, 미식, 엔터테인먼트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겨울 시즌을 온전히 즐기려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인스파이어만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풍부한 즐길거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로맨틱한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의 세계 ‘오로라’ 인스파이어의 대표 명소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는 매 시즌 새로운 미디어 아트쇼를 선보이며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새해를 맞아 1월 초 공개된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화려한 비주얼과 드라마틱한 뮤지컬 사운드가 어우러져 마법 같은 기차여행을 떠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길이 150m, 높이 25m에 달하는 드넓은 공간이 환상적인 특급열차와 축제장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들을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로 안내한다. 올해 첫선을 보인 오로라 익스프레스는 국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정채웅 감독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열차 플랫폼에서의 출발, 고풍스러운 객실 내부, 시공간을 초월하는 터널, 밤하늘을 수놓는 축제의 마을 등 다채롭게 변화하는 스토리는 풍부한 비주얼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사운드로 구현돼 깊은 감동을 전한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앙상블 합창, 정교한 오브제가 더해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르 스페이스 인스파이어’는 인스파이어몰 내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18개의 다양한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몰입형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전시는 터치, 모션 인식, 소리 감지 등 인터랙티브 기술과 키네틱 아트, 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흥미로운 디지털 세계를 탐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아레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만난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대형 공연장 '아레나'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실내 공연장으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과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3월에는 자체 제작 공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슈퍼스타들이 내한해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월 28일 밤에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5’를 통해 DJ 카이고(KYGO)가 7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을 가지며 삼일절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연휴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부드러운 멜로디와 감각적인 사운드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매료시켜온 카이고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 히트곡과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턴을 이어받아 3월 1일 밤에는 다수의 멀티 플래티넘 히트곡을 탄생시킨 DJ이자 프로듀서인 제드(Zedd)가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6’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화려한 비주얼과 역동적인 사운드로 무장한 그의 무대는 새 학기를 앞둔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K팝 팬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다. 가수 태양은 2월 1일과 2일 양일간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태양은 지난 2023년 12월 론칭한 인스파이어의 첫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에 이어, 2024년 3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한 인스파이어의 기획 공연인 '인스파이어 살루트'의 메인 출연 아티스트로 함께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솔로 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다시 찾은 태양은 기존 1회 공연 계획에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회차를 추가해 총 2회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이어 글로벌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3월부터 시작하는 대규모 스타디움 월드 투어에 앞서, 2월 14~16일 총 3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을 진행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특별히 밸런타인데이에 시작되는 이번 팬미팅에서 팬클럽 ‘스테이’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새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전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보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월드 투어 콘서트 ‘액트: 프로미스 에피소드2'의 첫 포문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다.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펼치는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 등에서 펼치는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밸런타인 프로모션 한편,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계획 중인 청춘남녀라면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마련한 딸기 테마 디저트 프로모션을 놓쳐선 안된다. ‘선 라운지’에서 3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되는 ‘스트로베리 디저트 뷔페’는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와 세이버리 메뉴, 무제한 와인, 클래식 커피로 구성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또 ‘호라이즌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는 페이스트리 셰프가 엄선한 다양한 디저트와 간단한 스낵, 그리고 아페롤 스프리츠로 만든 시그니처 칵테일이 포함돼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오는 3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인스파이어에는 다양한 디저트와 식음 프로모션 외에도 가족, 커플을 위한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도 따로 마련해 놓고 있어 겨울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원하는 이들에겐 안성맞춤한 장소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1-24 14:14:52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배승민, 봉재현, 김동현, 홍주찬)가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골든차일드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비행선홀(HIKOSEN THEATER), 지난 1일 오사카 템포 하버 시어터(TEMPO HARBOR THEATER),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2024 골든차일드 팬콘 '챕터'(2024 GOLDEN CHILD FAN-CON 'CHAPTER')'(이하 '챕터')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챕터'는 골든차일드가 6년 만에 개최하는 팬콘서트로, 팬들과 함께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재계약 후 7인 체제로 재편된 골든차일드의 첫 공연이자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와이(Y)의 팀 활동 복귀 후 첫 공연으로 개최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골든차일드는 '안아줄게(Burn It)'와 '원(ONE)(Lucid Dream)' 두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시작부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이들은 "여러분이 좋아하실만한 곡으로 꽉꽉 채워서 왔다"라는 반가운 인사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내 눈을 의심해', '아이 러브 유 크레이지!(I Love U Crazy!)', '도망가지마', '그녀에게', '넌 모를 거야', '펌프 잇 업(Pump It Up)', '필 미(Feel me)', '담다디', '모든 날'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수많은 명곡들을 아낌없이 선보여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일본 공연에서는 일본 곡인 '크레용(CRAYON)', '위켄즈(Weekends)', 그리고 '안아줄게(Burn It)'와 '담다디'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6년 만의 팬콘서트에 걸맞게 골든차일드가 알차게 준비한 코너도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메모지를 읽고 질문에 답하거나 소원을 들어주며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고, 서로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골차 골든벨'을 통해 가요계 대표 '예능돌'다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골든차일드는 '골든 노래방' 코너를 통해 정승환의 '변명',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대성의 '날 봐 귀순', 싸이의 '연예인',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임재범의 '고해'까지 실제 자신들의 노래방 애창곡을 직접 불렀다. 귀여운 머리띠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진지한 발라드부터 흥 넘치는 댄스곡까지 다채롭게 선보여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무대 중간 객석으로 향한 골든차일드는 모든 구역을 빠짐없이 돌며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소통했다. 오랜만에 가까이서 마주한 팬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거나 손하트를 완성하고, 즉석 셀카를 찍어주는 등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골든차일드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에서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TAG, 김지범, 최보민 또한 객석에서 멤버들과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팬콘서트 '챕터'를 끝마친 골든차일드는 "귀한 시간 내서 와준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여러분과 또 한 장의 소중한 페이지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많이 보고 싶었고, 앞으로 더 자주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2024-12-09 11:09:50가수 남우현이 팬들과 또 하나의 색다른 추억을 탄생시켰다. 남우현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남우현 네 번째 솔로 콘서트 '식목일4 - 트리 월드'(2024 NAM WOO HYUN 4TH SOLO CONCERT '식목일4 - TREE WORLD')'(이하 '식목일4')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까지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K팝 팬덤 플랫폼 빅크(BIGC)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같은 시간 속 또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트리 월드'의 남우현들이 팬들을 위해 지구를 방문해 공연장을 찾는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개최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남우현은 다른 지구에서 온 '천년돌'과 또 다른 지구에서 온 '마에스트로'의 모습으로 양일 각각 전혀 다른 공연처럼 팬들 앞에 등장해 폭발적인 환호를 불러왔다. 공연 첫 날 '천년돌' 남우현은 공연 시작과 동시에 발매된 신곡 '너의 남자 (Boyfriend)'와 '에브리데이(Everyday)'를 연달아 선보이며 '식목일4'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어제 막 지구에 도착한 '천년돌' 남우현이라고 한다. 천년 째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우현은 '플라워(Flower)', '사랑이 올 때', '사랑해', '유어 마이 레이디(You're My Lady)', '얼론(Alone)', '냉정과 열정 사이', '세이브 어스(Save Us)',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키스 미 이프 유 러브 미(Kiss me if you love me)', '캘리포니아(California)', '낙원(My Paradise)', '어 송 포 유(A Song For You)', '홀드 온 미(Hold On Me)', '베이비 베이비(Baby Baby)', '슈팅 스타(Shooting Star)', '스마일(Smile)', '레인(Rain)', '불장난', '눈부셨다', '미래에서', '선인장'까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파워풀한 라이브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남우현은 무대 중간중간 팬들의 즉석 투표를 통해 팬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투표 결과를 공연에 즉시 반영하는 '천년돌' 그 자체의 모습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의 남자가 되겠다"라는 달콤한 고백과 더불어 미발매 신곡 '가혹해요'의 무대까지 최초로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남우현은 가수의 꿈을 가진 매니저로 깜짝 변신해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가수가 되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 매니저와 남우현의 대화가 폭소를 자아냈고, 두 사람이 함께 듀엣곡을 부르며 훈훈한 이별을 맞이하는 센스 넘치는 연출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둘째 날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등장한 '마에스트로' 남우현은 콘셉트에 걸맞게 '시간아', '같은자리', '너만 괜찮다면', '미래에서', '선인장', '눈부셨다'까지 다양한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으로 선보였다. 오직 '식목일4'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했다. 이 외에도 남우현은 '그래비티(Gravity)',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사랑이 올 때', '향기',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아이 윌 비 올라잇(I'll be alright)' 등 공연 첫 날과 180도 달라진 세트리스트로 놀라움을 안겼다. 화려한 사운드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아낌없이 뽐냈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첫 공연을 담당한 '천년돌' 남우현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그는 "'마에스트로'님이 제발 와달라고 부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무대가 끝난 후에는 "게스트를 격하게 환영하시던데 반가우셨냐"라며 다시 '마에스트로'의 자아를 되찾은 모습으로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무대 중간 객석으로 향한 남우현은 모든 구역을 빠짐없이 돌며 팬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고 소통했다. 수많은 팬들의 손을 잡아주거나 손하트를 만들고, 즉석에서 함께 셀카를 찍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공연 후반부 노래를 부르던 남우현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울컥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혼자 많이 울었던 때, 힘들었던 때가 생각났다"라고 밝힌 그는 "여러분과 마음 속에 추억의 나무를 심자는 의미의 '식목일'이 벌써 네 번째다. 할 수 있을 때까지 견디고, 버티고, 놓지 않을 테니, 여러분도 스무 번째, 서른 번째 '식목일'까지 함께해 달라"라며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뭉클한 진심을 전해 감동의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식목일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남우현은 "저의 뮤즈이자 마음 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나의 여자 인스피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이 없었으면 저는 이 무대에 설 수 없다. 여러분이 있기에 노래할 수 있고, 열심히 활동해서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우현은 오는 10월 5일 대만 타이베이, 12일과 13일 양일간 홍콩,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식목일4'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빌리언스
2024-09-23 09:4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