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과 한국자원공학회는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국제표준화기구 광업기술위원회(ISO TC82)와 분과위원회(SC7 & SC8) 총회를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국제표준화기구 광해관리 분과위원회(ISO TC82/SC7)가 설립되고 광업기술위원회가 재활성화되지 1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개최하였으며, 총 13개국 41명이 참가하였다. 국제표준화기구 광해관리 분과위원회(ISO TC82/SC7)는 KOMIR가 2014년에 에너지·자원 분야 최초로 광산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해 제안하여 설립된 국제표준화기구 내 기술위원회이다. 우리나라 대표로 KOMIR가 제안하여 2020년에 표준화한 바 있는 폐광 및 복구 용어 표준에 이어, 이번 총회에서는 광물찌꺼기 적치장 관리 방법과 광산배수 조사 및 평가 방법에 대한 2건의 표준 개발을 제안하여 PWI를 등록하고 TF를 설립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KOMIR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광해관리 관련 국제표준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글로벌 광해관리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업의 ESG 경영에 기여하고자 그간 KOMIR에서 축적한 광해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선도해 광해관리 시장 진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국제표준화기구 광해관리 분과위원회(ISO TC82/SC7)는 간사국을 맡고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22 16:05:38[파이낸셜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8일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에 폐광지역내 소외계층 나눔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의신 한국광해광업공단 상임감사위원은 “공단은 폐광지역 상생과 소통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4-10-21 14:38:30한국광해광업공단은 강원 삼척 도계읍 취약계층의 집수리 비용에 써달라며 지원금 1000만원을 삼척도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측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감사실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제공
2023-12-26 13:29:00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OMIR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2015년부터 민관공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에너지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연탄나눔 △지역 환경정화 △지역인재 육성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등 지역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황규연 KOMIR 사장(사진)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OMIR의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
2023-11-14 18:18:27[파이낸셜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OMIR는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2015년부터 민관공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특히 에너지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연탄나눔 △지역 환경정화 △지역인재 육성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등 지역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황규연 KOMIR 사장( 사진)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KOMIR의 다양한 활동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14 14:02:16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31일까지 3박4일 동안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코미르 크리에이터 캠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코미르 크리에이터 캠프'에는 원주대 등 강원도내 3개 대학교 대학생이 참가하며 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성, 촬영 및 편집 교육을 받는다. 또 학생들은 정선군 소재 국가광물정보센터, 태백시 함태 수질정화시설과 통리 탄탄파크 등 KOMIR의 광물과 광해방지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견학하고 이를 취재해 영상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는 시간도 갖는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KOMIR의 업무와 역할을 인지하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KOMIR와 강원도내 지역인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유익한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
2023-08-29 18:17:30[파이낸셜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31일까지 3박4일 동안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코미르 크리에이터 캠프’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코미르 크리에이터 캠프’에는 원주대 등 강원도내 3개 대학교 대학생이 참가하며 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성, 촬영 및 편집 교육을 받는다. 또 학생들은 정선군 소재 국가광물정보센터, 태백시 함태 수질정화시설과 통리 탄탄파크 등 KOMIR의 광물과 광해방지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견학하고 이를 취재해 영상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는 시간도 갖는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KOMIR의 업무와 역할을 인지하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KOMIR와 강원도내 지역인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유익한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8-29 15:42:19[파이낸셜뉴스] 포스코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정부가 비축한 희소금속을 방출·이송하는 작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 조치 중 하나다. 비축된 희소금속의 방출 절차 등을 점검·관리해 위기시 원활히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포스코는 군산 광해광업공단 창고에 보관된 희소금속 페로크롬을 지난 10일부터 포항제철소로 시범 방출·이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로크롬은 국내 생산이 전무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에서 전량 수입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13일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인 시범방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준 산업통상자원부 주무관, 박광복 광해광업공단 비축사업처장, 임병호 포스코 원료2실 STS원료그룹장, 조용석 포스코 STS제강부장, 사재정 포스코플로우 포항물류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내 페로크롬의 입고 절차를 점검했다. 향후 정부의 금속비축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앞서 정부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희소금속 수급 장애 발생 시 방출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 심각한 공급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단 8일 이내에 방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지난 1월에는 광해광업공단과 포스코 등 산업별 대표 수요기업 간 민·관 금속비축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정부의 희소금속 비축 전담 기관인 광해광업공단과 최대 수요처인 포스코가 함께 방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요인 해소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절차를 협의하고 있다. 박효욱 원료2실장은 "이번 시범방출로 정부-공단-민간업계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포스코는 정부에서 운영 중인 금속비축 제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사전 대응하는 데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4-14 09:42:18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 개발 사업 실패 이후 침체기를 겪어온 광해광업공단(광해공단)이 자원 안보를 위한 본래 역할에 복귀한다. 미·중 갈등으로 핵심 광물의 공급망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다. 광해광업공단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주기 촉진자 역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핵심광물 확보 첨병으로 복귀 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핵심광물 확보 전략에 따르면 광해공단은 △자원정보 서비스 고도화 △해외 프로젝트 발굴 및 탐사기능 강화 △보유광산 생산광물 국내 도입 확대 △핵심광물 비축품목·일수 확대 △재자원화 기반조성 등 안정적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정책 이행 기능을 맡게 됐다. 광해공단은 현재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이명박 정권에서 펼친 무리한 해외자원 개발의 여파로 대규모 부채를 가진 광물자원공사와 탄광 등의 복원을 담당해온 광해관리공단이 지난 2022년 합병한 탓이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위기는 광해광업공단에게 다시 한번 자원 안보에 최전선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됐다. 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으로 대중수출 통제에 나서는 상황에서 중국이 희토류 등을 '자원 무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은 2010년 일본 순시선이 센카쿠열도에서 자국 어선을 나포하자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막았다. 전기차 등 신산업의 성장과 탄소중립 추진으로 리튬, 흑연, 코발트, 니켈, 희토류 등 광물자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광물가격이 급등했다. 국가차원에서 자원확보에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40년 핵심광물 수요는 2020년보다 4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서 광해공단이 역량이 필요해졌다. 광해공단과 합병 이전의 광물자원공사는 탐사사업은 물론 해외광물자원개발지원사업에 역량을 가졌던 공기업이다.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역할을 맡을만한 유일한 대안인 셈이다. ■부채 해결돼야 직접 투자 가능 다만 광해공단은 부채 해결과 권한 회복이라는 고민을 해결해야 한다. 광해공단은 부채는 2021년 기준 부채 7조2642억원에 이른다. 무리한 자원개발로 부채 단위가 천문학 단위로 올라갔다. 이 때문에 합병 당시 해외에 직접 투자할 법적 근거도 삭제했다. 현행 광해광업공단법은 광물자원공사가 수행하던 해외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태다. 부채 해결을 위해서는 해외 보유 중인 광산을 매각하거나 광해공단이 최대 주주인 강원랜드의 배당을 통해 충당해야 한다는 점에서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다. 이에 정부도 해외 보유 광산의 매각 시점을 정해두지 않았다. 시간을 두고 정상적인 가격에만 매각해야 한다는 의미다. 산업부가 광해공단에 탐사 업무를 맡기고 민간 위주의 개발을 맡긴 것도 같은 이유다. 이에 광해공단이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탐사와 발견한 광산을 민간에게 이양하는 보조자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핵심광물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전문기관으로서 내부 역량 강화는 물론 민간 전문인력 양성 등 자원산업 인프라 개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2-28 18:12:34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삼보 폐광산 지역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탐방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탐방 행사에서 봉담읍 상2리 주민들은 삼보 폐광산의 수질 정화시설 등 광해방지사업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지역 명소와 삼봉산 둘레길 걷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 미래세대에 깨끗한 자연을 돌려주자는 의미로 '도자기 굽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직접 구운 자기를 삼보 폐광산 수질 정화시설에 설치하기로 했다.이상환 KOMIR 경인지사장은 "최근 삼보 폐광산 인근에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탐방으로 지역주민 소통과 더불어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유범 기자
2022-09-27 17:5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