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업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GIST 2018 융복합 혁신기술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교수 및 연구원이 직접 사업화 유망기술 기술을 발표할 계획이며, 사전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각 기술별 수요기업과의 1대1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신기술로 ▲자성센서를 이용한 웨어러블 체온계, ▲휴먼 인지용 레이더 센서, ▲고토오크 모터, ▲AI기반 자율주행, ▲Self-driving 이송 로봇, ▲운전자용 생체 인식, ▲모듈형 액츄에이터, ▲수소 감지용 복합입자 등 총 8개 기술이다.
또 진흥원과 대구테크노파크, 서울테크노파크의 공공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 및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진흥원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양 기관 간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진흥원-기술원 간 기술수요 연계협력 시스템 구축, ▲수요기업 발굴·매칭, ▲기술이전 및 성과확산, ▲실험실 창업 및 연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공공연구기관에서 창출된 우수한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수행해 왔고, ‘미래기술마당
‘DGIST 2018 융복합 혁신기술 이전 설명회 포스터
’이라는 자체 기술사업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지원해주는 전문기관이다.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권재철 원장대행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융복합, 혁신 연구로 학.연 협력의 상생을 이루어내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앞으로 진흥원의 기술사업화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연구성과물들이 산업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