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 제이텍워터 전시부스. 제이텍워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주)제이텍워터(대표이사 최윤이·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에서 정수처리장치인 전해수 순환방식 전극 무세정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일체형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살균·소독분야의 수처리장치 제조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는 염소소독이 필요한 현장에 설치돼 소금물을 전기분해, 저농도 차염용액을 생산해 수돗물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독하는 장치로 친환경 살균·소독제 발생장치이다.
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이사
이 제품은 국내외 정수장과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적용되고 있다.
제이텍워터 주력제품인 현장발생형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기술은 염수가 전기분해조에서 전기분해과정을 거치면서 차염을 생산할 때 전기분해조 후단부에서 일정량의 전해수를 분기해 전기분해조 유입부로 연속적으로 순환시킨다.
전기분해조 내부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15~35도)함으로써 고품질(환경부 고시 1종) 차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전해수의 연속적 순환과정에 의해 전극세정이 이뤄져 전극 스케일 부착 억제·제거하는 무세정기술(스케일 제거를 위한 주기적 산세정 불필요)이 강점이며, 오염물질(폐염산용액)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기술이다.
또 차염발생기에서 생산되는 차염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도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이텍워터 김광유 사장은 이번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이번 전시회에는 ESG경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제품들이 전시됐고, 제이텍워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자사 생산제품인 차아염소산나트륨 시스템과 일체형 스마트 폐수처리시스템 기술을 설명했다.
이번 '2023에코 라이프스타일 페어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에는 에코테크, E-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1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부대행사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인식교육과 탄소중립관련 세미나, 무대행사인 창작인형극 낙동마부탁해, 토크콘서트, 도전골든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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