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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삼 여사 등 대구새마을목련회 무료 급식 봉사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조리, 봉사까지 해
목련회, 대구 지도층 여성들이 새마을부녀회 후원 위한 조직

이순삼 여사 등 대구새마을목련회 무료 급식 봉사
이순삼 대구새마을목련회 명예회장(앞줄 왼쪽 세번째) 등 대구새마을목련회 회원들이 지난 14일 대구시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300여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대구새마을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새마을목련회는 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 대구시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으로 300여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도 이순삼 명예회장과 회원들이 작년과 같이 이곳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조리해 급식 봉사를 했다.

대구새마을목련회 이경애 회장은 "1년에 한번은 회원들이 직접 참가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정성이 식사하는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새마을목련회는 대구 지도층 여성들이 새마을부녀회를 후원하기 위해 구성된 후원회 조직이다.

이순삼 대구시장 사모와 9개 구·군 구청장·군수 사모, iM뱅크 은행장 사모,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사모가 당연직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 전달과 새마을부녀회 사업후원금도 전달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