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를 '스킨 일루미네이션'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디비치는 유쾌하고 솔직 발랄한 매력으로 MZ세대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는 미주가 브랜드의 대표 인기 제품인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밝고 화사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최근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로 두꺼운 피부 화장 대신 얇고 가볍게 발리는 메이크업 베이스가 재조명을 받고 있는데, 이에 적극적인 앰배서더 마케팅을 통해 20~30대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비디비치의 스킨 일루미네이션은 연간 1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브랜드의 밀리언셀러 제품 중 하나다. 피부에 조명이 켜진 듯한 광채를 준다고 해 '여신 광채'라는 별명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을 통해 진행된 효능평가에서 사용자들의 피부 광채효과가 28% 증가했으며, 피부 도포 후 24시간 동안 광채가 지속되는 임상 결과를 얻었다.
비디비치는 이번 모델 발탁에 발맞춰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패키지도 리뉴얼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주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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