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장충식 기자】 안양시립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안양시에서는 생후 12개월에서 48개월 아가와 부모를 대상으로 '병아리들의 책 나들이','몸으로 만나는 그림책' 등 6개의 프로그램을 한해 동안 4기로 나뉘어 진행한다.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엄마와 아가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것이 핵심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아가의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부모와 아가의 관계를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3일부터 5일까지 안양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기타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anyanglib.or.kr/)나 전화(8045-6272~3)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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