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 28일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활동백서 전달.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민선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28일 시청 소통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인수위 활동백서를 전달했다. 이날 활동백서 전달식에는 홍철호 인수위원장, 박진호 부위원장 등 인수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활동백서에는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방향 △인수위 활동현황 △인수위 분과위원회별 정책제안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인수위원회 관련 보도자료 △예산결산 내역 등이 담겨있다.
홍철호 인수위원장은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백서를 전달하며 "인수위는 사초를 남기는 심정으로 인수위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백서에 담고자 노력했다“며 ”활동백서가 ‘통하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변수 시장은 이에 대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수위가 제안해준 정책 제안을 나침반 삼아 70만 시대를 준비하는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수위는 15명 인수위원과 30여명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6월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활동했다. 활동백서는 이달 말 김포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인수위원회 제안사항은 관련부서 검토와 재정 분석 등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게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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