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7.9/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는 26일 열릴 예정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 청원 관련 청문회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증인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법사위는 9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하고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서류제출요구의 건,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표결에 참석하지 않은 채 퇴장했다.
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에는 김 여사와 최씨가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비올백 수수 관련 증인 17명도 이름을 올렸다.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증인으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22명이 포함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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