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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안전에 대해선 절대 양보할수 없을것"

영화 '허드슨강 기적' 관람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안전에 대해선 절대 양보할수 없을것"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사진)가 항공 안전에 대한 의식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티웨이항공은 정 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 1일 김포공항 롯데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을 단체로 관람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총 3개의 날짜로 나누어 임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전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며 "비행기가 불시착한 위기 상황에서 오로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빠른 판단력과 사명감을 보여 준 영화 속 주인공 '설리'는 항공사에 종사하는 우리에게 큰 감명을 준다"고 말했다. 해당 영화는 지난 2009년 1월 새떼 충돌로 인해 허드슨강으로 불시착하는 항공기의 실화를 다뤘다. 탑승객 전원이 생존한 과정이 소개되는 이 영화는 항공사 직원들에게는 남다른 의미를 주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